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계기로 시험장에 전자기기 반입을 철저히 금지하고, 한 고사실 당 수용가능 인원을 32명에서 28명으로 줄이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마련됐다.
포항 지진, 수능 하루 전 일주일 연기
2018학년도 수능은 포항 지진이 발생하면서 천재지변으로 인해 처음으로 시험이 연기되는 해로 기록됐다. 그해 수능은 일주일 연기됐다. 시험 몇시간 전에 발표된 연기로 입시...
12일 치러진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에서 국어와 영어 과목이 변별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정도로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학은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이다.
26일 종로학원의 10월 학평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번 10월 학평의 국어와 영어는 표준점수 최고점 기준으로 변별력 확보가 어려울 정도로 쉬웠으며 수학은 상대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해 수능을 전략적으로 준비하거나 정시 전형을 염두에 두고 수능 공부에 몰두하고 있는 학생이 있는 한편, 수능 시험 전 치러지는 대학별 실기고사나 면접고사 등을 틈틈이 준비하는 모습도 고3 교실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혹은 면접이 포함된 학생부교과전형을 지원한 수험생들은 면접 하루 전까지 긴장될 수밖에 없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10월 모의고사 EBSi 체감 난이도 조사에 따르면 ‘매우 쉬웠다’가 45.5%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은 ‘매우 어려웠다’가 27.3%, ‘보통이었다’가 18.2%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약간 쉬웠다’, ‘약간 어려웠다’가 각각 4.5%를 차지했다.
이번 모의고사는 정부가 지난 6월 말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뒤...
서울시교육청은 1일 오전 10시 2023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2023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는 4448명이 응시해 3977명이 합격했다. 전체 합격률은 89.41%이며, 초졸 합격률 90.91%, 중졸 88.57%, 고졸 89.48%이다.
서울시교육청의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한 중증 지체장애인 이한미르(16세)양은 수학...
학생부교과전형(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별다른 면접고사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일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다.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수 제한이 없어 원서접수 후 지정 기간 내 졸업(예정) 고교 담당 교사에게 정해진 절차에 따라 학교장 추천을 받으면 된다. 학업 능력 검증 절차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한국사 과목을 제외한 필수...
정보보호특기자전형은 올해 신설된 전형으로 정보보안경진대회,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등 본교가 인정하는 대회에서 입상한 자를 지원자격으로 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SSU미래인재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는 서류종합평가 100%로,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2024학년도부터 신설된 1단계 서류종합평가요소 중 숭실역량은...
지역균형전형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국내 고교에서 3개 학기 이상 성적을 취득하고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최저기준은 국수영탐 중 2개 등급 합이 7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는 상위 1과목만 반영된다. 논술전형은 논술우수자전형으로 논술고사 70%, 학생부 30%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평가원이 실시하는 9월 모의평가는 시·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재수생과 반수생 등이 응시하기 때문에 수능 리허설로 불린다. 특히 이번 9월 모의평가는 킬러 문항이 배제된 첫 번째 모의고사다. 킬러 문항을 배제해도 시험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온 정부의 수능 출제 기조를 확인할 수 있는 첫 시험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수능 전까지 남아 있는 교육 당국 주관 전국 단위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9월 6일 치러지는 9월 모의평가와, 10월 12일 예정된 서울시교육청 주관 고3 학력평가다.
입시 업계에서는 평가원이 출제하는 9월 모의평가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10월 학력 평가가 이번 수능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11일 실시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를 주문한 이후 첫 평가다. 원래 학평이나 모의고사는 그해 수능에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지만 이번 학평은 사실상 그 기능을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고3 대상 7월 학평이 전국 학교에서 실시됐다....
국어 강사 이원준 씨는 "한국은 교육 면에서 비교적 평등하면서도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한 사회이고, 젊은이들이 무기력한 일본·영국이나 경쟁이 치열하긴 하지만 학력이 세습되는 미국에 비해 한국은 공정함과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며 “더 좋은 대안이 없다면 섣부른 개입은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핑프방 운영자는 해킹됐던 지난해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정보를 전달받기도 했다.
‘핑프방’에서는 ‘제보자의 한마디’란 문구를 통해 ‘옆 동네 파일입니다. 개념 부분이 매우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전 수능장에도 출력해서 들고 갔을 정도로 좋았다’ 등의 모의고사 해설 내용 평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핑프방’ 내부에는...
학력평가)’를 오픈했다.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전 과목 1학기 범위로 실시되며, 8월 12일 과목별 성취도, 행동 영역 종합분석, 전국 응시자 평균 성과 등을 공개한다. 또, 평가결과 분석 후에는 취약점에 대한 개념 강의와 맞춤 문제 큐레이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9월 30일까지 5~6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 대비 콘텐츠도 연다. 모의고사...
이에 야간자율학습, 월말고사, 학력고사, 모의고사 등이 전면 폐지됐는데요. 부작용으로 학력 저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2002학년도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학업보다 특기에 전념한 수험생들은 당시 교육부 장관이었던 ‘이해찬 세대’로 불리며 실패한 교육 정책의 아이콘이 되기도 했습니다.
노무현 정부는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8 대입 제도 개선안’...
올해 대입에서 경희대 약학과가 기존 ‘논술 70%+교과 30%’의 전형방법을 ‘논술 100%’로 변경하면서 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 약학과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교과성적 없이 논술고사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31일 대성학원에 따르면 올해 약학과는 전체 37개 대학에서 일반전형으로 647명, 지역인재전형으로 91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 약학과 논술전형은...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는 고사장 학교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자택 혹은 본인 이용 복지관을 고사장으로 별도 운영하는 제도다. 이송이 씨는 “경기도민에게까지 서비스를 지원해준 서울시교육청에게 감사드리며 고졸 학력까지 얻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경찰은 텔레그램방을 통해 최초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하고, 해당 채널 운영자인 B씨 등 5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다. 해킹범은 현재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한편, 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한 곳이 주관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합동 실시하는 모의 수능시험으로, '교육청 모의고사'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