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충북 제천지역에서는 하천범람과 산사태의 영향으로 이중화된 기간망에서 일부 광케이블이 단선되기도 했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면 자칫 통신망 재난으로 확대될 위기상황이었는데, LG유플러스는 현장에 즉각 복구인원을 투입해 임시 복구 케이블 포설 등의 작업을 벌여 약 6시간만에 정상화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하절기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공공시설 붕괴·파손·범람 등 피해는 도로·교량 728건, 철도 등 403건, 산사태 224건, 하천 101건, 저수지 19건 등이다.
파손된 시설물의 51.8%에 해당하는 1531건에 대해서는 응급복구가 완료됐다고 중대본은 전했다. 영동선 등 철도 17곳과 저수지 4곳, 도로 7곳 등에서 응급복구를 마쳤다. 응급복구에는 공무원과 소방·경찰관, 자원봉사자 등 인력 2만5352명과...
한편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엔 5일 아침까지 최대 5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황이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내일(5일) 아침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며 "하천과 저수지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한 상황에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청권에는 이날 시간당 50∼8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하천 범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천안시청 역시 이날 오후 2시 37분께 "병천천 범람 위험. 수신면 장산 1~5리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한데 이어 오후 2시 40분께는 "목천읍 용연저수지 산방천 범람 위기.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바라며...
대전 갑천 원촌교 지점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으며, 갑천 만년교 지점과 아산 곡교천 충무교 지점에는 각각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전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모든 지하차도에 침수 우려가 있으니 우회하라"며 "동구 대동천 철갑교 인근 하천 범람 위험이 있으니, 인근 주민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달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중국 남부 지방에 한 달 넘게 폭우가 내리며 홍수가 범람함에 따라 안후이(安徽)성 당국은 불어나는 물을 방류하기 위해 추허(滁河)강 댐을 폭파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남부 안후이 성에 있던 추허강 댐이 당국에 의해 폭파됐다. 추허강 댐은 장강 하류에 있는 지역이다. 국영 CCTV는 이번 폭파로 해당 유역의 수위가 70cm가량...
하천 범람과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집중된 규슈 중서부 구마모토현에선 6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번 장마철 폭우로 지금까지 1만 채 이상의 주택이 침수됐다. 전날 오후 기준 3600명이 대피 생활을 하고 있다.
장마전선은 이날까지 일본 열도에 영향을 미치다가 12일 남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에 다시 북상할 가능성이 있어...
지난 4일부터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쏟아진 폭우로, 하천 범람,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하고 수십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구마모토 현에서만 44명이 사망했고 10명이 실종되는 등 6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인근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 등에서도 가옥 침수와 도로붕괴 등 폭우 피해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홍수로 외부와 연결이 끊어져 고립된 마을도...
지난 4일부터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쏟아진 폭우로, 하천 범람,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하고 수십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구마모토 현에서만 44명이 사망했고 10명이 실종되는 등 6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인근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 등에서도 가옥 침수와 도로붕괴 등 폭우 피해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홍수로 외부와 연결이 끊어져 고립된...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동일본에서 총 142개의 하천 범람이 일어났다. 토사 재해도 전날 오후 4시 30분 시점에서 총 56건에 달했다.
경제산업성은 19호 태풍 영향으로 전국에서 최대 약 52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지난달 15호 태풍에 따른 정전으로 고통 받았던 지바현은 다시 정전에 빠진 주택이 많았다. 도쿄전력은 침수 피해 지역 일부를 제외하면...
폭우가 쏟아지며 곳곳에서 하천이 범람하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이날 오전 6시께 나가노시 호야쓰 지구의 하천 시나노가와 제방 일부가 붕괴해 주변 마을이 물에 잠기는 일도 벌어졌다.
일본 기상청은 전날 오후 수도권과 도호쿠 지방 등의 13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경보 중 가장 높은 ‘폭우 특별 경보’를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경북 영덕 지역은 강풍과 폭우로 인해 시내 곳곳에서 차량과 주택 등이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BGF리테일은 이날 CU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지원 요청 단 3시간 만에 라면, 생수, 즉석밥 등 1000인분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민간에서 가장 빨리 수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BGF리테일이 이처럼 신속한 대응을 할 수...
기상청은 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예보된 지리산 부근과 동해안에서는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와 대부분 해안·도서 지역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125∼160㎞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 농작물 낙과 등에도...
제18호 태풍 '미탁'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오늘부터 내일(3일) 사이 제주도와 지리산부근, 동해안에는 시간당 50mm 이상(국지적으로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제주도산지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은 5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된다.
오늘부터 모레(4일) 사이 제주도와 대부분 해안...
타파가 강풍을 동반한 채 23일 아침까지 규슈 북부와 주고쿠(中國) 지역에 상당히 접근할 예정이라며 폭풍과 해일 이외에도 호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풍이 북상하면서 23일까지 서일본에서 북일본의 넓은 범위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국지적으로 토네이도 우려가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토사 재해나 하천 범람, 침수 등에도 주의를 촉구했다.
해안가 등 안전관리와 위험 상황 시 인명구조를 위한 관계기관의 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각 지자체에서는 도심지 침수·하천범람·정전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차질없이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붕괴 위험이 큰 석축·옹벽·급경사지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풍랑에 취약한 수산물 양식시설에서는 정전 피해가 없도록...
기상청 관계자는 "23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도서 지역은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125~160㎞(초속 35~45m), 그 밖의 지역은 시속 55~110㎞(초속 15...
일본 기상청은 토사 유출과 하천 범람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일본에서는 태풍 파사이 접근에 따라 남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대기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동북 지방에서도 폭우가 쏟아질 우려가 있다. 9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예상 강우량은 도카이 지방에서 300~400mm, 간토 지당에서 200~300mm로...
또 하천 범람이나 저수지 붕괴, 산사태 등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 계획을 살피고 현장 예찰활동 강화와 태풍 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도 지시했다.
정부는 태풍 특보 상황에 따라 위기경보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근무를 단계적으로 발령하고, 태풍 예비특보가 발령되는 시ㆍ도부터 지방자치단체 대응 지원을 위한 현장상황 관리관을 파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