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6.2포인트(p) 하락한 72.2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CBSI는 건설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 경기실사지수다.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지난해 11월 52.5를 나타내 12년 3개월 만에...
시공혁신단은 김병하 대한건설협회 서울지회 고문, 최용화 (사)한국건설안전협회 기술연구원장 등 전사 공모를 통해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CSO),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서울대 교수), 박호종 시공혁신단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은 이날 행사에서 “격변하는 건설업 시대에 각...
2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3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서울 입주율은 79.2%에서 79.7%로 0.5%p 상승했다. 인천·경기권은 73.2%에서 75.8%로 2.6%p 올랐다. 동기간 전국 입주율이 3.3%p 하락한 것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정부의 규제 완화 이후 상품성을 가진 신규 물량이 점차 공급되면서 지역에 따라 온도 차는 있지만...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62% 상승한 점은 전일에 이어 한국 증시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물론 여전히 은행 업종의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대출 축소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된 점은 부담이다. 다만 이러한 시기 역사적으로 테마 장세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전일에 이어 오늘도 테마...
30일 한국기업평가(KR)는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긴축과 침체의 시기, 주요 산업의 Credit Issue 점검’를 주제로 2023 KR 크레딧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첫 번째 세션 발표자로 나선 김현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현재 계획 중인 정비 사업 착공 시점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건설사들의 재무부담 확대 시점은 24년보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1·3대책 등 규제 완화 효과로 부동산 경기침체가 일부 완화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건설 경기는 부진한 상황”이라며 “특히 대기업들의 전망이 밝지 않아 회복세가 계속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정비사업 시장은 과거처럼 ‘묻지마 수주’가 아닌 철저한 사업성 분석에 따른 ‘선택적 수주’가...
KAI와 협약을 체결한 국내 전문시험기관은 테스코(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재료연구원(KIMS),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 총 6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와 전문시험기관들은 국산 항공소재부품에 대한 성능과 품질평가‧분석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KAI는 2019년...
고려대는 HD현대의 미래 신사업 분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HD현대와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현장 실습, 산업체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HD현대의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과 고려대학교 연구처 간 미래 친환경, 디지털 전환 분야의 핵심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해 산학 연구협력도 진행한다.
HD현대 정기선 사장은 이날...
토론회에는 장영진 산업통상부 1차관,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기원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추진단 단장인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지나친 규제로 인해서 기업들이 투자하고 싶어도 많은 어려움이 있고, 산업단지를 새롭게 만들려고 하는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 사실”이라며 “건설 시간을...
박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도 “정치적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고 '나눠주기식'으로 개발하기보다는 효율성이 더욱 강조될 필요가 있다”며 “지식 서비스 산업이라면 대도시에, 제조업이라면 기존의 산업단지를 강화하는 측면으로 발전 전략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 제조업체 같은 경우엔 인력도 중요하지만 사회간접자본(SOC)이 더욱...
김정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실장은 “이번에 민주당에서 제안된 법률 개정안에는 기금의 조성 방법을 과거 ‘부실채권정리기금’ 등과 동일하게 규정하고 있다”며 “이를 상설화된 형태로 운영하면 공적 자금 투입이 민간부문에서의 도덕적 해이를 조장할 것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안정도약기금 조성과 관련해...
또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사후 점검 수요 확대에 맞춰 현재 △한국환경공단 △산업기술시험원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화학융합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등 5개소가 담당하던 인증 업무를 10개소로 확대한다. 현장에 설치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성능점검에 필요한 입자 발생 장비도 성능인증기관 장비 기준에 추가한다.
이와 함께 먼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기조에 어긋나는 석탄발전 산업에 속한다는 점에서 기관투자가로부터 외면받았다. ABL생명 후순위채(A)도 수요예측에서 목표 물량인 700억 원을 채우지 못했다.
건설사들도 부동산시장 침체의 영향권에 있다. 한국토지신탁(A-), 한신공영(BBB+) 등 건설업 관련 기업들이 지난달 열린 회사채 시장에서 미매각을 피하지 못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인테리어 산업 시장의 규모는 2020년 36조 원에서 올해 68조 원으로 커졌다. 이에 맞춰 올해 홈스타일링 시장도 전체 인테리어 시장 규모의 35%인 24조 원을 차지한다. 그 중 인테리어티쳐는 프리미엄 가구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10월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1% 늘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 수출이 위축된 가운데 내수도 둔화되면서 우리 경제의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고, 금리인상의 영향이 점차 파급되면서 소비와 건설투자 또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발표한 '2023년 3월 경제동향'에서...
SK텔레콤은 오혜연 현 카이스트 인공지능연구원 원장을 사외이사 및 감사로 선임한다고 밝혀 인공지능(AI)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엔씨소프트는 국립생태원 제1대 원장을 지낸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를 대표하는 최 교수의 이사회 합류로 다양성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수시검사 결과는 국토부와 (재)한국골재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재 품질검사제도는 국토부가 지정한 품질관리 전문기관이 골재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료를 채취하고 품질검사를 시행하여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골재채취업자가 자체적으로 품질시험을 시행하고 시험성적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보니 품질관리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사는 “현재 주택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이라는 대외 환경요소로 인해 매매가 급감하고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 임대주택사업을 육성해야 하고, 부동산PF의 위험을 분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호적 발행 환경에 힘입어 석유 화학, 건설 등 비우량 산업 기업도 자금이 몰리면서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수요예측에서 모집액(2400억)의 4배에 가까운 1조 원을 끌어 모았고, 포스코케미칼은 2000억 원 모집 규모에 1조5000억 원이 들어왔다. 두 회사 모두 증액 한도를 열어두고 수요예측에 나선 만큼, 증액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