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중·고등학교 모두 국어·수학·영어에서 전년보다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줄고,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늘었다. '보통학력 이상'은 교과과정의 50% 이상을 이해한다는 뜻이다. 기초학력 미달은 20%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다.
이에 따라 교육계 일각에서는 중간·기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항목과 분량이 축소됨에 따라 학업 성취도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내신이 평가의 절대적 기준인 학생부교과전형은 2022학년도 대입에서 단일 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14만8506명)을 선발했다. 이처럼 고등학교 전 학년에서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수험생들에게 올 1학기 중간고사는 매우...
이어 “입시에 영향을 미쳤는지, 해당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거둔 성과는 어떠했는지, 입학 취소로 얻는 편익이 비용을 상회 하는지, 졸업과 의사면허 취득에 이를 정도로 시간이 많이 흐름으로써 형성된 법적 관계들을 되돌리는 것이 가능하고 타당한지 등을 따져봤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려대와 부산대가 조 씨의 입학 취소를 발표한 시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ai-CODI는 우수 그룹과 유사 그룹의 정보를 비교하고 분석해 추천하는 △자격조건관리, 관심 기업의 취업자 자격조건 점수를 바탕으로 학습자의 강ㆍ약점 진단 △경력, 우수한 학업 성취도를 보인 선배들의 학업 이력 추천과 전공별 상세정보 제공 △학습관리, 과제ㆍ시험ㆍ출결 관리와 개인 일정 통합관리 기능 △학습현황 기능 등 전방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장학생 선발에는 성적, 학업태도, 성취도, 재정적 필요성, 향후 사회공헌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된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고국과 한국,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장학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8900억...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대변인은 “지난해 교육부가 공개한 ‘2020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등교 수업 부족 등 영향으로 중3·고2의 수학·영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년보다 2~5%포인트 증가했다”며 “올해는 코로나 3년 차로서 정부가 확진자 수를 최대한 예측해 등교 등 학사운영이 엇박자가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실제로 미국 명문 대학인 하버드대학을 비롯한 다수 대학은 SAT나 ACT(대학입학학력고사) 등과 같은 시험 성적보다 고교 시절의 전반적인 학업 성취도와 다양한 활동 등의 비중을 높여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페어테스트(FairTest)에 따르면 올해 미국 4년제 대학의 76% 이상이 이러한 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고 선택사항으로 둘 예정이라고...
지난해 교육부가 공개한 ‘2020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등교 수업 부족 등 영향으로 중3·고2의 수학·영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년보다 2~5%포인트 증가했다. 이밖에 코로나19 기간 사립초 등교 일수가 공립초보다 2배 이상 많다는 통계도 나와 학교 간 교육 격차 문제도 불거졌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본부장은 “쉽지 않겠지만 팬데믹...
구본창 사교육걱정 정책대안연구소장은 "수학은 학생들의 평균 학업 성취도가 낮고 학습 고통이 가장 높은 과목"이라며 "초등학생부터 '수포자'가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의 문제 풀이식 학습이 아닌 사고력과 원리 중심의 수업과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많은 응답자가 공감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임금불평등 해소(96.2...
NHN에듀는 AI가 평가 결과를 분석해주는 ‘NSAT’ 학업 성취도 진단평가로 앞서 주목을 받았다. 평가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신청을 받아 21일까지 진행됐다. AI가 응시자의 학업 성취도를 진단하고, 부족한 점부터 강화해야 할 부분까지 맞춤형 처방을 제공했다.
진단 평가를 넘어 온라인 경시 대회도 학부모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금성출판사는...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중학교 수학 기초학력 미달은 7.1%였는데 2020년엔 13.4%까지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정책본부장은 “학생의 공부 부담은 꼭 학습량에 따라 늘거나 줄어드는 건 아니다”라며 “양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잘 가르칠 것이냐는 질에 대한 고민이 2022 개정 총론과 각론 등에 녹아야...
최근 국회에서 ‘기초학력보장법’이 통과됨에 따라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시행령을 제정하고, 내년 9월부터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반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심리·정서·사회성 회복을 위해서는 시도교육청별로 전문 상담교원 등으로 구성된 자료개발 전담팀을 운영해 지역별...
전공적합성은 교과와 비교과 모두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교과방면에서는 고교교육과정 내에서 가장 관련이 깊은 과목들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하게 되며(예: 외국어관련 학과 지원자의 경우, 국어/영어/제2외국어 교과의 잠재력 및 성취도 참고), 비교과 방면에서는 해당 전공에 대한 관심, 열정, 노력의 과정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동아리활동...
특히 학업성취도와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담고 있는 정보가 많다 보니 그 요소를 집중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이때도 수상경력과 독서활동상황, 동아리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드러난 지적 역량과 관련된 요소 등도 상호 관련 속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전공적합성을 평가할 때는 전공관련 교과의 성취도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동아리활동과...
교육부가 지난 2일 발표한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지난해 중3과 고2 2만1179명 대상 진행)에서 고2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2019년 65.5%에서 2020년 60.8%로 4.7% 포인트 떨어졌다. 2017~2018년 6.5% 포인트, 2018~2019년 4.9% 포인트 하락한 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영향으로 보긴 어렵다.
대선공약 이행 평가 프로젝트인 ‘문재인미터’가 5월 발표한...
아이들로부터 많은 것을 앗아간 코로나19는 최근 교육부 차원의 공식 통계(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로 실질적인 학력 저하가 확인되면서 심각성이 더 커졌다. 그동안 시도교육청이 개별 조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격차를 추정한 적은 있으나 교육 당국의 전국적인 조사에서 아이들의 학습 결손이 수치로 나온 것은 처음이다.
표집 조사 대상인 중3의...
앞서 교육부는 지난 2일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발표 자리에서 2학기 전면 등교를 목표로 등교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통해 8월까지 학교 교직원의 백신 접종을 마치겠다는 방침을 뒀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14일 수도권 중학교는 거리두기 2단계까지 밀집도를 애초 3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