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수출 전용 상품 ‘자두에이슬’이 중국 등 20개국에서 해외 현지 입맛을 사로잡고 인기몰이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월부터 수출을 시작한 자두에이슬의 판매율이 빠르게 증가, 8개월 만에 150만 병 판매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수출 중인 모든 국가를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판매량이 16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태영 하이트진로 부사장이 40대 젊은 경영자답게 주류 시장에서 연이어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 국내 맥주 업계에 없던 ‘발포주’를 도입하는가 하면 저도주 트렌드에 따라 소주 도수를 낮췄다. 또 최근에는 국내 위스키 업계에서 가장 도수가 낮은 제품을 선보이며 그간 약세로 지목됐던 위스키 부문 강화에도 나서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한국거래소는 하이트진로홀딩스우, 유유제약2우B, 노루홀딩스우 등 45개 종목을 초저유동성 종목으로 선정하고 다음달 2일부터 단일가매매 제도를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단일가매매 대상종목은 유가증권 43개 종목과 코스닥 2개 종목이다. 초저유동성에 해당하는 59개 종목 중 유동성공급자(LP) 지정에 따라 단일가 대상에서 배제되는 14개...
하이트진로가 노사간 2017년 임금ㆍ단체협약(이하 임단협) 협상이 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19일 밤부터 20일까지 집중 협상을 벌인 결과 임금 4% 인상을 포함한 임단협안에 합의했다.
이에 노조는 파업을 종료하고 주말인 21일부터 생산현장에 복귀하기로 해 공장 가동과 소주 등의 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조는 17차...
하이트진로가 노조원들의 복귀로 마산공장을 재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18일 맥주를 생산하는 마산공장에 34명의 노조원이 복귀해 비상생산에 나선 강원공장(맥주)과 이천공장(소주)에 이어 가동공장이 3개로 늘어났다. 복귀한 노조원과 비노조원 5명을 포함해 총 39명이 생산현장에 투입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노조원의...
하이트진로 노사의 올해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갈등이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18일 하이트진로는 17일까지 총 20차례 걸친 하이트진로 임단협에서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이유로 노조가 책임임원의 퇴진을 교섭 선결조건으로 내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원 퇴진은 회사의 본질적인 인사권에 해당하는 만큼 노조가 무리한 요구를 하고...
IBK투자증권은 23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맥주가격 인상의 효과가 단기적인 실적개선에 그칠 것ㅣ라며 당장의 실적개선보다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맥주 가격 인상 효과에 따른 눈앞의 실적 개선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수입 맥주 소비 대중화, 경쟁사의 맥주사업 확대, 광고선전비...
한 연구원은 “대표 기업들의 실적 성장률도 크게 회복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하이트진로(2만4000원) 롯데칠성(180만원 하향)의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각각 하향 조정했다. 그는 “소주는 가격 인상 효과 지속되나 3분기 국내 레귤러 맥주 시장은 약 10% y-y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어 기업들 실적에 부담이 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뒤이어 하이트진로(4.5%), NH투자증권(4.3%), 세아베스틸(4.2%), 우리은행(4.0%) 등이 4%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부분 전통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을 유지했던 종목들이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카드(3.9%), 한국전력(3.8%), 기업은행(3.7%) 등이 3.5%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봤다. 아울러 S-Oil(3.4%), 포스코(3.3%), 현대차(3.2...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자회사인 하이트진로에탄올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당사가 100% 보유한 하이트진로에탄올 매각을 위해 창해에탄올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지만 견해 차이로 협상이 종결됐다"고 20일 답변했다.
회사측은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지 2016년 3월31일자 [단독] 하이트진로홀딩스, 하이트진로 보유 지분 4.3% 블록딜 추진 참조)
매각 주관사는 맥쿼리가 단독으로 맡았으며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 날 종가(2만8900원) 대비 2%에서 4%사이인 2만 7744원에서 2만8322원에서 결정된다.
이번 블록딜이 성공할 경우 하이트진로홀딩스가 손에 쥐게 될 자금은 약 860억원 규모에 달한다.
투자은행(IB)...
하이트진로홀딩스가 보유중인 하이트진로 지분 블록딜에 나섰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이 날 장 종료직후 보유중인 하이트진로 지분 300만주(4.3%)에 대한 블록딜 기관 수요예측에 나섰다.
이 날 매각 주관사는 맥쿼리가 단독으로 맡았으며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 날 종가 대비 2%에서 4%사이에서 결정 될 전망이다.
롯데칠성은 전 거래일 대비 2.82%(6만3000원) 오른 2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트진로의 가격인상으로 경쟁업체인 롯데칠성이 가격경쟁력 측면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롯데칠성이 가격을 올린다고 하더라도 매출이 늘어나기 때문에 실적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가 소주시장...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936억9874만원으로 전년보다 41.82%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8723억3338만원으로 1.3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12억5379만원으로 73.13% 감소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엔저 현상에 따른 자회사의 실적 하락과 내수 경기 침체 및 신제품 출시로 인한 비용 증가 때문 그리고 전년 종속기업 투자주식...
현대증권은 최근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 기업 중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에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고 설명했다. 배당수익률이 가장높았던 기업은 덕양산업으로 21.2% 였이며 맥쿼리인프라(8.7%)ㆍ정상제이엘에스(7.7%)ㆍ진양홀딩스(6.9%), YBM시사닷컴(5.5%), 하이트진로(5%) 등의 순이었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 4%이상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대형주로는 맥쿼리인프라(배당수익률 6.7%), SK텔레콤(4.3%), KT&G(4.2%), 하이트진로(4.1%) 등이 있으며 이들 종목은 꾸준한 배당지급 기록이 있는 동시에 작년 배당을 기준으로 현 주가수준(6/17)에서 4%이상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위 종목들은 올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마지막으로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이 높은 우선주로 삼성전자(우), 현대차(우), 현대차(2우,B), LG화학(우) 등 대형 우선주 4개와 두산우, 금호석유우, GS 우, 대교우 B, 코오롱인더우, S-Oil, 하이트진로홀딩스우, 태영건설우, NPC 우, 한화케미칼우 등을 ‘+α(알파)’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