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테라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쿤달 X 테라 맥주효모 탈모샴푸’를 최근 선보였다. ‘맥주효모로 만든 탈모샴푸’를 콘셉트로 삼고 ‘유기농 보리씨’, ‘맥주효모 추출물’, ‘식물유래 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을 담았다.
헤어 케어 제품도 인기다. 아모레퍼시픽의 Z세대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비레디(BeREADY)는 지난해 랩퍼 사이먼 도미닉을...
오비맥주는 지난달 8일부터 ‘카스’ 등 국산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6년만에 평균 7.7% 올렸고 뒤이어 하이트진로도 지난달 23일부터 ‘테라’와 ‘하이트’ 등 국산 맥주 제품 출고가를 평균 7.7% 인상했다.
농심은 스팜유와 소맥분 국제가격 상승세로 인해 3월 1일부터 새우깡 양파깡 등 스낵류 22개 제품을 평균 6% 인상한 바 있다.
출시 4년 차를 맞은 ‘테라’를 선봉장으로 하이트진로가 맥주판 뒤집기에 나선다. 용량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도 새로운 도약을 의미하는 ‘리바운스(Re-Bounce)’로 정했다. 맥주 시장 1위 사업자인 오비맥주는 첫 밀맥주를 출시해 하이트진로의 추격을 뿌리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오비맥주는 점유율 53%로 선두를...
27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쿤달X테라 맥주효모 탈모샴푸’를 선보인다. 샴푸 브랜드 ‘쿤달(KUNDAL)’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획부터 개발까지 두 회사가 긴밀한 논의를 거쳤다. ‘유기농 보리씨’, ‘맥주효모 추출물’, ‘식물유래 계면활성제’ 등 건강한 성분을 활용했고 패키지 역시 테라를 연상시키는...
출시 3년차를 맞은 하이트진로의 청정라거-테라는 그 동안의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출시 1000일만에 누적판매 23억 6000만병을 돌파(지난해 말 기준)해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1초당 27.3병꼴로 팔린 셈이다.
출시 초기 최단기간 100만상자 출고를...
IBK투자증권은 22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기존(4만3000원) 대비 12% 높여 잡았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841억 원, 56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9.2%, 6.0% 늘어 컨센서스(매출액 5620억 원, 영업이익 529억 원)를 상회할 전망”...
내달 예정된 주류세 인상을 앞두고 오비맥주에 이어 하이트진로도 맥주 인상대열에 합류했다.
1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하이트’ 등 국산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7% 올린다. 인상 시기는 23일부터다. 하이트진로의 가격 인상은 정상 출고가 기준으로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주세 및 주원료, 부자재...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테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쿤달X테라 맥주효모 탈모샴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샴푸 전문 브랜드 ‘쿤달(KUNDAL)’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쿤달이 처음 선보이는 ‘맥주효모로 만든 탈모샴푸’로, 테라의 이미지를 담아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쿤달X테라 맥주효모...
또한 오비맥주 발포주 브랜드 필굿은 지난 2월 ‘필구(파란 고래)’, ‘텐구(초록 고래)’, ‘칠구(빨간 고래)’ 등 고래 캐릭터 3종을 선보였다. 이는 각각 ‘필굿 오리지널’, ‘필굿 엑스트라’, ‘필굿 세븐’ 등 3가지 제품의 맛을 상징하는 것으로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하이트진로도 필라이트의 코끼리 캐릭터 ‘필리’가 그려진 스마트폰...
그는 “3월 2일 경쟁사의 국산 맥주 가격 7.7% 인상으로 하이트진로의 맥주 가격 인상 가능성 역시 크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 정책의 변동이 있었던 2019년을 제외하고 경쟁사의 국산 맥주 가격 인상은 2016년 이후 약 6년 만의 가격 인상”이라며 “유흥 시장에서의 가격 저항은 미미할 것으로 본다”라고 봤다.
그는 “전년 기저 영향으로 수출 소주...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소주 판가 인상으로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은 각각 400억 원, 80억 원 내외의 이익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연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20%, 4% 증가하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고정비가 높은 주류업 특성상 물량 회복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유의미할 것”이라며 “전날 오비맥주의 가격...
같은 달 오비맥주가 수입·판매하는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호가든 등과 하이트진로의 블랑1664, 산미상사의 산미겔 등도 4캔에 1만1000원으로 인상됐다.
주류 가격이 일제히 오른 것은 원재료 및 부자재, 취급수수료 인상 등으로 원가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실제로 맥주의 주원료인 국제 보리 가격은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부터...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6년간 경영합리화와 비용절감 노력으로 가격을 동결해왔으나 외부 비용 압박이 전례 없이 심화되고 있어서 일부 제품의 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면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용 증가 요인 대비 가격 조정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와 '테라'를 제조하는 하이트진로 측은 "가격 압박 요인이 업계...
하이트진로는 숟가락 모양의 맥주 병따개 '스푸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푸너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회사 측이 손잡고 3년여의 연구 끝에 만든 숟가락 모양의 병따개다. 테라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던 중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봤을 ‘숟가락으로 맥주병 따기’에 착안해 스푸너를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도 뛰어들어...
신한금융투자는 21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리오프닝(경기활동 재개) 수혜가 가장 클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오프닝 이후 외식 채널에서 소비 비중이 높은 주류 산업의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이미 세 차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기에 주류 소비가 크게...
조 연구원은 “최근 맥주 경쟁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하이트진로의 가격 정책이 변경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주정가격 인상 또한 발표된 만큼 소주 제품 가격 이상 기대감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외부 환경과 함께 올해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올해 하이트진로의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2조3129억 원, 영업이익 2038억 원으로 각각...
오비맥주 ‘카스’가 2021년 한 해 동안 ‘홈술족’이 가장 많이 선택한 맥주 브랜드로 나타났다.
오비맥주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해 가정용 맥주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점유율 52.7%로 제조사 중 1위 자리를 지켰다고 17일 밝혔다.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는 브랜드별 순위에서 점유율 38.6%로 1위를 차지했다.
개별 브랜드 점유율 순위에서 ‘카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테라'는 지난 3일 테라 캔맥주 할인 정책이 종료되면서 4일부터 기존 가격으로 돌아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7월 코로나 바이러스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로 테라 캔맥주 500㎖ 출고가를 기존 가격 대비 약 16% 인하하는 정책을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하이트 진로 측은 테라 가격 인하...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 등 주류주가 강세를 보인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계절 독감 전환을 검토하는 데 이어 원가 인상이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고 있어서다. 관련 업계에선 소줏값 인상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힘을 얻는다.
7일 오후 2시 기준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진로는 지속해서 홈술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가정 시장에서 더욱 다양한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집중해 신규 캔을 출시하게 됐다. 캔 맥주 선택에서 소비자들이 ‘용량’과 ‘가격'을 중요한 요소로 여기는 점에 착안, 6개월간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최근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최적의 용량 400㎖와 463㎖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테라 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