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하원은 20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어 마리아노 라호이 국민당(PP) 대표를 신임 총리로 선출했다. 스페인의 새로운 내각은 22일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호이 신임 총리는 이날 하원 의원 350명 가운데 187명으로부터 찬성을 얻었다. 사회당 등 야당 의원 149명이 반대표를 던졌으며 14명은 기권했다.
이에 따라 라호이 신임 총리는 오는 21일...
미국 상원이 17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2012 회계연도 예산안을 찬성 67표, 반대 32표로 통과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상원은 새 예산안이 시행되기 전 공백을 피하기 위한 임시 예산안도 통과시켰다고 통신은 전했다.
예산안은 이미 16일 하원을 통과했기 때문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을 받은 후 정식 발효된다.
이에 미국 연방정부 폐쇄라는 사태를...
일반특혜관세(GSP) 제도 연장안 처리…FTA 비준절차 돌입
▲9월 16일 = 국회 외통위, 한미 FTA 비준안 상정
▲10월 3일 = 백악관, 한국 등과의 FTA 이행법안 의회 제출
▲10월 11일 = 미 상원 재무위, 한미 FTA 이행법안 가결
▲10월 12일 = 미 상하원, 한미 FTA 이행법안 가결
▲11월 22일 = 국회, 한나라당 단독으로 FTA 비준안 본회의 통과
FTA 비준안 상정
△9월 22일 = 미 상원, 무역조정지원(TAA) 제도 연장안 가결
△10월 3일 = 백악관, 한국 등과의 FTA 이행법안 의회 제출
△10월 6일 = 미 하원 세입위, 한·미 FTA 이행법안 가결
△10월 11일 = 미 상원 재무위, 한·미 FTA 이행법안 가결
△10월 12일 = 미 상·하원, 한·미 FTA 이행법안 가결
△11월 22일 = 한미FTA 비준안 국회 본회의 통과
미국 상원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중국을 겨냥한 ‘환율감독개혁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자국의 통화를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해 부당한 무역이익을 올리는 국가에 대해 미국이 상계관세 등 보복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과 노조 등이 미국 재무부 등 관련 기관에 환율조작국으로 의심되는 국가에 대해 조사를 하도록...
한미 FTA 이행법안은 지난 12일 미 의회 상·하원 본회의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가결됐다.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하면 FTA 이행법안은 곧바로 법률로 확정되며, 한국의 비준 절차가 끝난 뒤 양국이 국내 절차를 완료했다는 확인서한을 교환하는 것으로 비준 작업은 최종 종료된다.
발효 시점은 양국이 별도로 합의하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 확인서한 교환으로부터 60일...
지난 1953년 양국 동맹의 시작인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자신이 연설 중인 하원 본회의장에서 통과된 지 58년만에 한미 FTA도 비준됐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이로써 한미 관계는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과거 역대 대통령의 상ㆍ하원 연설과 달라진 점은 선진국의 지원을 받던 후진국 한국이 원조를 주는 성숙한...
검은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를 맨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미 하원 본회의장에 입장하자 의원들은 열렬한 기립박수로 환영했다. 부인 김윤옥 여사는 차녀 승연 씨와 함께 귀빈석에서 이 대통령의 연설 모습을 지켜봤다.
이 대통령은 연단으로 오르면서 의원들과 반갑게 악수를 했고, 연단에 오른 뒤에도 기립 박수가 계속되자 손을 흔들며 영어로 `땡큐...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미 의회 하원 본회의장에서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갖고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이 통과된 바로 이 자리에서 2011년 한미 FTA도 비준됨으로써 한미관계는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14일 자동차산업 중심지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한 자동차공장을 함께 방문해 한미 FTA로 인한 경제적...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미 의회 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상ㆍ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의 합동회의 연설 전문.
존경하는 베이너 하원의장, 바이든 부통령, 상하 의원 여러분과 내외 귀빈 여러분, 자유와 민주주의의 상징인 이 곳 미국 의회 의사당에서 의원 여러분과 미국 국민 앞에 연설할 기회를 갖게 된...
앞서 하원도 본회의를 열어 찬성 278표, 반대 151표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상·하원에서 이행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미 의회 비준 절차는 모두 끝났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에서 법안이 넘어오는 대로 서명할 예정이다. 한미 양국이 협정에 공식 서명한 지 4년3개월 만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것이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하원 본회의에서의 찬성표는 278표(반대 151표, 기권 5표)였고 상원 본회의에서의 찬성표는 83표(반대 15표, 기권 2표)였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이행법안이 미 의회에 제출된 지 6일(회기일 기준)만에 FTA인준을 위한 미 의회의 모든 절차가 초고속 완료됐다.
외교부는 “한-미 FTA가 발효되면 최근 커져가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세계 최대의 단일 시장인 미국...
하원은 12일(현지시간) 오후 한미 FTA 이행법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을 실시해 찬성 278표, 반대 151표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한미 FTA는 상원에서 이행법안이 통과되면 미 의회 처리 절차를 모두 끝내게 된다.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상원에서의 이행법안 통과도 확실시 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의회에서 법안이 넘어오는 대로 즉각...
미 상원은 11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찬성 63, 반대 35로 환율조작국 제재법안을 가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법안은 특정국가가 환율을 조작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보복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법안은 저평가된 통화 가치를 부당한 보조금으로 간주해 상계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미국 기업과...
상원은 11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찬성 63, 반대 35로 환율조작국 제재법안을 가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법안은 특정국가가 환율을 조작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상계관세 등 보복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의회에 제출된 법안에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명시하지 않았다....
이날 상원 재무위 통과로 한미 FTA 이행법안은 12일 하원 본회의와 상원 본회의를 차례로 통과할 것이 확실시된다.
상원 본회의를 통과하면 한미 FTA비준을 위한 미 의회 절차는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13일 전날 모두 완료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FTA 이행법안이 의회를 통과하고 백악관으로 넘어오면 바로...
특히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 하원 본회의장에서 상·하원 합동연설을 통해 한미 FTA의 경제적 효과와 이를 통한 양국 동맹 강화를 역설할 예정이다. 앞서 12일 미 상원은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한다. 이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은 지난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13년 만이며 역대 5번째다. 합동연설 직후엔 미 유력 정·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는 국빈...
하원이 12일 본회의를 열어 한미 FTA 이행법안을 처리하기로 한데 이어 상원도 의사 진행 규칙을 개정해 토론시간을 대폭 단축, 같은 날인 12일 법안 처리를 완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국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상·하원 의원들을 상대로 연설하는 것은 지난 1998년 6월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국빈방문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2003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하원은 상원 본회의 표결에 앞서 본회의를 열어 한미 FTA 등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방미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이열리는 13일 이전에 한미 FTA 비준을 위한 미 의회 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도 사실상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소속의 존...
하원은 한국 등과의 FTA 법안이 세입위를 통과하는 대로 규정상 48시간(회기 기준)이 지난 다음주 중 본회의를 열어 처리한다는 방침이어서 빠르면 오는 11일 하원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상원 재무위원회와 본회의를 차례로 거치면 이들 FTA 법안 처리는 최종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