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대교와 잠실철교 남단 한강변지구에 위치한 한강변 마지막 '알짜' 재건축 단지로 꼽힌다.
일몰제를 피하더라도 잠실 장미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기까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등 걸림돌이 많은 상황이다.
조합 측은 "일단 일몰제부터 피해 조합을 설립하는 것이 시급한 사안이었다"며 "조합 추진 이후...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한강변이나 서울 외곽 풍선효과(부동산 규제로 비규제지역 집값이 오르는 현상) 우려 지역들의 공시지가가 많이 뛰었다”며 “공시지가 상승 폭이 높은 지역이나 공시지가의 현실화율이 큰 지역은 세(稅) 부담이 작진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했고 정부가...
그러나 공사비만 2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인 만큼 한남3구역을 수주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한남3구역은 향후 강북권 한강변 정비시장의 주도권을 잡는 데 매우 중요한 사업장”이라며 “수주전에 뛰어들 3개 건설사 모두 오랜 기간 시공권 확보에 공을 들였던 만큼 쉽지...
앞서 현대건설과 GS건설은 한남3구역과 함께 강북권 한강변 정비사업의 주요 단지로 꼽히는 한남하이츠를 놓고 경쟁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한남하이츠 수주전에서 강북권 최초로 현대건설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하겠다고 밝히며 한남하이츠 수주에 적극 나섰으나 조합 예정가격보다 100억 원 이상 낮은 공사비를 내세운 GS건설에 밀리며 고배를...
전문가들은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한강변 지역 단독주택 보유자들의 조세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서울 강남은 물론 강삼성·논현·방배·한남·이태원·성북동 일대 고급 단독주택과 경기도 판교·위례·광교·과천시일대 단독주택 소유자들의 세 부담이 커질 것"이라며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서울 강남권과 한강변인 삼성ㆍ논현ㆍ방배ㆍ한남ㆍ이태원ㆍ성북동 등지의 고급 단독주택이나 경기도 판교ㆍ위례ㆍ광교ㆍ과천시 일대 단독주택지에서 조세 부담이 보다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시가격 상승은 단독주택에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국토부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현실화율을 높이겠다고...
한강변과 가까워 서울 정비사업 가운데 ‘유망주’로 꼽힌다.
KT는 종로구 세운지구 재정비사업에도 참여했지만 여기선 쓴맛을 봤다. 특히 세운4구역에선 사업 부지의 15%를 차지한 큰손이었다. 하지만 정부와 서울시 규제로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를 면치 못하자 KT는 철수 준비를 하고 있다. 조합원 분양에 불참한 데 이어 사업 부지 일부도 매각한 것으로...
특히 한강변 입지의 장점을 살려 한강 조망권 세대를 305가구까지 늘릴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포켓테라스 전면 설치 59가구,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 235가구, 루프탑 테라스 11가구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기존 조합 안에 포함됐던 피트니스, 수영장·사우나 등 기본 시설은 물론 스카이라운지, 펫 카페, 오디오 룸, 게스트하우스 등도 조성하기로...
이에 서울시는 낙후된 한강대교 남단 수변공간을 재생해 ‘한강변 보행 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한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한강코드’를 선정했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6월까지 설계용역 후 7월 착공해 2021년 6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심사위원회는 “‘한강코드’는 물가의 특성을 수용한 디자인이면서, 물과 수직으로 만나는...
한강변 노른자 땅인 데다 한남뉴타운 5개 구역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넓고, 사업도 가장 먼저 추진하는 곳이다. 이곳을 선점할 경우 나머지 구역까지 공사를 따 낼 가능성도 크다.
때문에 한남3구역은 높은 건폐율(42.09%)과 층수 제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사업성 자체는 낮다는 평가를 받았는데도 건설사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인접한 국립 서울현충원, 한강변 보행네트워크(여의나루역~동작역)와 연계하고, 지역에 부족한 편의ㆍ휴게시설을 확충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구체적인 시설 규모와 배치 계획, 콘텐츠 등은 ‘기본구상 및 타당성용역’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서울시는 이달 중 용역에 착수해 내년 6월까지 전문가(민간 및 군 등)의 의견 수렴과...
