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에서 합격 가능한 수준의 대학은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에 지원해야 한다. 수능시험 성적 결과에 따라 수시와 정시 중 최종 지원할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 수능 점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면,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를 과감히 포기하고 정시모집에서 상향 지원하면 된다.
지원할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전형별로 중복...
이 평가는 지난해까지 지필고사 형태로 실시되다가 올해 처음 컴퓨터 기반 평가 방식을 도입했다. 당초 6일 중학교 3학년 대상 학업성취도평가를 먼저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태풍 힌남노로 연기되면서 이날 고2 대상 평가가 처음 이뤄졌다. 교육부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도 이 시험 결과를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3% 표집 방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력저하 문제를 개선하자는 취지다. 이에 대해 사실상 일제고사가 부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교육부는 평가 결과를 교사가 수업에만 참고하도록 하고 시도별 결과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논술우수자전형은 120명을 선발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미술 65명, 체육 8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교과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에만 적용된다.
인터넷 원서접수는 9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7일 18시까지다. 자기소개서는 19일 10시까지이며,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인 11월 19일 실시 예정이다.
컴퓨터학부(8명), 글로벌미디어학부(4명), 소프트웨어학부(8명), AI융합학부(5명)에서 모두 25명을 선발하는 이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외부 소프트웨어 관련 입상 실적 또한 반영하지 않는다.
숭실대는 수시모집 원서를 내달 14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논술고사는 11월 18~19일, SSU미래인재전형 면접은 11월...
덕성여대는 논술전형을 논술고사 100%로, 고른기회전형Ⅰ_국가보훈대상자 등을 학생부(교과) 100%로 변경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대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덕성인재전형Ⅱ의 1단계 합격 인원을 모집인원의 4배수로 확대하고, 학생부100%전형 약학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컴퓨터공학전공...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거나 조금 수월한 대학을 찾아보고 지원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가장 좋은 수시 지원 전략은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수능 최저 충족 여부와 전형별 종료 시점, 대학별고사 일정을 마지막까지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2023학년도 대입...
학력고사부터 지금의 수능까지 전국 수석을 차지한 인물은 교수 및 법조계, 의료계를 택한 반면 대기업 등 현장에 도전한 이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측면을 고려할 때, 편한 자리를 거부하고 현장에서 스타트업 창업과 성장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그가 글로벌 시장에서 또 다른 혁신을 일으켜 주길 응원한 이는 많았다.
물론, 스타트업 및 글로벌 트렌드를...
국어∙수학 학력 진단평가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학년별로 핵심 문항을 엄선해 출제한 진단평가 시험지와 해설지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천재교육은 이달 중순 학업성취도평가 CBT(컴퓨터 기반 시험) 대비 시스템을 새롭게 오픈하고, 문제집을 구매한 누구나 제한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전 모의고사 2회분을 실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에도 촉각을 세운다. 하지만 그 못지않게 수시 지원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대학별로 서로 다른 일정이나 전형방법 변경 등이 그렇다. 서울 소재 대학을 예로 들어 수시 지원 시에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원서 접수· 대학별 고사 일정 각각 확인해야”
2023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는 9월 13~17일까지 이어진다. 17일에 접수가...
여름방학이 끝나면 곧바로 9월 모의평가와 수시 원서 접수, 면접·논술고사 등이 이어지기 때문에 특히 8월 한 달 동안의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입시전문가들의 조언을 종합해, 고3 수험생들이 방학 기간 챙겨야 할 점을 정리했다.
"수시 지원자는 전략 세워야 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학생부'를 검토하는 것이다. 기말고사 성적을 반영한 자신의 최종...
조 교육감은 "일제고사라는 낡은 프레임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진단시스템을 보완해 학생 상태를 파악해 대응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협력강사, 키다리샘, 학습도움센터의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 운영 등과 같은 기존의 다양한 기초학력 정책들도 더욱 정교화, 체계화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임기 중에 '만 3세 유아 언어발달...
대학별 고사 날짜도 주의 깊게 봐야 한다. 특히 그 날짜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인지 후인지가 중요하다. 수능 전 고사의 경우, 준비가 잘 돼 있어 부담이 덜한 수험생이라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고려대는 같은 학생부종합전형이라도 학업우수형 면접은 수능 후에 치르지만 계열 적합형 면접은 수능 전에 치른다.
많은 대학이 대학별 고사를 주말에 치르므로 서로...
반면, 보수 교육감들은 윤석열 정부 교육부와 발맞춰 진보 교육감 체제에서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된 만큼, 학업성취도진단평가 강화 및 일제고사 부활 등 기초학력을 신장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고교학점제가 제대로 안착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에 대해 윤 대통령은 “취지는 공감하지만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6월 모평은 지난 3, 4월 학력평가와는 달리 출제 범위가 확대되고 졸업생들도 응시할 수 있어 수능과 근접한 난이도로 전국 단위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모의고사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를 통해 올해 응시 집단의 수준을 알아보고 실제 수능의 난이도와 문제 출제 유형 등을 결정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를...
대다수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가톨릭대 지역균형전형은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경희대 지역균형전형은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등 상당히 높은 수준을 요구한다. 실제, 가천대·가톨릭대·건양대·계명대·고신대·대구가톨릭대·연세대 등 11곳에 지원하려면 면접도 봐야 한다.
의대 학종은 경북대·이화여대·중앙대(탐구형 인재)...
이어 "학업성취도 평가를 전수평가로 되돌리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1학년에서도 중간·기말고사를 부활, 학교장이 학생들의 학력을 수시로 점검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교육의 일부 평가를 부활시켜 학생들의 학력을 점검하고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주장인 셈이다. 실제 10년 전만해도 초등 4학년부터는 중간·기말고사를 치렀지만, 요즘은...
22일 진학사 등 입시업체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채점 결과 국어 선택과목 가운데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 중에서 ‘미적분’을 고른 수험생이 늘었다.
국어 영역에서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수험생은 지난해 수능 때 70%였다가 이번 학평에서 65.3%로 4.7%포인트 줄었다. 지난해 3월 학평에서 73.6%였던 것과 비교하면 응시생...
수험생이 된 이후 첫 학력평가를 마친 고3생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앞으로의 목표 설정과 그에 맞는 계획이다. 대입 성공을 위해서는 첫 학력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자신이 어떤 전형에 유리한지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입시업체 메가스터디교육의 도움을 받아 ‘고3 첫 학평 이후 주력 전형 결정 전략’을 살펴봤다.
우선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논술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따라 당락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고 수능 대비 학습을 병행할 것인지, 최저가 없는 대학 위주로 지원할 것인지 등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또, 모의고사 성적은 우수하지만 학교생활기록부 경쟁력 등은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면, 정시모집을 최우선으로 준비하되,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시지원도 고려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