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세안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아세안 지역 내 한국 기업 지원 당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도 호소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하는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한국과 아세안의 경제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총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주한아세안대사단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13일 김문수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손해에 대한 사측의 배상청구를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우려를 나타내며 "노사관계 개혁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지난 수년간 우리나라에서는 노동조합의 단결권이 강화되고 근로조건도 크게 상향조정 돼 왔다”면서 “ILO...
지난달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노란봉투법에 대한 경영계 우려를 담은 의견서를 국회 환노위에 전달했다.
민주당은 노란봉투법을 ‘7대 핵심 입법 과제’로 꼽을 만큼 외견상 강경한 태도지만 물밑에선 ‘천천히 가자’는 기류도 감지된다. 첨예한 쟁점 법안에 당력을 쏟기보다 지금은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예산·안보 공배 문제 등을 우선적으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해 발표한 우리나라 대졸초임 분석을 보면 국내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중소기업의 2배다. 국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초임 평균은 5084만 원인데, 5인 미만 사업체는 2611만 원이었다. 중소기업 직원이 2000만 원을 받을 때 대기업 직원은 4000만 원을 받는 셈이다.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대중소기업 간 임금과 복리후생...
3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지난 1일 취임한 질베르 웅보(Gilbert Houngbo) 제11대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에게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손 회장은 “한국 경영계를 대표해 ILO 사무총장 취임을 축하한다”며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 복잡한 국제정세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 세계 노사정이 사무총장의 리더십에 많은 기대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중국 측에 양국 간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경제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손 회장은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열어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며 한국과 중국은 경제, 사회, 문화,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8일 열린 최근 사내하도급 판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심포지엄에서 “도급은 생산과 일하는 방식을 전문화하고 분업화하는 것으로 세계 각국에서도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라며 “우리 법원이 경쟁국들에 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사내하도급 활용을 불법파견으로 판단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산업 현장의 우려가 크다”고...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해외 진출 기업 306개사를 대상으로 '리쇼어링 촉진을 위한 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 기업이 계획이 없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로 진출한 300인 이상 기업 178개사, 300인 미만 기업 128개사가 응답한 이번 조사에서 93.5%는 리쇼어링 계획이 없다고 했다. 국내로 복귀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3.6%에 그쳤다. 리쇼어링 계획이 없다고...
2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올해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384.8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올랐다. 이는 작년 인상률보다 1.9%p 높아진 것이다.
임금 구성항목별로는 정액급여 인상률은 4.1%로 작년 인상률보다 1.0%포인트(p) 올랐지만, 특별급여 인상률은 19....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시행된 지 8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5차 중대재해 예방 산업 안전 포럼’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동근 경총 부회장, 업종별 주요기업 23개사의 안전담당 임원과 고용노동부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경영계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유럽의회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며 글로벌 경제 위기에 있어 양측의 협력을 당부했다.
경총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유럽의회 대표단 환영오찬’을 개최했다. 이번 오찬은 유럽의회 상임위원회인 ‘산업ㆍ연구ㆍ에너지위원회’(ITRE)의 방한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찬에는 손 회장을 포함한 경총 회장단과...
이날 포럼은 홍건호 호서대학교 교수의 ‘레미콘 품질관리 방향변화’ 강연을 시작으로 △전상훈 전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원장의 ‘중장년의 건강관리와 코로나 감염에 대한 이해’ △김철희 한국경영자총협회 팀장의 ‘노동정책 이슈’에 대한 강연이 있다. 둘째날에는 레미콘연합회 회원조합 상근이사들을 대상으로 ‘레미콘 품질관리 교육 및 한국콘크리트시험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민 1000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나라 노동조합 및 노동운동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경총에 따르면 최근 대우조선해양, 하이트진로 등에서 발생한 사업장 점거, 고공농성 등 불법행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한 결과 ‘노동조합의 요구는 이해하지만 불법행위를 해서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입법 예고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동일인 친족 범위 규정을 시대 변화에 맞게 축소(4촌 이내 혈족, 3촌 이내 인척)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여전히 동일인에게 불합리하고 과도한 의무를 부과하는 측면이 있어 더 전향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일인은 자신의 친족들에 대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은 지난 14일 전해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해 노란봉투법 입법을 중단해야 한다는 경영계 입장을 전했다.
불법파업에 면죄부를 주는 노란봉투법이 도입되면, 노조의 대규모 파업과 영업 방해가 더욱 만연해져 기업과 제3자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게 경제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