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참이슬’, 롯데칠성의 ‘처음처럼’은 물론 오비맥주 ‘카스’, 하이트진로 ‘테라’ 등 소주, 맥주도 출고가격을 평균 7%대 인상했다.
사료 가격 상승에 따라 육류가격도 올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경락가격에 따르면 4월29일 돼지 전국 경매가격(탕박, 1kg, 제주제외)은 6163원으로, 4월1일(4424원) 대비 약 39% 상승했다.
하반기에도...
넓은 범위에서 RTD 주류에 포함되는 ‘참이슬 톡톡’을 판매하는 하이트진로도 과일 저도주가 유행하는 해외 시장에 힘을 주고 있다. 지난달 이 회사는 일본에서 참이슬 톡톡 ‘청포도’와 ‘자두’ 2종을 출시했다. 용량 275㎖, 알코올 도수 5%로 탄산이 가미된 리큐르 제품이다. 탄산의 청량감과 함께 풍부한 과일의 맛과 향으로 일본 현지 소비자 입맛을...
오비맥주는 지난해 가정용 맥주 시장 부문에서 52.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0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제품 대신 프로모션 제품을 앞세우는 이색적인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2월 숟가락 모양의 맥주 병따개 '스푸너'를 출시했는데 이 제품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회사 측이 손잡고 3년여의 연구 끝에 만든 숟가락 모양의...
실제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월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7.9% 상향했고, 지난달에는 맥주 가격을 평균 7.7% 인상했다. 오비맥주도 지난달 국산 맥주 출고가를 평균 7.7% 높였으며,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소주 '처음처럼' 병 가격을 7.7% 올렸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성장 역시 견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우려를 낳고 있는 물가 상승이 일부는...
하이트진로가 싱어게인2와 협업해 ‘테라’ 광고에 힘을 싣자 오비맥주는 신제품 카스 화이트의 TV 광고로 맞대응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카스의 첫 밀맥주 ‘카스 화이트(Cass White)’의 신규 TV 광고 ‘갤러리 편’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마치 관람객이 갤러리에서 새로 나온 카스 화이트에 대한 도슨트의 해설을 듣는 듯한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쿤달 X 테라 맥주효모 탈모샴푸’를 최근 선보였다. ‘맥주효모로 만든 탈모샴푸’를 콘셉트로 삼고 ‘유기농 보리씨’, ‘맥주효모 추출물’, ‘식물유래 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을 담았다.
헤어 케어 제품도 인기다. 아모레퍼시픽의 Z세대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비레디(BeREADY)는 지난해 랩퍼 사이먼 도미닉을...
오비맥주는 지난달 8일부터 ‘카스’ 등 국산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6년만에 평균 7.7% 올렸고 뒤이어 하이트진로도 지난달 23일부터 ‘테라’와 ‘하이트’ 등 국산 맥주 제품 출고가를 평균 7.7% 인상했다.
농심은 스팜유와 소맥분 국제가격 상승세로 인해 3월 1일부터 새우깡 양파깡 등 스낵류 22개 제품을 평균 6% 인상한 바 있다.
출시 4년 차를 맞은 ‘테라’를 선봉장으로 하이트진로가 맥주판 뒤집기에 나선다. 용량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도 새로운 도약을 의미하는 ‘리바운스(Re-Bounce)’로 정했다. 맥주 시장 1위 사업자인 오비맥주는 첫 밀맥주를 출시해 하이트진로의 추격을 뿌리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오비맥주는 점유율 53%로 선두를...
27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쿤달X테라 맥주효모 탈모샴푸’를 선보인다. 샴푸 브랜드 ‘쿤달(KUNDAL)’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획부터 개발까지 두 회사가 긴밀한 논의를 거쳤다. ‘유기농 보리씨’, ‘맥주효모 추출물’, ‘식물유래 계면활성제’ 등 건강한 성분을 활용했고 패키지 역시 테라를 연상시키는...
