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또한 북한에서 직접 유입되는 지천과 임진강 및 한탄강 본류, 한강하구(김포ㆍ강화) 등 34개 지점의 물 시료와 하천토양을 조사 결과 모든 지점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현재까지 조사 결과로 국내 야생멧돼지나 접경지 하천수가 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 없는 만큼 야생멧돼지에 대한...
철도ㆍ도로 연결과 북한 지역 조림 등 남북 경협 인프라 구축 예산이 4890억 원 배정됐다. 한강 하구 공동 이용(122억 원), 태봉국 철원성 공동 조사(12억 원) 등 접경 지역 공동 개발을 위한 재원도 내년 예산에 포함됐다. 정부는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재원도 24억 원 편성했다.
이 총리는 1일 한강하구 접경지역인 인천 강화군의 양돈 농가와 군부대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서호 통일부 차관, 박재민 국방부 차관, 박천규 환경부 차관 등 4개 관계부처 차관이 동행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가축전염병이다. 최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그러나 남북의 경계는 서쪽에도 이어지면서 김포와 강화를 거치는 한강하구 중립지역과 NLL로 확장된다.
DMZ의 생명환경 파트에서는 세 가지 다른 차원과 관점으로 리미널한 경계를 탐색한다. DMZ 식물상을 다룬 작품은 생태계를 환유적으로 제시하면서, 야생 자연의 가치를 환기시킨다. 고성에서 백령도까지 전망대를 중심으로 DMZ 접경지역을 아카이브한 작업은...
이어 “우리 정부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 궤도 이탈을 방지하고 북미 협상의 조기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9·19 남북 군사합의 적극 이행해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 DMZ 내 모든 GP(최전방 감시초소) 철수, 공동 유해 발굴, 한강하구 민간 선박 자율 항해 등을 연내 본격적 시행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북미 회담에서) 북미...
남북 공동이용수역인 한강하구 해도가 65년만에 만들어졌다. 해도는 항행하는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뱃길 정보를 제공하는 도면이다.
해양수산부와 국방부는 지난해 말 실시한 한강하구 공동이용수역 남북 공동수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도 제작을 완료하고 30일 판문점에서 남북군사실무접촉을 통해 북측에 해도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한강하구뿐만 아니라 평양선언에서 합의됐던 평화수역, 공동어로수역 이런 게 빨리 진행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유엔(UN) 제재가 해제되면 북한어장에 우리 어선이 들어가서 조업을 하는 입어협상도 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의 경우 남포항과 해주항을 중심으로 해운항로를 복원하고 이들 항구의 배후단지 개발을 통한...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살펴보면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남북 간 군사적 신뢰구축을 위해 △JSA 내 남북 합동경비근무 시행 및 관광객·참관인원 자유 왕래 확대 △全 GP 철수 협의 추진 및 DMZ의 실질적인 비무장화 달성 △남북공동유해발굴단 구성 및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공동유해발굴 작업 시행 △한강하구 공동이용을 위한 민간선박...
남북이 9일 한강하구 공동수로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25일까지 해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국방부는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11월 5일부터 총 35일간 경기도 파주시 만우리로부터 인천광역시 강화군 말도까지 한강하구에 대한 남북 공동수로조사에 나서 9일 북측과의 마지막 현장 만남을...
정전 협정 이후 65년 만의 한강하구 공동이용수역에 대한 조사가 77% 완료됐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기상악화, 조석으로 인한 바닷물 높이 변화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남북 공동수로조사 시작 20일 만에(총 조사기간 37일) 총 조사물량 660km 중 약 77%인 510km에 대한 수로측량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강하구 공동수로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한편 남북은 평양 정상회담에서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 설치를 합의한 바 있고 한강하구 평화적 이용을 위해 5일 남북 공동으로 한강하구 수로 공동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또 북한이 16일 열린 남북 항공 실무회의서 적극적으로 남북 간 동·서해 국제항로 연결을 제안해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만 없으면 정부가 적극 검토하기로 해 육·해·공 남북 길이 열릴 것으로...
해양수산부와 국방부는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이하 9·19 군사합의)에 따라 5일부터 한강하구 공동이용수역에 대한 남북 공동수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동수로조사 지역은 남측 김포반도 동북쪽 끝점으로부터 교동도 서남쪽 끝점까지, 북측 개성시 판문군 임한리부터 황해남도 연안군 해남리까지 70km 수역이다.
앞서 남북은 9ㆍ19 군사합의를...
남북 이날 장성급 회담을 통해 한강 및 임진강 하구에서 민간 선박의 자유항행을 보장하기 위한 사전조치에 합의했다. 군 관계자와 해운당국, 수로조사 전문가가 포함된 남북 공동조사단을 각각 10명으로 구성하고 11월 초부터 공동 수로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 했다.
북측 수석대표인 안익산 중장은 이날 남북 장성급회담에서 "오늘처럼 이렇게 북남 군부가...
올해는 겨울 철새의 주 번식지인 러시아에서 AI 발병 건수가 지난해보다 2배가 넘게 늘면서 국내에서도 AI 발병 위험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전날에도 파주시 한강 하구에서 채취한 야생 조류 분변에서 H5N2형 AI 바이러스를 검출했으나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전염성이 약한 저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