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적극적 경영을 막는 모래주머니를 거둬내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모색할 때다.”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업 발목에 걸린 모래주머니 없애기’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로 개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동근 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0일 윤창현 의원실(국회 정무위)과 ‘기업 발목에 걸린 모래주머니 없애기-경영제도 관계법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업의 경영권 방어, 공정거래위원회의 혁신 등 현존하는 규제를 점검하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기업의 발목에 걸린 모래주머니를 덜어내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9일 발표한 ‘2021년 개인 신용카드 데이터로 분석한 품목별 소비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작년 개인카드 사용액은 전년보다 10% 증가한 605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자상거래ㆍ통신판매 증가율은 21.1%로 가장 높았던 반면 숙박ㆍ음식은 전년 대비 1.5% 감소해 뚜렷한 격차가 나타났다.
경총은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은 매년 7...
경영계가 ‘임금피크제’가 연령차별금지법 위반으로 무효라는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6일 임금피크제 판결 관련 입장문을 통해 “이번 판결은 임금피크제의 도입 목적과 법의 취지, 산업계에 미칠 영향 등을 도외시한 것”이라며 “향후 고령자의 고용불안 야기,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기회 감소 등의 부작용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5일 ‘최근 여성고용 동향 및 개선과제’ 보고서를 통해 최근 여성고용의 특징으로 △여성 노동력 유휴화 현상 지속 △경력단절곡선의 학력별 분화 및 고착화 △성별로 차별화되는 실업 상황을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 1년 이상 장기 비경제활동인구의 70.5%가 여성이었다. 특히 핵심 경제활동 연령인 30~40대 중...
함병호 한국교통대 교수는 25일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한 제4차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 포럼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은 법률적·공학적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나 법률이 시행된 만큼 기업들은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의무이행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함 교수는 “사망사고 사례(화상, 협착, 끼임)는 모두...
이 선언에는 대한상의를 비롯한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와, 삼성·SK·현대차·LG·롯데·포스코·한화 등 주요 대기업 70여 곳 등 범(汎)경제계가 참여했다.
기업과 경제인들은 선언문에서 “기업은 성장을 통해 일자리와 이윤을 창출하는 과거의 역할을 넘어 고객은 물론 조직 구성원과 주주, 협력회사와 지역사회 등 모든...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도 “기업은 경제 개발의 선구자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핵심축으로써 기대를 받고 있다”며 “이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불굴의 도전을 지속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다시 발휘돼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강연을 통해 기업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어떻게 변해야 하는 지는 쉽지 않기 때문에 혼자...
이번 조사는 중기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으로 5월 4일부터 ~16일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 59.5%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53.2%)하거나 인하(6.3%)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기업들은 최저임금 인상 시 대응방법으로 47.0%는 대책 없음(모름), 46.6%는 고용감축(기존인력 감원...
2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대외의존도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중간재 수입 비중 및 중국의존도는 G7국가와 비교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일본에 대한 의존도는 낮아졌지만 중국의존도는 10년 전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총은 “최근 미ㆍ중 무역분쟁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공급망 불안이 경제...
한국경영자총협회도 “IPEF 가입을 통해 양국이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등 한미동맹을 군사안보뿐 아니라 경제ㆍ기술 동맹까지 넓힌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의 경제적 이익을 증진시키고 한미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1일 논평을 통해 “경영계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고 경제 질서 재편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이 반도체, 배터리 등 공급망 협력은 물론 첨단기술 분야에서까지 전략적 공조를 확대해 나가기로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날 개최된 한미정당회담에 대해 “인도ㆍ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가입을 통해...
환영만찬에는 최 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GS그룹 명예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CJ그룹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6단체장도 함께했다.
이번 바이든 대통령 방한 일정에 재계 총수 등 경제인들의 비중이 커진 이유는 경제안보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기 때문이다. 바이든...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과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6대 경제단체장도 모두 자리할 전망이다.
대기업 총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날 만찬은 민간 차원의 ‘경제 동맹’을 강화하는 자리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도 제1차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열어 환경(E) 문제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ESG 경영위원회는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하고 윤리적인 의사결정구조 확립을 선언하며 지난해 4월 26일 출범했다. 4대 그룹을 포함해 17개 그룹 대표이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경영계 최고위 ESG...
이 장관은 17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을 방문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경영계를 대표해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된 노동정책들의 전반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그는 “노동개혁을 위해 여러 중요한 과제가 있으며 고용유연성, 근로시간, 산업재해 문제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히 우리 노동법은 과거 노동계가 힘의...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20~39세 남녀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MZ세대가 생각하는 괜찮은 일자리 인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괜찮은 일자리(복수응답)로 '일과 삶의 균형이 맞춰지는 일자리’(66.5%), ‘공정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일자리’(43.3%)를 높게 선택했다. 이어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이정식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노사 간의 힘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동개혁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7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총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이정식 장관을 비롯해 손경식 경총 회장, 이동근 경총 부회장, 류기정 경총 전무 등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산업과 경제의 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