출시 3년차를 맞은 하이트진로의 청정라거-테라는 그 동안의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출시 1000일만에 누적판매 23억 6000만병을 돌파(지난해 말 기준)해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1초당 27.3병꼴로 팔린 셈이다.
출시 초기 최단기간 100만상자 출고를...
IBK투자증권은 22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기존(4만3000원) 대비 12% 높여 잡았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841억 원, 56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9.2%, 6.0% 늘어 컨센서스(매출액 5620억 원, 영업이익 529억 원)를 상회할 전망”...
내달 예정된 주류세 인상을 앞두고 오비맥주에 이어 하이트진로도 맥주 인상대열에 합류했다.
1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하이트’ 등 국산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7% 올린다. 인상 시기는 23일부터다. 하이트진로의 가격 인상은 정상 출고가 기준으로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주세 및 주원료, 부자재...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테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쿤달X테라 맥주효모 탈모샴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샴푸 전문 브랜드 ‘쿤달(KUNDAL)’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쿤달이 처음 선보이는 ‘맥주효모로 만든 탈모샴푸’로, 테라의 이미지를 담아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쿤달X테라 맥주효모...
보면 하이트 제로, 클라우드 클리어제로, 칭따오 논알콜릭 등이 인기가 높았다.
이에 11번가는 무알코올 음료, 전통주 등 ‘홈술템’, ‘혼술템’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도록 3월 한달 간 ‘선물하기’ 서비스 내에 ‘혼술템 선물추천’ 기획전을 진행한다. 모바일 선물하기 탭 내 마련한 이번 기획전에는 △무알코올 음료(무알콜 스파클링 칵테일, 논알콜 맥주 등)...
이천 하이닉스에 근무하는 직원만 3만 명에 달하며, 하이트맥주와 현대엘리베이터 등의 대기업이 이천에 공장을 두고 있습니다. 덕평 쿠팡 물류센터를 비롯한 대형 물류센터도 속속 자리를 잡는 상황이라 일자리가 더 늘어날 전망이에요.
아파트값 상승세도 돋보입니다. 갈산동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형은 1월 4억9800만 원에 팔려 신고가를 기록했어요. 이는...
또한 오비맥주 발포주 브랜드 필굿은 지난 2월 ‘필구(파란 고래)’, ‘텐구(초록 고래)’, ‘칠구(빨간 고래)’ 등 고래 캐릭터 3종을 선보였다. 이는 각각 ‘필굿 오리지널’, ‘필굿 엑스트라’, ‘필굿 세븐’ 등 3가지 제품의 맛을 상징하는 것으로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하이트진로도 필라이트의 코끼리 캐릭터 ‘필리’가 그려진 스마트폰...
그는 “3월 2일 경쟁사의 국산 맥주 가격 7.7% 인상으로 하이트진로의 맥주 가격 인상 가능성 역시 크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 정책의 변동이 있었던 2019년을 제외하고 경쟁사의 국산 맥주 가격 인상은 2016년 이후 약 6년 만의 가격 인상”이라며 “유흥 시장에서의 가격 저항은 미미할 것으로 본다”라고 봤다.
그는 “전년 기저 영향으로 수출 소주...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소주 판가 인상으로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은 각각 400억 원, 80억 원 내외의 이익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연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20%, 4% 증가하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고정비가 높은 주류업 특성상 물량 회복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유의미할 것”이라며 “전날 오비맥주의 가격...
같은 달 오비맥주가 수입·판매하는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호가든 등과 하이트진로의 블랑1664, 산미상사의 산미겔 등도 4캔에 1만1000원으로 인상됐다.
주류 가격이 일제히 오른 것은 원재료 및 부자재, 취급수수료 인상 등으로 원가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실제로 맥주의 주원료인 국제 보리 가격은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부터...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6년간 경영합리화와 비용절감 노력으로 가격을 동결해왔으나 외부 비용 압박이 전례 없이 심화되고 있어서 일부 제품의 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면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용 증가 요인 대비 가격 조정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와 '테라'를 제조하는 하이트진로 측은 "가격 압박 요인이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