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 사건 관련자들을 지연, 학연, 기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객관적으로 수사하여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합니다.
- 국정원이 다시는 정치에 개입하지 않도록 대통령 차원의 예방책을 마련하고 국정원을 개혁할 것을 요구합니다.
- 국정원장과 대통령이 국민 앞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합니다.
여러분 이번 사건으로 우리가 빼앗긴 것은...
금감원은 장기집권 과정에서 이 회장이 학연위주의 친정체제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BS금융지주와 자회사 임원 54명 중 24명(44%)은 이 회장의 모교인 부산상고 또는 동아대 출신이며 부산은행은 부서장과 핵심점포 지점장(1급) 등 49명 가운데 24명(57%)이 동문이라는 것이다.
또 BS금융지주 출범 이후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6명도 이 회장의 독단적인 추천으로...
실제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는 조직을 하나로 만들어 주지만, 학연과 지연, 혈연 등에 얽매인 인사는 아무리 견고한 조직이라도 순식간에 와해시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흔히 ‘인사(人事)는 만사(萬事)’라고 한다. 유능한 인재를 잘 뽑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모든 일은 원칙에 따라 순리대로 잘 돌아가야 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인사권자는 직원을 승진 또는...
한국 축구를 월드컵 4강까지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박지성과 이영표(36·밴쿠버), 송종국(34) 등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선수들을 국가대표로 차출, 학연·지연을 무시한 선수 선발로 호평을 얻었다.
이처럼 성공한 스포츠 스타 주변에는 늘 좋은 지도자가 함께했다. 우리나라 최초 여자 복싱 세계챔피언이자 세계 8대 기구 통합 챔피언인 김주희(27)의 곁에는 늘 정문호...
이 백화점 상품과학연수소는 자체적으로 10대 중대 위반 사항을 정하고, 이를 위반하는 겨우 해당 팀장에게 통보하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비위생적인 조리환경이나 음식재료 사용, 원산지 허위기재, 재포장 판매, 유해·유독 물질 함유제품 사용 및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판매 등은 매일 점검한다.
연구소는 또 더 효과적인 위생 모니터링을 위해 원재료...
여기서 이해관계란 사외이사와 회사, 지배주주, 경영진 간의 이해관계 유무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이해관계의 범주는 계열사 또는 해당 회사 출신, 전략적 제휴, 소송대리 회계감사인 또는 법률자문회사 출신, 정부 또는 채권단 출신 등의 직접적 이해관계와 학연으로 이뤄진 이해관계를 통틀어 말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6년(37.5%)부터 이해관계가 있는...
계열사나 소송대리 및 법률자문 회사 출신, 채권단 출신 등 직접적 이해관계가 있는 사외이사가 130명이었고, 나머지는 대주주나 경영진과 학연으로 얽혀 있었다. 그만큼 감시 기능이 무뎌질 수밖에 없다.
사외이사 직업군으로는 교수 출신 등 학계가 246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획재정부·금융감독원·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료 194명, 계열사 출신 등 재계 194명, 법조계...
대대수 기업의 사외이사는 여전히 전직 관료나 대주주 및 최고경영자(CEO)와 학연ㆍ지연으로 얽힌 소위 ‘아는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정부 출범 이후 경제민주화 바람이 거세지면서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검찰 출신 인사 모시기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고 한다.
사실 이들 면면을 보면 해당 기업의 사업분야와 연관성이 크게 높지 않다. 이...
박지연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연구위원과 조동호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25일 KDI(한국개발연구원)이 발행하는 학술지인 ‘한국개발연구’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강화된 제재만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인간의 가치평가는 기준이 되는 상황(준거점)에 따라 달라진다는 ‘전망이론’을 경제제재와 경제지원에 최초로...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도 미래연구원 외교·안보분과 출신이다.
인수위의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으로 임명돼 유력한 통일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다 사퇴한 외교통일추진단의 최대석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을 비롯해 연세대 국제대학원 이정민·이정훈·한석희 교수, 경희대 유현석 교수도 류 장관과 추진단 인연으로 얽혀 있다.
교류협약은 서울여자대학교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연구를 위한 협력을 증진시키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체결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기후변화 분야의 공동연구와 학술·연구 자료의 공유 △현장 조사 참여를 통한 교육 및 실험 실습과 DNA 분석의 재교육 △양 기관의 시설 및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 △위탁 교육과 협동 강의를 통한 학연협력 등이다.
최대석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은 인수위원으로 선임된 지 9일 만에 자진사퇴를 선언하고 자취를 감췄다. 인수위는 개인적 사유라는 것 외에 어떤 배경도 밝히지 않았고, 왜 사퇴했는지는 지금까지도 추측으로만 남아 있다.
이런 가운데 인수위에서 활동한 사람들 대부분은 48일간의 업무를 마치며 ‘성공한 인수위’였다는 소회를 밝히면서도 여론의 비판이 많았던...
이어 “외부전문가 수혈과 별도로 회사 내부적으로도 학연·지연 중심의 인사 관행을 철폐해 승진에 대한 희망이 있는 회사, 능력에 따라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며 "이런 노력들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우리 원전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덧붙였다.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학연에서 비롯된 인맥이 유독 눈에 띈다. 그의 모교인 경남고는 부산의 명문고로서 유명 정치인을 다수 배출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선 문재인 의원은 서 총장과 경남고 25회 동기다. 서 총장은 문 의원에 대해 “소주도 함께 하고 서로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돕기도, 도와주기도 한 사이”라고 오랜 친구 사이임을 밝힌...
2위는 ‘학연, 지연 따지며 편 가르는 상사(29.6%)’가 올랐다. 이외에 ‘낙하산으로 들어와 선배 무서운 줄 모르는 후배’ ‘짠돌이에 불결하고 패션감각 떨어지는 동료’ ‘유머 감각이 제로인 동료’ 등이 뒤를 이었다.
헤드헌팅 업체는 이와 함께 ‘올해 더 이상 직장인들이 듣기 싫은 말말말’이라는 설문도 진행했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실적에 대한 지적’...
우선 김 총리 내정자와 한 전 총리 모두 비영남권에 당선인과 학연·지연이 없다는 점이 공통점으로 꼽힌다. 김 내정자는 서울 출신에 서울대를 졸업했고, 한 전 총리는 강원 태생에 연세대를 나왔다. 이 대통령이 그랬던 것처럼 박 당선인 역시 차기 내각 인선에서 영남권 인사를 포함시키는 데 대한 부담은 던 셈이다.
김 내정자는 1938년생, 한 전 총리는 1936년생으로...
이 청장이 재임기간 중 마지막으로 단행하는 이번 인사가 직원 개개인의 고충을 적극 반영하고, 학연·지연·혈연이 철저히 배제된 공정한 인사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아무쪼록 다음 달 단행되는 복수직 서기관과 사무관 이하 직원 정기인사에서는 인사 잡음은 최소화되고, 각 관서 기관장들은 저 마다 유능한 직원과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최 전 위원은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등 통일·북한 관련 핵심공약을 입안했다. 국방의 김장수 위원, 외교의 윤병세 위원과 더불어 통일 분야 담당자로 외교국방통일분과에 결합했다.
최 전 위원의 사퇴는 인수위 위원들조차 모르는 사이에 이뤄져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최 전 위원은 대선...
이번에 사퇴한 최 교수는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며 통일정책과 남북관계 분야에서 박 당선인에게 자문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수위원 인선에 이어 새 정부의 초대 통일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한시적으로 활동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핵심 인사가 도중에 하자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더군다나 16일 통일부 업무보고를 앞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