임 회장은 1959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영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장 등을 지내며 30년간 공직 생활을 했다. 2013년부터 2년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고 이후 2015년에는 금융위원장을 지냈다. 윤 정부 출범 초기에는 경제부총리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임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 후 우리금융 최고경영자(CEO)로서 본격적인...
IMF 이코노미스트와 세계은행 자문위원,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및 G20 셰르파, 그리고 한국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한 경제와 글로벌 금융 분야의 최고 석학이자 전문가로 손꼽힌다.
이윤석 후보자는 한국금융연구원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이다. 일리노이大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기재부 자체규제심의위원과...
권흥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전성 지표에 비해 수익성 지표에 지나치게 비중이 높다든지 하면 이에 대해 (금융당국이) 모범규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적어도 일부 최고경영진에 한해서는 성과 평가 방식과 평가 결과 등을 세세히 공시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권 연구위원은 “적어도 금융지주 회장이나 계열사 CEO에 대해서는 개별...
강성진 위원(고려대 경제학과)은 국제경제 및 기후위기 등 지속가능발전 관련 연구 실적이 있는 전문가다. 현재는 한국국제경제학회에서 회장을 역임 중이다. 복지부는 강 위원이 해외 주식에 대한 책임투자 및 주주권 활동을 강화해야 하는 향후 기금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태훈 위원(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민연금기금...
지난해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캠프에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총괄한 경제분야 싱크탱크에 구성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 연구위원의 대선 캠프 활동에는 서울대 경제학과 동창인 김 부위원장과의 인연이 배경이 됐다는 추측을 내놨다.
한국거래소는 손병두 이사장이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의 손...
회장을, 윤수영 후보는 키움자산운용 대표이사와 키움증권 부사장을 역임했다. 우리금융이 비은행을 확충하기 위해 각종 운용·증권사 대표로 이사회를 꾸린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은 사외이사 8명 전원의 임기가 끝난다. 이 중 2명을 신임한다. 후보자는 원숙연 교수는 ESG 분야 전문가와 재무 분야 전문가인 이준서 교수다.
하나금융은 한국은행·재정경제부 등...
서울시립대 차기 총장으로는 원용걸 경제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원 교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날 이임식에는 이호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현 창원대학교 총장), 전영재 서울총장포럼회장(현 건국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총동창회장과 교직원, 학생들도 자리했다.
조성진 신임 비상임위원은 2002년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조교수, 서울대 경제학부 조교수 및 부교수 등을 거쳐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성진 위원은 실증적 산업조직론 분야의 전문가로서, 한국응용경제학회 회장, 한국산업조직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공정거래 민간심사자문위원회...
이 단체의 공동대표는 오정근 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형철 전 이데일리 대표이사다. 오정근 공동대표는 경제 전문가로 현재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형철 공동대표는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시사저널, 이데일리, 대한경제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다.
고문단에는 권오용 전 SK PR부문 사장, 김창기 전 조선뉴스프레스 사장...
한국 경제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목돼온 노사 갈등으로 기업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2020년 무노조 경영을 철회한 뒤 3년 동안 전국삼성전자노조, 삼성전자노조동행, 삼성전자사무직노조 등 5개의 노조가 출범했다. 이달 초에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자서비스·삼성전자판매 등 전자계열사...
현재의 경제질서는 소비지출의 지속적 확대에 대한 항구적 기대를 전제로 하나, 이는 경제학자들만의 믿음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유한한 자원의 세계(특히 환경)에서 영원히 성장하는 경제가 가능할까?
성장이 없다면 기업은 일자리를 줄일 것이다. 소비도 줄고 복지 수준도 내려갈 것이다. 경제침체가 올 것이다. 선택하기 어렵다. 그러나 그것이 자발적 선택이 아니라...
이상호 한국경제연구원 산업혁신팀장은 “기준금리가 지속해서 오르면서 가계 부담이 상당하다”면서 “자율시장경제 측면에서 보면 관치로 보여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지만, 국민 고통이 심각한 만큼 이 부분(금융당국의 개입)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하준경 한양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금융회사가 단기 실적을 추구하면 금융당국이 ‘도덕적...
김 회장은 미국 유학 시절 고(故) 박태준 포스코 초대회장의 넷째딸을 만나 결혼했다.
엘리트 코스도 척척…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
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 또한 고스펙 보유자다. 한 대표는 예일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하버드대 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모건스탠리 프라이빗에쿼티 한국대표, 모건스탠리 아시아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지냈고, 2010년...
안심소득 실시에 ‘지니계수↓·불평등 완화’…“재원 관련한 논의 필요”
이날 토론회에서는 강성진 한국국제경제학회장을 좌장으로, 남상호 아델만경제연구소 책임연구위원, 유혜미 한양대 교수, 이영욱 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장 등이 참여해 바람직한 미래 소득보장 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유혜미 한양대 교수는 “안심소득은 일시적 소득 감소를...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일과 고용, 가계, 삶의 태도 등 7가지 분야에 대해 기초선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강성진 한국국제경제학회장을 좌장으로, 남상호 아델만경제연구소 책임연구위원, 성한경 서울시립대 교수, 유혜미 한양대 교수, 이영욱 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바람직한 미래 소득보장 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추천 도서Ⅱ…이정엽 블록체인법학회장, ‘네트워크의 부’
크립토의 경제학적 배경을 공부할 수 있는 책
이정엽 학회장은?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인 현직 판사다. 한국인공지능법학회 초대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블록체인법학회 초대 회장을 맡고 있다. 2020년에는 블록체인기술과 관련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블록체이니즘 선언’이라는 책을...
각국의 경제리더들이 참여하는 국가적 행사다. 아시아지역에서는 동경(1995년)과 상하이(2010년)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개최로 한국은 아시아지역 세 번째 개최지역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S는 1930년 어빙 피셔(Irving Fisher)가 초대 회장으로 설립한 학회로, 수학 및 통계학 등 과학적 도구를 이용한 경제학 연구학자들의 모임으로 출발했다....
한국거래소는 ‘2022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에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을 운영 중인 전석재 씨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씨는 구독자 약 25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의 운영자다. 서울대 경제학 학사, 연세대 경제대학원 금융공학 석사를 졸업한 후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삼성자산운용 등에 근무한 이력이 있다.
올해 2회를...
행정안전부가 의뢰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2020년 12월 발간한 연구용역보고서(지역사랑상품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따르면 지역화폐 가맹점은 도입 후 월평균 매출액이 87만5000원(3.4%) 늘어난 반면 비가맹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8만6000원(0.4%) 감소했다. 지역화폐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소상공인들 역시 지역화폐가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