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두 번째로 NC를 만나는 류현진은 앞선 등판에서 7이닝 3피안타(1홈런) 2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류현진의 관건은 역시 4회다. 타순이 한 바퀴 돌고, 경기가 중반으로 돌입하는 4회쯤에는 급격히 흔들리는 점도 불안 요소다. 1~3회 피안타율이 0.186이지만, 4~6회 피안타율은 0.384로 치솟는다. 현재 8위(16승 24패)까지 떨어지며 침체한 만큼...
앞서 이정후는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파울 타구에 발등을 맞아 타박상을 입은 뒤 4경기 만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복귀했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한 타석도 들어가지 못했다.
같은 날 김하성은 상대 투수의 투구에 맞고 경기에서 빠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회...
엘리아스는 6경기 35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 중이다. 4일 문학 NC전에서 4이닝 5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황동하는 대체 선발로 등판해 이번 시즌 5경기 12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 중이다. 3일 광주 한화전에서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키움 투수 전준표와 한화...
김도영은 4월 한 달간 10홈런 14도루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그는 개막 후 4월까지 31경기에 출전해 안타 44개(3위), 29득점(2위), 10홈런(공동 3위), 26타점(공동 4위), 장타율 0.638(2위), 14도루(2위) 등 각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도영은 지난달부터 20경기 연속 안타도 기록했다. 4월 9일 LG 트윈스전에서 5타수 4안타를 기록한 이후 하루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4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4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이정후의 멀티 히트는 지난달 21일 애리조나...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로 입단한 이기순은 이번 시즌 3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4.05를 올렸다. 인천 동산고 출신의 이기순은 류현진의 고등학교 16년 후배다.
선두 KIA 타이거즈와 9위 kt는 각각 좌완 투수 윤영철과 벤자민을 선발로 내세운다. 4월 한 달간 10홈런 14도루를 기록한 김도영과 자신의 월간 최다홈런(8개)을 경신한 강백호의 맞대결도 관전...
마지막 경기인 점을 감안해 흔들리는 문동주를 내리고 필승조의 조기 등판도 가능한 상황이었다.
설상가상 타선에서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클린업 노시환, 채은성, 안치홍이 모두 2할 초·중반대 타율로 고전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중심타자 페라자에게 견제가 쏠리고 있다. 3월 한 달간 5할 타율에 4홈런을 때려낸 페라자는 4월이 되자 타율 0.250...
24일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통산 468호 홈런을 터뜨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했던 최다홈런 기록을 갈아치운 최정은 4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이번 기록은 개인 통산 14번째 그랜드슬램이다. 이 한 방으로 최정은 강민호(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통산 만루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만루 홈런 1위는 17개를 기록한 이범호 KIA...
최근 10경기서 7홈런을 때려낸 김도영은 물오를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4월 한 달간 9홈런 10도루로, KBO리그 월간 첫 10-10클럽 가입이 목전이다. 시즌 초반이지만 이 기세면 시즌 52홈런·58도루가 가능한 페이스다.
광주동성고를 졸업한 김도영은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광주진흥고의 투수 문동주를 제치고 1차 지명을 받았다. KIA가 시속 155km를 던지던 문동주...
전날 6회 말 이성규의 역전 만루홈런으로 승리한 삼성은 SSG와 함께 공동 3위로 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시즌 6위까지 떨어진 '디펜딩 챔피언' LG는 에이스 켈리를 내보내 설욕에 나선다.
4월 24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NC vs 두산 (잠실·18시 30분)
- SSG vs 롯데 (사직·18시 30분)
- LG vs 삼성 (대구·18시 30분)
- 한화 vs kt (수원·18시 30분)
- KIA vs 키움 (고척·18시...
이후 줄줄이 이어진 무순위 청약도 흥행하며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이달 8일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계약 취소 물량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는 57만7500명이 청약통장을 던져 평균 28만8750 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또 '3억 로또'로 관심을 모은 고양시 덕양구 'DMC한강자이더헤리티지' 2가구 모집에는 21만2201명 등이 몰려 4894대 1의...
주장 오지환이 주말 경기에서 3안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조정했고 신인 김범석의 대형홈런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하지만 살아난 타선에 비해 불펜진의 과부하가 우려된다. 현재까지 이우찬이 15경기, 박명근이 14경기, 유영찬이 13경기를 각각 소화한 LG는 지난주에도 불펜을 대거 투입하며 불을 진화했다. 주중 3연전 삼성과의 승부가 접전으로 치달으면...
지난 시즌엔 74경기서 타율 0.212(170타수 36안타) 8타점에 머물렀다. 통산 홈런 1개에 지난해 장타율 0.265에 그친 황성빈은 이날 반전 드라마를 쓰며 팀을 구해냈다.
3연승을 달린 롯데는 9위(7승 1무 16패)로 한 계단 뛰어오르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KT는 타선의 꾸준한 득점 지원에도 마운드가 무너져 씁쓸함을 삼켰다. 7승 1무 18패, 승률 0.280으로...
후속 맷 채프먼의 내야 안타로 3루에 진루한 이정후는 2사 1-3루에서 마이클 콘포토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이날 이정후는 5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 2개씩을 올렸다. 세 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로 시즌 타율을 0.289(83타수 24안타)로 끌어올렸다.
샌프란시스코도 7대3으로 이기며 전날 1대17 대패를 설욕했다.
기세가 제대로 오른 SSG는 후속 에레디아의 안타와 한유섬의 끝내기 2점 홈런까지 더해지며 6-4 대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최정은 “동점이 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동점이 되는 홈런을 쳐서 기분이 좋다”며 “(이승엽 감독과) 타이 기록을 세워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승엽 감독님을 넘어서도 정말 넘어선 것이라고는...
4볼넷은 김하성의 빅리그 한 경기 최다 볼넷 기록이다. 김하성은 2022년 5월 5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과 지난해 9월 2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각각 3개의 볼넷을 얻은 적은 있으나 1경기 4볼넷은 MLB진출 이후 처음이다.
올 시즌 4차례 이상 출루한 것은 이번이 2번째다. 김하성은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1볼넷 3타점을...
앞서 6일 더블A 첫 등판을 한 고우석은 이후 3경기 만에 무실점 투구로 평균자책점은 6.75에서 5.40으로 낮아졌다.
샌안토니오가 2-1로 앞선 9회 초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개빈 크로스를 2루 땅볼로 잡아냈다. 케이든 월러스에 우익수 뜬공을 유도한 고우석은 이어 조시 레스터를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면서 경기를 끝냈다.
이날 투구수는...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앞서 13일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던 김하성은 2루타를 생산해내며 장타력을 뽐냈다....
전날 경기 3타수 무안타로 타율이 0.195까지 내려갔던 김하성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활약으로 타율을 0.218(55타수 12안타)까지 회복했다. 김하성의 멀티 히트는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열흘 만이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가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로 3루수 쪽 내야 안타를 쳤다. 헨드릭스와 7구 대결...
이중 3경기 연속 침묵하는 등 4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지만 4차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내며 성공적인 안착을 알렸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55(47타수 12안타), 1홈런 4타점 4득점이다. 볼넷은 5개를 고르고 삼진은 4번 당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정후는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슬래이터는 3타수 1안타 1타점, 피츠제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