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먼저 한국의 첫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이자 중남미 주요 우방인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를 10∼12일(현지시각) 공식 방문한다.
한국 정상급의 칠레 방문은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이다.
한 총리는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면담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인 양국의 관계를 '21세기 공동번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심화하는...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기반한 미국의 한국산 전기차 세제지원 촉구 결의안'을 상정, 재석 261명 중 찬성 254명으로 가결했다.
IRA에는 전기차에 한해 최대 7500달러(약 1016만 원)의 세금 공제를 제공하는 내용이 핵심으로 지원 대상에서 한국산 전기차가 제외돼 피해가 예상된다.
결의안은 "정부가 미국 정부와 협의해 향후...
(서울청사)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협상 수석대표 회의 개최
△자율주행 수용성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세미나 개최
△산업계와 함께 화학물질 규제 개선방안 모색
△2022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본격 질주
△여름철 공공기관 수요효율화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14일(목)
△산업부 1차관 08:30 차관회의(세종청사) 10:00...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후속 협의 등 심도 있는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10개국 정상과 양자회담도 갖는다.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유럽 주요국들과 캐나다 등이다. 이 관계자는 “원전 수출 논의를 할 나라는 체코·폴란드·네덜란드이고, 폴란드와는 대규모 첨단방위산업, 네덜란드와는 첨단 반도체 기술협력, 캐나다와는...
이번 정상회담은 대한민국 대통령 임기 중 미합중국 대통령과 가장 이른 기간 내 개최한 회담으로 기록되었다. 공동의 희생에 기반하고 우리의 깊은 안보 관계로 연마된 한미동맹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확대되고 있다.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경제,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인 양국의 중추적 역할을 반영하여 한반도를 훨씬 넘어 성장해 왔다....
미·중 갈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공급망 위기가 한층 심화하고 있다. 물가도 상승률이 5%에 육박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2008년 10월 4.8%)에 근접했다.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가 공급망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는 통상정책 체계를 구축하고 식량안보를 위한 비축 확대를 제안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수출 중심의 국내 기업들은...
대한상의는 ‘한‧미 경제협력과제 제언’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첫 번째 과제로 상호 간 투자의 균형적 확대를 제언했다.
지난 5년간 한국의 미국 투자는 연평균 22.7% 증가했고, 미국의 한국 투자도 연평균 7.5% 증가해 양국 간 투자는 상승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미국 5년간 누적 투자금액은 990억...
양국 통상장관은 “한미 FTA의 10년 성과와 관련해 자동차 제조업의 발상지이자 자동차 산업의 미래인 미시간주에 있는 SK 실트론 CSS 공장이 한미 경제동맹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준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캐서린 타이 대표는 이날 “한미 FTA 체결 후 10년간 양국의 무역, 투자 협력 관계는 강화됐다”며 “SK실트론 CSS는 한미 협력 최고 사례로서 오늘 내가...
조 전 청장은 2010년 2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서울경찰청장, 경찰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정보관리부, 경찰청 정보국·보안국·대변인실 등 소속 경찰 1500여 명을 동원해 정치·사회 분야 댓글, 게시물을 작성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 전 청장 등의 지시에 따라 경찰은 가족 등 계정을 이용해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천안함 사건, 구제역 사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등...
사우디 방문 기간 나예프 알 하즈라프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을 접견해 2010년 중단됐던 '한-GCC 자유무역협정(FTA)' 협상도 재개를 선언했다. 중동 3개국 순방 성과 중 하나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UAE에서는 2020 두바이 엑스포 현장을 찾아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에도 공을 들였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공식 업무를 수행하며...
향후 한-이집트 자유무역협정(FTA)을 위한 발판이며, 양국의 협력을 해수 담수화, 수자원, 석유화학플랜트 등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정상회담이 종료된 뒤 양국은 △KOICA 이집트 전자조달시스템 개선사업 교환각서 △이집트 룩소르-하이댐 현대화 사업 시행 약정서 △무역경제 파트너십 공공연구 양해각서 △2022∼2026 EDCF 차관에 대한 양해각서 등을 체결했다....
협정문 기탁국인 뉴질랜드도 에콰도르가 정식 가입 신청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반미좌파 라파엘 코레아 정권이 이끌었던 에콰도르는 2017년 5월 레닌 모레노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개방 정책으로 전환했다. 이후 올해 5월 금융인 출신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이 14년 만에 우파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개방 정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RCEP로 한국은 사실상 처음으로 일본과 FTA를 맺게 됐지만, 자동차는 양국 간 이해관계가 맞물린 민감 품목이라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토요타나 혼다 등 일본산 수입차도 관세 양허 대상에서 빠졌다.
자동차 업계는 국내 업계의 수출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RCEP 발효로 15개 참여국 중 대다수 국가에서 완성차, 자동차 부품에 관세...
이를 두고 손 회장은 “1992년 한ㆍ중 수교 이래 양국은 경제, 정치,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파트너가 됐다”라며 “특히 내년 양국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 최대 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되면, 경제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산업 창출을 위한 양국 기업의 상호 교류 강화도 강조했다. 기술혁신과 신산업 창출이 국가전략 및...
미국 측에서는 척 헤이글 전(前) 국방장관,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장관, 웬디 커틀러 전 한미 FTA 수석대표, 댄 포노만 전 에너지부장관, 로버트 아인혼 전 국무부 비확산·군축담당 특보 등 전직 고위 관료들을 비롯해 조셉 나이 하버드대 교수, 존 미어샤이머 시카고대 교수,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 석좌교수, 스탠리 휘팅엄 뉴욕주립대 석좌교수(2019년...
대중국 통상 협력 확대를 지원하며 양자 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강연에 참석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싱 대사에게 “한중 FTA 사례 중에서 불공정 불합리한 것이 몇 가지 있다”며 “한중 교섭을 다시 할 때 대사관에서 중소기업 불공정한 부분들을 모아서 적극적으로 중국 정부에 전달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문형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는 "EU 기업들은 글로벌 체인을 구축하면서 한국 시장에 대한 전략과 역할을 차별화했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미·중 관계에서 자유로운 만큼 영향이 덜 한 것"이라며 "우리는 미·중 대립을 활용해 한국을 미국 기업들에는 중국 진출의 전진기지, 중국 기업들에는 미국 진출의 교두보로 삼게 하는 등 외투...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대사관 대사 대리는 축사를 통해 “한미 양국은 서로에게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 파트너 중 하나이며, 이 같은 튼튼한 경제관계,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굳건한 양국 파트너십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한미 통상현안을 점검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중국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해외 매출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25.6%에서 지난해 22.1%로 3.5%p(포인트) 줄었다.
2018년부터 미국의 대중국 무역규제로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의 한국산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감소한 것이 매출 감소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한국의 지난해 대중국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2018년 대비 29.1% 감소했다. 여기에 현지...
이 중 제조업의 아세안에 대한 직접투자는 2011~2015년보다 37.1% 증가한 122억 달러를 기록했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아세안이 중국을 제치고 우리 기업의 가장 중요한 진출지역으로 부상하는 만큼 통상 당국은 4월 국회에 제출한 '한ㆍ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에 대한 조속한 비준ㆍ발효, 2월 협상타결 한-캄보디아 FTA의 조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