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번 정부에서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현재 에너지 공기업 서열(?) 구도는 맏형 한전을 필두로 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뒤를 잇는다. 최근 한수원이 원전 부흥으로 사세를 확장하며 가스공사와 둘째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맏형이 한전임에는 큰 이견이 없는데, 한전 사장 정치인 설에...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보직과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을 거친 정 사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5월 한전 사장으로 임명됐다.
그간 한전의 재무 위기 극복 문제를 놓고 정부·여당에서는 정 사장을 불편해하는 기류가 강했다. 특히 정 사장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시 수행 경제인 명단에 포함됐다가 출국 직전에 빠지기도 했다.
한전의 경영난에 더해...
한국가스공사가 2급 이상 임직원의 임금 인상분을 반납하고 인력 운영 효율화, 프로농구단 운영비 절감 등 15조4000억 원 규모의 경영 혁신안을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12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결의대회를 열고 재무위기 극복과 가스요금 인상 최소화를 통한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했다.
결의대회의 큰 줄기는 △천연가스의 안정적...
정부와 여당이 전기·가스 요금 인상안을 놓고 고심을 이어가는 가운데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국제적 선박금융전문지인 마린머니(Marine Money)의 ‘2022년 올해의 거래상’에 캠코신조펀드의 신조금융 지원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마린머니지는 국내 해운사 컨소시엄의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 15척 신규 건조를 위해 캠코·산업은행·수출입은행· 해양진흥공사의 협업을 통한 대규모 신조금융 지원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인 '수소안전뮤지엄'이 이달 3일 정식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관식을 진행한 이후 운영 매뉴얼을 정비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수정·보완, 이번에 정식으로 운영에 돌입했다.
충북혁신도시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은 수소안전뮤지엄은 전시·교육 공간과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다.
전시공간은 가스의...
한국가스공사와 한전 KDN은 14일 서울시 중구 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공동 실증·개발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전환경 체계 구축 △스마트 안전 ICT 분야 기술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 CCTV...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요금 정상화를 막고 있는 정부가 두 회사에 또 다시 경영난 해소를 위한 자구노력을 지시했다. 한전과 가스공사의 경영난의 근본적인 이유는 원가보다 낮은 비정상적인 요금에 있지만 경영혁신을 강조하는 주문이 다소 억지스럽단 평가도 있다. 전기·가스요금 결정은 다음 주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일...
정부·공공기관에서는 박일준 산업부 2차관과 정승일 한전 사장,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고, 민간 측에서는 구자현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시장연구부장과 김진수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교수 등 전문가,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정부·공공기관에서는 박일준 산업부 2차관과 정승일 한전 사장,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고, 민간 측에서는 구자현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시장연구부장과 김진수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교수 등 전문가,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MZ노조는 LG전자, 서울지하철공사, 금호타이어, 한국가스공사 등 10개 대기업 사무직 중심으로 8000여 명이 뭉친 ‘부자 노동자’의 집합체다. 이들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가 경제가 어려울 때 생산직 중심의 대기업 노조들이 고통 분담 차원에서 회사 측의 임금동결(또는 자제) 요구를 수용한 데 대한 반발로 설립되기 시작한 노조들이다. “내 밥그릇은...
건설 현장은 시멘트 공급 부족으로 공사 중단이나 지연 문제를 겪고 있다. 대한건설협회는 이날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최근 시멘트 공급 부족으로 10곳 중 6곳의 건설 현장이 중단·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알렸다.
시멘트업계는 갑자기 늘어난 수요에도 온실가스 감축 대응을 위해 환경투자 실행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시멘트업계는 현재 생산라인(킬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사회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증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기안전공사는 '2022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과 함께 공공가스,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시설과 군부대 총 2만4000여 개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수산식품분야 탄소중립 실천 방안의 하나인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 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한일시멘트는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되는 고밀도 바닥용 레미탈, 시공 횟수를 줄여 공사 기간 단축 효과가 있는 ‘25kg 프리미엄 미장용 레미탈’ 등의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 출시해왔다. 또 유연탄 대신 폐합성수지 등 순환자원 연료 사용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안전한 근무환경 등을 평가하는 ‘직원가치’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향후 10년간 층간소음 없는 고품질 주택 80만 가구를 공급한다.
10일 LH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미래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새로운 LH 비전은 `살고 싶은 집과 도시로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기업'으로, 국민 관점에서 집과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LH는 성공적인 비전 달성을 위해 8대 경영목표를 수립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SK가스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SK가스 3자 간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국민맞춤형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가스안전공사의 산불대응 가스안전지도 시스템, 행정안전부의 NDMS 상황전파시스템을 민간 가스사인 SK가스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국의 가스충전소를 보호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고조되는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국제 감축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온실가스 국제 감축사업 전용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온실가스 국제 감축사업은 2030년까지 총 3350만 톤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무보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지난해 미수금 규모만 9조 원에 달한 한국가스공사가 고강도 자구 대책을 내놓았다. 5년간 투자 사업 조정과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14조 원의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22일 가스공사는 "올해 2조7000억 원 규모의 재무 개선 추진 등 향후 5년간 수익 창출 노력 확대와 중장기 투자 계획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약 14조 원 규모의 전방위적인 자구 노력을...
한국가스공사는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감면 확대를 위해 정부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 경감지침'을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수용 가스 요금 인상으로 △중증장애인 △국가‧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월 요금 할인 폭을 50% 늘린 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