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맨발 투혼을 펼치며 극적 우승을 이끈 박세리의 성공을 보고 이를 ‘롤모델’로 삼은 ‘키즈세리’가 세계여자골프계를 움직이고 있다. 또한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박인비가 등장하면서 ‘인비키즈’도 쑥쑥 자라고 있다.
그런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게 된 데에는 국내 기업도 일등공신이다. 기량은 선수 몫이다. 골프는...
◇김세영이미향, 보그너 MBN 여자오픈 출전 = 김세영과 이미향은 18일 개막한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컨트리클럽(파71·6711야드)에서 열리는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에 출전해 국내 선수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2014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세영은 “컨디션이 아주 좋고 감도 좋다”며 “오랜만에 한국에 왔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보고 싶었던 친구들도...
8주째 1위를 지켰고, 렉시 톰프슨(미국),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이 2위부터 4위까지를 유지했다.
올해 US여자오픈에서 2위에 오른 아마추어 최혜진(18·부산학산여고3)이 25위, 13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고진영(22·하이트진로)은 47위에서 39위로 8계단 껑충 뛰었다.
거리도 안났고, 공격적인 플레이도 할 수 없는 스윙이었다. 지금은 몸통 회전을 이용한 스윙으로 변하고 있다. 거리도 늘어 공격적 플레이가 가능하게 됐다.
-손목 부상은 괜찮은지.
한국여자오픈에서 손목이 아파서 그 후 2-3 주 정도 쉬고 병원에서 치료 받으니 괜찮아졌다. US여자오픈 가서 손목 다시 쓰니 통증이 생기더라. 앞으로도 아프면 쉬고 해야 할 것 같다.
박성현은 올 시즌 미국에 진출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4타차를 극복하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것이다. 전인지는 공동 15위에 그쳤다. 물론 성적은 전적으로 선수들의 몫이다. 그런데 단순히 백만을 메는 캐디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력이 달라진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캐디의 역할일 그만큼 커진...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김해림은 지난 3월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후 출전한 8개 대회에서 톱10에 4번 올라 현재 KLPGA 대상포인트와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전미정(35·하이트진로)은 아리무라 치에, 하라 에리나(이상 일본)...
▲대회명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US 여자 오픈 챔피언십
▲대회 기간 : 14~17일(한국시간)
▲개최지 :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파72·6732야드)
▲총상금 : 500만달러 (약 57억 5000만원), 우승상금 : 90만달러 (약 10억 3000만원)
▲주관 : 미국골프협회(USGA) ▲사진=USGA
▲출전선수 : 유소연(27·메디힐)...
적응할 수 있었던 덕분”이라며 “한화 골프단에서 일본생활을 어려움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탓”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영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US 위민스 오픈에 출전하기위해 10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한화골프단은 US여자오픈에 이민영외에 김인경, 신지은, 지은희, 노무라 하루(일본)가 출전한다. (사진제공=한화그룹)
미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카드를 반납하고 지난주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을 통해 성공적으로 국내 복귀전을 치른 장하나(25·BC카드)는 5언더파 139타로 고진영(22·하이트진로), 김해림(28·롯데) 등과 함께 공동 11위를 마크했다.
SBS골프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최종일 경기를 생중계 한다. (사진=KLPA 박준석 포토)
‘루키’ 박민지(19·NH투자증권)가 고진영(22·하이트진로)을 잡았다.
7조 박민지는 20일 강원 춘천 라데나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6강전에서 고진영을 맞아 2홀 남기고 3홀차로 이기고 8강전에 진출했다.
올 시즌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우승한 박민지는 이날 첫홀 버디로 승기를...
히든밸리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기대주로 부각됐으나 이후 우승이 없다.
장타자 김민선5(22·CJ오쇼핑)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루키 유효주(21), 최혜정2(26)와 공동 3위, 김지현2(21ㆍ올포유)는 6언더파 66타로 6위에 올랐다.
시즌 1승을 올린 이정은6(21·토니모리)은 5언더파 67타를 쳐 고진영(22·하이트진로) 등...
장수연은 “처음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했던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며 “LPGA 롯데 챔피언십을 제외하면 올해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코스도 개인적으로 잘 맞고, 작년에 우승했던 좋은 기억도 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제4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올 시즌 뒤늦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한 이정은5는 지난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출전해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KLPGA투어 5승의 이정은5는 LPGA투어에서는 롯데 챔피언십에서는 컷오프됐고,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에서는 공동 21위에 랭크됐다.
전날 62타를 친 김지현은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1새씩 주고 받으며 스코어를 줄이지 못햇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 이정은6(21·토니모리)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2017에서는 루키 박민지(19·NH투자증권)가 투어 데뷔 열흘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이 두 선수는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대상포인트, 티업비전 상금순위에서 각각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3차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는...
따라서 국내 최강 고진영(22·하이트진로)과 지난주 첫승을 거둔 이정은6(21·토니모리)가 우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NA 인스피레이션에 출전한 뒤 컨디션을 조절하느라 지난주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고진영은 “지난주에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불참하면서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늦게 합류해 더 잘 해야 한다는 긴장감과...
지난해 우승없이 신인상을 수상한 이정은6(21·토니모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정은은 7일 제주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섰다.
공동 2위는 김효주(22·롯데)를 비롯해 루키...
국내파와 해외파가 열전을 벌이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첫날 오전조에서 주부골퍼 홍진주(34·대방건설), 김효주(22·롯데), 김혜선2(22ㆍ골든블루) 등 6명이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홍진주(34·대방건설)는 6일 제주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또한 KLPGA투어 최대 상금 규모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로써 KLPGA 메이저 대회는 한화금융 클래식을 비롯해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등 총 5개 대회로 늘었다.
한편, SBS골프는 올해 열리는 KLPGA투어를 모두 생중계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58@
201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드전에서 수석합격했다. 2015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016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각각 2위를 했다.
혼마골프 일본 사카타공장에서 피팅받은 박결은 혼마골프 투어 월드 TW737의 클럽 사용과 동계기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올 시즌 반드시 우승한다는 각오로 전훈을 마쳤다.
역시...
주니어 상비군과 국가대표를 지냈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금메달 획득했다. 같은 해 KLPGA 정규투어 시드전 1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167cm의 훤칠한 키에 시원한 스윙을 구사하는 박결은 2015 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위, 2015 제 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위, 2016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2위 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