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동위에서는 한·유라시아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위한 한·러 공동작업반 구성에 합의했다. 또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EEC 5개국 총리회담에서 러시아 측이 한-유라시아 FTA를 적극 지지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문 대통령도 단독 정상회담에서 한·유라시아 FTA추진을 푸틴 대통령에게 적극 타진했고, 푸틴 대통령도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는 태도를 밝혔다.
특히...
1990년 9월 한-러 수교 이후 양국간 교역은 1992년 1억9000만 달러에서 2014년 258억 달러로 135배나 성장했다. 또 인적교류도 1990년 3만 명에서 2016년 44만여 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2014년 비자 면제 협정 이후 인적교류가 크게 확대돼 2013년 23만여 명에서 불과 3년 만인 2016년 44만여 명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러시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북핵·북한 문제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은 북한을 비핵화 협상테이블로 복귀시키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고 양국 간 관련 협력을 강화시키기로 했다.
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한·러 정상회담은 양 정상 간 친분·신뢰관계를 형성했다”며 “양국관계 발전 방향에...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미 FTA 등 경제 현안에서 고위급 협의체 구성을 역제안해 명분과 실리를 챙겼다는 평가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으로 자신감을 얻은 문 대통령이 독일 방문에서도 다자간 외교의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리는 부분이다. 일단 전망은 밝은 편이다.
먼저 문 대통령은 독일 쾨르버재단 초청연설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화해...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상호호혜성을 미국 트럼프 신 정부에 적극 설명하고, 한미 FTA의 충실한 이행과 새로운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한미 FTA를 토대로 발전해 온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비관세장벽 문제도 양자ㆍ다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영국과는 브렉시트 이후의 통상질서...
아울러 한·러 경제협력과 관련해서는 “양국 경제협력의 무대를 유라시아 전역으로 확대했으면 하며 특히 러시아가 주도적 역할을 하는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과의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EAEU가 지난 9개월 동안 실시한 FTA 공동연구가 곧 마무리될 예정인데 한-EAEU FTA는 유라시아 경제통합과 무역자유화를 촉진해 동반성장과 소비자 후생에 기여할...
한국과 러시아가 극동지역 개발을 위한 경제 협력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한-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추진, 보호주의 배격과 관련해서도 공조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ㆍ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략적 협력동반자 국가’인...
러시아를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1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시내의 외교부 영빈관에서 한·러 외교장관 회담 및 오찬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회담은 당초 예상대로 △북핵 공조 △실질협력 증진 방안 △동북아 지역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및 시리아 사태 등 러시아 둘러싼 주요 국제정세를 주요...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혜연 중국국제무역촉진회(CCPIT) 주한국지사 대표, 푸깡 수분하시정부 부시장, 이창우 한국FTA산업협회 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사 회장,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 이경동 한국FTA산업협회 부회장 등을 비롯해 국내 43개 업체, 중국 18개 업체 바이어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한미동맹을 굳건히 유지하면서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고,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일본과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면서
한?러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기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의
선순환을 도모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는 남과 북이 함께 평화롭고 자유로이 왕래하고,
유라시아와 더 넓은 세상을...
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경제권 구상’과 관련 “무역과 투자를 가로막는 제도적 장벽을 극복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현재 논의되고 있는 한·중·일 FTA 무역자유화 논의를 가속화하고 이를 RCEP(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TPP(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등 유라시아 역내외를 아우르는 무역협정과도 연계한다면 거대한 단일시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황 국장은 향후 협력 추진방향으로서 ‘한-러 공동투자 플랫폼’ 등 공동투자협력 채널 구축, 한-러 FTA 체결,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통한 체계적인 액션플랜(Action Plan) 실천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대우건설, 대우인터내셔널,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한라건설, CJ대한통운, LS네트웍스, 한솔CSN, 효성 등 러시아 극동지역 투자에 관심있는 기업...
두 정상은 여기에 더해 시베리아 횡단철도나 북한 나진항 현대화 사업, 한·러 자유무역협정(FTA), 푸틴 대통령 방한 등의 문제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남북관계와 관련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구상 등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을 설명하고 북핵불용 원칙 등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협조를 러시아 측에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어느 부분을 어렵게 느끼는지 보다 세심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고 아울러 정부의 지원 역량도 함께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 부총리는 ‘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위’에 대해 “9월로 예정돼있는 한러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라며 “지난 12차례의 공동위를 이어오는 동안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일자리 TF 설치
-“北 문제 열쇠는 中 아닌 美”
△국제
-위기의 美 거물 CEO 2인 ‘운명의 날’
-G2, 내달 7일 캘리포니아서 정상회담
△경제종합
-한.러 FTA 재추진...에너지 협력 강화
-KDI원장 선임 연기 왜?...청와대 눈치보기에 응모자 적어
△금융·재테크
-‘론테크’ 눈 돌리는 고액 자산가들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 해외 전수
△기업·증권
-구조조정 달인...
하지만 최근 러시아 산업계에서 한·러 FTA 체결을 지지하는 입김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러시아 상공회의소 게오르기 페트로프 러시아 상공회의소 부회장이 “러시아 산업계가 가까운 시일 안에 한·러 FTA 체결을 원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는 등 러시아 측의 태도가 변하고 있다.
정부가 러시아에 한·러 경제동반자협정(BEPA) 체결 논의 재개를 제안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2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관계에 상응하는 협력의 틀을 구축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양국은 2007~2008년 BEPA 공동연구그룹을 만들어 두 차례 회의를...
달 발표될 외교 연차 보고서에서도 일본 외무성은 독도 영유권을 재차 주장할 것으로 알려져.
*한-터키 FTA 타결…7년내 관세 철폐
한국과 터키의 FTA 협상이 2년 만에 타결.
자동차를 포함한 철강과 석유화학 등 모든 공산품의 관세가 7년 이내에 철폐되는 가운데 국내 농수산물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전망.
◇ 오늘의 주요 일정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