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개봉한 '한공주'는 당시 22만447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흥행에 성공했다고 보긴 어렵다. 하지만 독립 영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야기는 다르다. 특히 "전 잘못한게 없는데요"라는 대사는 영화를 대표하는 명대사로 꼽히며 시사하는 바를 남겼다.
천우희는 '한공주'를 통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응원 역시 빠질 수 없다. 동갑내기 친구인 문근영은 ‘한공주’ VIP 시사회에 참석해 진심 어린 응원을 보탰고, 독립영화에 관심이 많은 김효진은 자비로 한공주 일반 시사회를 후원했다. ‘청룡’ 사회를 맡은 유준상과 같은 날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신세경이 아낌없는 축하를 표현했고, 이준기, 유지태, 김주혁, 홍은희, 이윤지, 전혜빈 등 전화와...
천우희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로 언급되자 놀란 나머지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던 천우희는 무대에 올라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다. 천우희는 “다들 그렇게 수상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뭐라고 해야 되지”라면서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천우희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로 언급되자 놀란 나머지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던 천우희는 무대에 올라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다. 천우희는 “다들 그렇게 수상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뭐라고 해야 되지”라면서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천우희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로 언급되자 놀란 나머지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던 천우희는 무대에 올라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다. 천우희는 “다들 그렇게 수상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뭐라고 해야 되지”라면서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극장가 주요 관객층인 2030 세대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열광할 수 있는 이유다.
2014년 우리 영화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성 영화에 열광했다. ‘비긴 어게인’은 340만명의 누적 관객 수로 역대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한공주’는 국내외 흥행에 성공하며 천우희라는 차세대 여배우의 탄생을 선언했다. 이들 영화들은 대형 배급사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지난 주말 관객 수 12만491명(이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 누적 관객 수 24만885명을 기록하며 흥행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11월 27일 개봉 이후, 단 11일 만에 얻은 성적으로 올해 상반기 화제를 일으켰던 ‘한공주’ 보다 12일 빠르고, 한국 독립영화 사상 최고의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는 ‘워낭소리’보다...
‘한공주’는 마라케시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등에서 잇따라 최고상을 수상했다.
‘명량’ 최민식은 11월 21일 51회를 맞은 대종상영화제에서도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변호인’ 송강호와 맞대결로 수상자를 쉽게 점칠 수 없었지만 1700만이라는 전무후무한 관객 동원력이 수상에 한몫했다. 800만 관객을 돌파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손예진은...
손예진은 ‘수상한 그녀’ 심은경, ‘소원’ 엄지원,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 ‘한공주’ 천우희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예진은 “심장이 밖으로 나갈 것 같다. 너무 떨린다”며 ““연기는 하면 할수록 어렵고 무섭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타협하게 되고 자책감이 점점 무뎌지게 된다. 자신을 반성하면서 다시 한 번 고삐를 움켜 쥐겠다”...
하나금융스타상은 올 한해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에게 주는 상으로 김우빈과 ‘변호인’의 임시완, ‘타짜-신의 손’의 이하늬가 수상했다.
김우빈은 수상 후 “팬 여러분이 주는 상이라서 감사하고 소중하다. 항상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좋은 배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하나금융스타상은 올 한해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에게 주는 상으로 이하늬와 ‘변호인’의 임시완, ‘친구2’의 김우빈이 수상했다.
이하늬는 수상 소감에서 “당혹스러우면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타짜-신의 손’을 함께 한 모든 배우, 스태프와 이 상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하늬는 “항상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