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에서 100% 한국 맥주 업체라고 내세울 수 있는 곳은 하이트진로뿐일텐데 오비맥주가 경쟁사를 저격함으로써 일본 불매 운동을 등에 업고 빗나간 애국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흠집내기 등 경쟁사를 비방할 경우 소송으로 비화된 사례도 있기 때문에 마케팅 기법도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단 기간 1억 병 판매 고지를 밟은 하이트진로의 테라도 청정라거-테라의 여름 광고를 지난 11일 공개하며 성수기 맥주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가 출시 초기부터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최근 일본 맥주 불매운동에 힘입어 올 여름 맥주판매량 신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슬라에 이어 테라로까지…’
하이트진로가 맥주 신제품 ‘테라’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테라는 출시 100일만에 1억병이 팔려나가며 하이트진로의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테라의 빠른 성장은 기존 소주 브랜드 참이슬과 접목한 폭탄주 일명 ‘테슬라’의 인기도 한몫했다.
최근에는 테라가 ‘진로 이즈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활한 ‘뉴트로...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로 밀을 원료로 한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 바이젠(Filite WEIZEN)’을 오는 25일 출시하고 시장 내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 한다고 18일 밝혔다.
필라이트 바이젠은 기존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를 즐기는 소비자층은 물론 밀 맥주를 선호하는 음용층을 겨냥한 제품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와 입맛을 반영한 라인업을 구성...
공유의 맥주, 청정라거 테라의 신규 광고가 공개된다.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청정라거 테라의 여름 광고를 공개하고 시장 공략을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지상파, 케이블,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무더운 여름철 청량감을 더할 청정라거 테라의 특장점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초기...
25%)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 총 처분금액은 약 88억원이다.
한편 일본의 잇따른 수출 규제로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맥주 대체 수혜주인 하이트진로흘딩스우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9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과일가게를 새로 연 A 씨는 손님을 끌기 위해 사과 10개를 사면 덤으로 한두 개를 더 얹어주었다. 사과 가격이 오르자 A 씨는 기존에 제공하던 덤을 없앴다. 매장을 찾는 이들은 왜 가격을 올렸냐며 볼멘소리를 했다. 그러나 A 씨는 원래 정가대로 판매했을 뿐 억울하다고 하소연한다. 덤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11~12개의 가격을 정가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주류...
한편 이달 오비맥주의 모회사인 AB InBev의 아시아 법인인 ‘Budweiser Brewing Company APAC Limited’가 홍콩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어떤 주가 배수로 상장하느냐에 따라 하이트진로의 주가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판매장려금 증가 등 여파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상반기 실적...
미래 기술에 대한 역할 확실 하나금투 송선재 투자의견:매수/목표주가:26만5000원
하이트진로테라, 스테디셀러 될까? 테라 판매 증가가 하이트 감소를 넘어서기 시작 판매장려금 금지 연기 오비맥주 상장의 효과는?한국투자 이경주
멀티캠퍼스 이러닝 시장의 선구자 삼성그룹 내 유일한 교육 서비스 기업 SSAFY + BPO로 담보된 성장 이베스트...
문구류 불매 운동으로 일어나면서 국산 필기구 업체 모나미가 수혜를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일본 SPA브랜드 유니클로를 대체할 기업으로 꼽히는 신성통상도 95원(7.42%)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맥주 대체 수혜주인 하이트진로홀딩스우(29.74%), 하이트진로홀딩스(7.94%) 등도 급등 중이다. 이외에도 쿠첸(3.31%), 손오공(0.42%)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번 행사는 하이트진로가 러시아에 맥주 판매를 본격화한 지 3년만에 이루어진 하이트진로 최초의 러시아 오프라인 행사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야외 활동 인구가 가장 활발한 계절은 바로 여름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겨냥해 블라디보스톡 해양공원 내 바(Bar)인 선셋 아쉬람(Sunset Ashram)에서 맥주 거품을 활용한 브랜드 행사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수출 전용 맥주 브랜드는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롯데주류가 모두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오비맥주가 홍콩에 선보이고 있는 수출전용 맥주 ‘블루걸’은 10년 이상 대만 맥주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알코올도수 8도의 ‘하이트 엑스트라 스트롱’을 뉴질랜드,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몽골 등에 내놓았으며 롯데주류는 피츠의 한정판인 피츠x라르고...
테라 출시로 인한 하이트진로 기존 맥주 브랜드의 잠식 현상도 없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테라와 함께 하이트, 맥스 등 기존 브랜드가 시너지를 내며 올해 6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약 5% 판매량이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가 연간 판매 목표인 1600만 상자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초코파이 하나로 세계인을 사로잡은 오리온은 '중고 신상...
2018년 하이트진로의 유럽시장 내 맥주 매출액은 272만 US달러로 최근 3년간 연평균 60.7% 성장했으며, 소주 매출액은 129만 US달러로 연평균 28.3% 증가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에서 열린 ‘코리아 스피릿 2019’에는 닭불고기, 튀각 등 한국의 대표적 핑거푸드는 물론, 참이슬, 딸기에이슬, 하이트, 소맥 등을 시음할 수 있는 소주바를 마련했다....
신상품 가운데서는 청정 라거를 표방한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처음으로 히트상품에 진입했다. 물을 타지 않은 맥주를 콘셉트로 한 롯데주류의 클라우드와 오비맥주의 세계 4대 맥주 브랜드인 스텔라 아르투아도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가전 분야는 혁신적 기술로 무장한 제품들이 선전했다. 삼성전자의 무풍에어컨과 QLED 8K, LG전자의 V50 ThinQ 등이 대표적이다....
200만 상자 판매 달성에 걸린 기간은 이전 100만 상자 판매 달성 기간보다 약 일주일 단축된 것으로, 판매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있다.테라 수요를 맞추기 위해 하이트진로는 출시 보름 만에 전체 판매 목표를 조정하고 2배 이상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생맥주 등의 제품군 출시 일정을 연기하기도 했다. 테라는 올해 국내 맥주 점유율 두 자릿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주를 알리고, 한국 술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교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맥주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과일 리큐르 신제품 ‘자두에이슬’ 홍보를 위해 미국 전 지역의 주요 도시별 랩핑 버스를 운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나 오비맥주, 롯데주류 등은 명확히 확인되는 개별 가격 5000원 이하 광고 선전용 소액 소모품인 앞치마, 오프너, 컵 등에 한해 유흥음식업자(식당)에 제공할 수 있다. 이에 소액 소모품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반면 광고선전비를 사칭해 우회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것은 불법이다. 업계는 주류 유통질서를 바로잡고 업체 간 소모적인...
정부가 주세법을 개편해 맥주와 막걸리부터 우선적으로 종량세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가닥을 잡았지만 관련 업계의 반응은 냉담하다. 지난 6개월간 종량세 개정안에 대한 논의와 공청회가 이미 3번가량 결렬된 것이 원인이다. 맥주와 막걸리 업계에서는 종량세 도입을 찬성하면서도 국회 통과 전까진 자축하기는 이르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이로 인해 하이트진로, 롯데주류의 공장 가동률은 2017년 기준 30%대까지 추락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맥주의 종량세 전환 효과에 대해 조세연은 “종량세를 시행할 경우 해외 생산 물량을 일부 국내로 전환하거나 신규 설비투자 등을 통해 주류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다. 고용 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수제 맥주 산업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