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그룹, 동원산업·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 추진…동원산업 지주사 체제 전환
동원그룹은 상장사인 동원산업㈜과 비상장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을 추진하기 위한 ‘우회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7일 제출했다. 이번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면 지주회사였던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동원산업㈜에 흡수돼 동원산업㈜이 동원그룹의...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과 외국인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신한지주를 4847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 기간 신한지주의 주가 등락률은 12.77%를 기록했다. 신한지주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4위에 올랐다.
순매수 상위 10위권에는 신한지주 외에도 하나금융지주(6위)와 KB금융(7위), 우리금융지주(10위)도 포함됐다. 기관과 외국인은...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는 전일 대비 2.04% 오른 4만7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 6.15% 상승에 이어 이틀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아모레G는 지주회사로 연결 대상 법인으로 아모레퍼시픽과 화장품 판매사업을 영위하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등을 두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0.91% 오른 16만7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금융회사의 임원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책 경고일은 2020년 3월 5일이므로 이때부터 3년일 경우 2023년까지다. 이렇게 되면 이달 25일 하나금융지주 주총에서 함 부회장의 회장 행은 어려워지기에, 경제개혁연대는 “회장직을 수행하는 데 제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불성실 공시라며 한국거래소에 조치를 요구했다.
하지만 ‘주주총회 소집공고’는...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표창은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900여 개 회사를 대상으로 자율공시와 자진공시, 공정공시 등의 실적을 비롯해, 기업설명회(IR) 개최 횟수 및 공시 담당자의 공시 관련 법규 이해도, 업무수행 성실성, 공시 인프라 구축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제정돼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쌍용C...
일본을 중심으로 중국, 대만 시장에서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며 많은 가입자를 확보했고, 넥슨은 2011년 12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한국의 디즈니’ 꿈꿔온 김정주
김 이사는 넥슨을 통한 게임 서비스 외에 투자활동에도 주력해왔다. 2005년 글로벌 투자회사이자 넥슨의 지주사인 NXC를 설립하며 인수합병(M&A) 등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왔다. 지난해 7월...
그는 대표 취임 1년 반도 되지 않은 2006년 11월 넥슨 지주회사인 넥슨홀딩스(현 NXC) 대표로 물러났다. 작년 7월에는 대표이사직을 다시 사임하고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에게 자리를 넘겼다.
김 이사는 2011년 넥슨을 국내 시장이 아닌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게임 선진국인 일본에서 기업가치를 높게 받기 위해 결단을 내린...
넥슨 지주사 NXC는 1일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하지 못함을 양해 바란다”며 “다만,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들어 악화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용히 고인을 보내드리려 하는 유가족의...
넥슨 지주사 NXC는 1일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만,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들어 악화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용히 고인을 보내드리려 하는...
금감원은 14일 ‘금융감독원 2021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 자본시장 인프라기관의 건전성, 공시 및 평가를 강화하는 등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한 감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상장주식의 신거래플랫폼인 대체거래소(ATS)의 설립과 관련해 인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물적분할 계획을 발표한 9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LS일렉트릭은 전기차 부품사업을 신설회사로 물적분할하겠다고 밝혔다. 성장성이 높은 사업부를 떼어내겠다고 하자 시장은 빠르게 얼어붙었다. LS일렉트릭이 물적분할을 발표한 다음 날인 9일 주가는 10.21% 하락했다.
NHN은 지난해 12월 클라우드 사업부문을...
상반기 상장 예정이었던 컬리는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재무건전성에 대한 보완 요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교보생명 역시 풋옵션 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상장 일정 연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마찬가지로 상장 예비심사를 받고 있는 현대오일뱅크 역시 자회사 현대쉘베이스오일의 이익을...
여야 두 후보는 동학개미(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지난 1월 3일 한국거래소 개장식에 참석했다.
두 후보의 자본시장 공약은 공통점이 많다. 하지만 내년에 도입되는 주식 양도소득세(양도세)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가 있었다.
◇“물적분할 안 된다”...소액주주 보호에 한 목소리= 최근 문제가 된 대기업의 물적분할 후 자회사 재상장, 이른바 ‘쪼개기...
인터넷전문은행으로 한때 4대 금융지주를 능가했던 카카오뱅크(카뱅)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뱅은 전날보다 3.17% 하락한 4만28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8월 주식 시장에 혜성같이 등장한 카뱅은 공모가보다 37% 높은 5만3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9만4400원(2021년 8월 18일)을 기록하기도 했다. 상장한 달 카뱅의 시가총액은 40조 원을 넘기며 KB금융을...
회사는 "보통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공동대표주관 회사 및 공동주관회사 등의 동의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오일뱅크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달 한국거래소...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액 주주의 이익까지도 보호될 수 있는 지배구조 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라며 “이러한 지배구조 개선이 지주회사 할인율을 축소시킬 뿐만 아니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치권도 이 같은 ‘쪼개기’ 상장을 규제하는 방안을 앞다퉈 마련하고 있다.
전날 손병두 한국거래소...
포스코는 지난 4일 공시한 분할신설회사의 정관에 “본 회사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또는 이와 유사한 국내외 증권시장에 주권을 상장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단독주주인 주식회사 포스코홀딩스(2022년3월2일 사명변경 예정)의 주주총회 특별결의에 의한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특별결의는 의결권을 가진 주주들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남은 회사” (LG화학 주식토론방)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상장 소식에 LG화학 주가가 곤두박질치면서 주주들이 울상이다. LG화학 종목토론방은 성토의 장이 돼 버린 지 오래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0.29% 내린 69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일 LG엔솔 일반청약이 끝나면서 전날 LG화학 주가는 6.58% 소폭 상승했지만...
한국조선해양의 핵심 자회사들이 연이어 상장하면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투자 매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껍데기만 남았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국조선해양은 전일 대비 1.42%(1300원) 내린 9만 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5월 16만 원대까지 올랐던 주가는 현대중공업 상장 전후 10만 원대로 추락했다. 세계 1위 조선사인...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이용우 공정시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기업의 물적분할 시 기존 발행주식의 의결권을 재구성하는 자회사의 상장을 막는 방안을 한국거래소에 제안했다.
6일 이용우 공동위원장은 ‘모자회사 쪼개기 상장과 소액주주 보호’ 토론회를 주최했다.
이용우 위원장은 이날 토론회를 마치며 “인적분할로 지주회사를 만들어본 적도 있다”며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