서초구 반포동 한강변에 있는 아크로리버파크는 올해 3.3m²당 1억 원 시대를 열었다. 그런데도 시장에서는 강남권 아파트값이 계속 오를 것이란 기대감을 갖고 있다.
KB부동산이 조사한 강남의 매매전망지수는 지난달에 119.4를 기록했다. 전월(119.9)에서 살짝 꺾였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훨씬 웃돌고 있다. 이 지수는 기준치를 초과할수록 상승 전망 비중이...
자양동 광진하우스토리한강아파트 전용 141㎡ 매매가도 1월 10억7000만 원에서 11월 12억5000만 원으로 1억8000만 원 올랐다.
광진구 집값 상승을 끌어올리는 건 한강변에 위치한 입지 조건과 개발 호재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대표적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서울터미널은 교통ㆍ숙박ㆍ문화ㆍ상업시설을 한데 갖춘 지하 5층~지상 40층 복합 공간으로...
인접한 현충원과 배후의 서달산, 한강변의 정온한 도시풍경과 조화되는 스카이라인 및 친환경 설계를 도입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공공건축가의 공공대안 수립에 3개월, 주민의견 수렴, 의회 의견청취 등 관련절차 이행에 4개월이 소요된다. 기존 계획 대비 정비계획 결정 기간을 약 4분의 1 수준(기존 15개월→4개월)으로 단축한 셈이다.
흑석11 재정비촉진구역은 애초...
서울 강남권 한강변 입지에도 문화재 보존지역으로 묶여 저평가받았던 송파구 풍납동 주택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입주를 코앞에 둔 새 아파트는 신축 선호 현상에 입주권 시세가 두 달새 수억 원 치솟고,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을 통과한 한강변 아파트는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호가가 1억원 가까이 뛰었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집값...
잠실주공5단지와 도로 하나를 놓고 마주 보고 있는 잠실 장미아파트는 잠실 한강변을 대표하는 재건축 추진 단지다. 인근 M공인 관계자는 “장미아파트는 정비구역 일몰제 적용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추진위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지 않으면 정비구역에서 자동 해제돼 재건축 추진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여 있었다”고 말했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와 서초동...
한강 조망이 가능한 16층짜리 아파트다. 앞서 지난 8월에도 같은 단지 전용면적 59.95㎡(24평형)가 3.3㎡당 1억 원에 육박하는 23억9800만 원(12층)에 거래됐다.
인근 J공인중개소 대표는 “아직 모든 주택형의 가격이 그렇게 오른 것은 아니지만 한강변이 보이는 로열층을 중심으로 가격이 치솟고 있다”며 “3.3㎡당 1억 원에 육박하는 매물도 잡으려는 매수자가 적지...
서울시는 25일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중에서도 도심 속 숨겨진 보물 같은 산책길부터 한강변 따라 걷는 물길 코스 등 가을 정취 물씬 느낄 수 있는 산책로 5곳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첫번 째로 잠원한강공원의 그라스정원을 추천했다. 약 6000㎡ 규모의 ‘그라스(Grass)정원’은 흔히 떠올리는 꽃 중심의 정원이 아니라 다양한 색의 풀로 구성된...
지난 19일 여의도 한강변 물빛 무대에서 진행된 '에너지나눔 대축제&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에너지나눔 대축제&콘서트'는 에너지빈곤 국가를 지원하고 이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자선행사다.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제3세계 빈곤지역 주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올 3분기 강남3구의 9억 원 초과 아파트 매매거래 비중은 48.1%로 줄어들었고, 한강변 지역은 44.2%로 비중이 증가했다. 이들 두 지역을 제외한 기타 지역도 7.8% 비중을 차지했다.
직방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고가 아파트 중심으로 구조적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 있어 이 같은 변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