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경민 전 오리온 사장은 지난 22일 담 회장 부부를 상대로 서울북부지법에 200억 원대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민사13부(재판장 조양희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조 전 사장은 평사원 출신으로 사장 자리까지 올랐다. 그는 소장을 통해 1992년 자신이 회사를 떠나려고 하자 담 회장이 만류하면서 신규 사업을 성공시키면 이들...
당시 세무서는 이 업체를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하고 여신금융협회에 ‘위장가맹점 업체’로 통보했지만, 식당 사장이 김 씨의 말대로 하자 행정지도 처분만 했다.
비리가 적발돼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김 씨는 징계 불복 소송에서 증인에게 거짓 증언을 부탁해 위증교사 혐의도 적용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이 자체적으로 직원비리를 적발하고 검찰에...
짓는 초대형 복합개발 사업이었으나 토지 소유주인 통일교 재단과 시행사 간 소송 문제가 불거져 한동안 사업이 중단됐다.
시행사 측이 사업비를 조달하려고 오피스 2개동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선매각하려 하자 통일교 재단이 이를 반대하고 나섰던 것. 그러나 법원이 시행사 손을 들어주면서 올해부터 공사를 다시 시작하기 위한 자금 모집이 이뤄졌다.
하이트진로음료는 2012년 부림샘물에 고객 불만처리비용 9억여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부림샘물이 침전물이 생기는 현상을 없애기 위해 소금을 이용해 정수처리를 했고, 이로 인해 저장통이 부식되고 녹물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제품의 하자 때문이 아니라 외부적인 요인으로 녹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롯데홈쇼핑이 27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내린 6개월간 하루 6시간 업무정지 처분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대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행정 소송을 검토중이다. 그동안 롯데홈쇼핑은 중소 협력업체의 존립 위협을 내세우며 처벌 경감을 강력하게 요청해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날 ㈜우리홈쇼핑(이하 롯데홈쇼핑)에 대해...
지난해 11월 그의 여자 친구이자 건강관리인이었던 마뉴엘라 헤르처는 레드스톤이 자신을 해고하자 그의 판단력에 문제가 있다며 정신감정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달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이 레드스톤의 손을 들어주면서 해당 소송은 기각됐다. 건강이상설에 시달리던 레드스톤은 결국 지난 2월 두 회사의 회장에서 명예회장으로 물러나고...
ING생명이 행정소송 제기해서 고법에 계류 중인 상황이다. 자살 방조하는 결과가 오지 않느냐에 대해서는 보험금 지급과 별도로 논의돼야 할 상황이다. 약관은 이미 논란이 되었기 때문에 약관은 개정을 했다. 2010년 1월에 이미 약관은 개정되어 있다.
-자살보험금 관련 소송 건수는. 보험금 지급률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는데 기준이나 시기는.
△소멸시효...
해태제과식품이 15년만에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하려하자, 옛 해태제과 주주들은 이번 상장이 신규상장이 아닌 재상장이라며 소송을 냈다. 해태제과식품이 옛 해태제과의 상표와 역사 등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자신들의 주식도 신주로 교환해줘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반면 해태제과식품은 옛 해태제과와는 별개의 회사라는 입장이다. 크라운제과...
현대건설은 용접결함에 의해 문제가 발생한 만큼 하자보수 또는 비용을 보전해 줄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두산건설은 납품 당시 적정한 검사를 통과 했을 뿐더러 하자보증 기간 역시 경과됐다는 점을 피력하고 있어 양측은 견해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국제상업회의소인 ICC(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에 중재를 요청한 바 있다.
당초 발주처가 보일러에...
두산건설은 현대건설이 ICC 국제중재 사건 소송을 제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현대건설은 두산건설이 공급한 Ras Laffan-C 발전소 프로젝트용 배열회수보일러(HRSG) 8기에 하자가 있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구금액은 361억원이다. 이는 두산건설 자기자본의 2.56%에 해당한다.
독립성을 갖추고 진정한 노조로 활동하게 된다면 설립 당시의 하자가 치유됐다고 볼 여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성기업 사건에서 사측 자문을 맡은 창조컨설팅은 금속노조 경주지부 발레오만도 지회와도 분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성기업 사건을 선고한 재판부에는 금속노조가 발레오만도 사측과 창조컨설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사건도 계류돼있다.
정성립 사장이 영업보고를 하려고 하자 한 주주는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회사 측에서 미리 나눠준 자료로 영업보고를 갈음하자”는 발언을 했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 각 의안이 상정될 때 마다 회사 측의 제안대로 승인하자는 주주들의 발언이 나왔다. 개회선언부터 4개의 안건이 모두 통과될 때 까지는 불과 2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지난해...
바른은 지난달 ‘드론ㆍ무인자동차 실무연구회(무인회)’를 출범했다.무인회에는 항공분야 소송을 경험이 있거나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구성원 등 20여명이 모였다. 제품 하자로 인한 손해배상 관계를 규율하는 ‘제조물 책임법’ 권위자인 하 변호사가 중심이 됐다.
하 변호사는 CEO 출신 변호사다. 미국 LA에서 4년 간 변호사로 활동한 뒤 1986년 현대자동차...
대법원은 "유사한 사안에서 법원 판결이나 행정자치부의 유권해석도 제주도의 과세처분과 같은 결론을 내리는 등 법령 해석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과세처분의 하자가 명백하지 않은 만큼 무효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행정소송으로 세금 부과가 부당하다는 것을 다투지 않고 바로 '세금을 돌려달라'고 하려면 과세처분이 무효라는 게...
애플이 미국의 전자책 반독점 소송에서 패해 막대한 벌금을 물게 됐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전자책 폭리에 가담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애플에 4억5000만 달러(약 5423억원) 벌금을 부과했던 원심을 확정하고 애플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미국 법무부와 30여개 국은 애플과 출판사들이 담합해 전자책 가격을...
큐브스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큐브스를 상대로 제기한 하자보수금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해 대전고등법원으로부터 철도시설공단에 총 4억916만원을 지급하라는 2심 판결을 받았다고 11일 공시했다. 배상결정금액은 큐브스의 자기자본 237억5652만원의 1.72%에 해당한다.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1심판결에서 감사선임결의 취소를 제외한 나머지 청구를 기각하며 전반적으로 정원엔시스의 손을 들어줬다.
정원엔시스는 감사선임결의 취소가 인정된 부분에 대해서도 항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지난 8일감사선임에 대한 주총 결의방법에 법령 위반 하자가 있다고 판시해 항소를 기각했다. 정원엔시스는 법률대리인인...
참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였던 한인수 전 대표가 김인한 현 최대주주의 주식 취득에 중대 하자가 있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한인수 전 대표는 참엔지지어링의 이전 최대주주 최종욱과 현 최대주주 김인한 등 7명을 상대로 참엔지어링 주식 460만주에 대해 주식 반환 본안 소송을 위한 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최근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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