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개인정보 유출과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씨티은행에 대해 정밀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일부터 한국씨티은행과 대구은행에 대해 정기종합검사를 시작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12월 검찰이 불법대출업자에게 압수한 USB에서 고객 정보 4만4000여건이 흘러나간 사실이 적발돼 금감원으로부터...
한국씨티은행이 최대 60개월치 퇴직금 보장을 조건으로 한 희망퇴직을 노동조합 측에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임금단체협상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할 수 없다며 이를 거부, 현재 2단계 파업에 돌입한 상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최대 60개월치 퇴직금 보장 등을 골자로 하는 희망퇴직 조건을 최근 노조 측에 전달했다. 사측이...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1분기에 총 16억5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1억7500만원과 상여금 8억9600만원, 이연지급보상 5억87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하 행장은 지난해 28억원을 보수로 받아 금융권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기도 했다.
이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같은 기간 8억4100만원의 보수를 지급 받았고,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1분기에 총 16억5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1억7500만원과 상여금 8억9600만원, 이연지급보상 5억36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하 행장은 지난해 28억원을 보수로 받아 금융권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기도 했다. 이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같은 기간 8억41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고,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로 전년 동기 대비 85.7% 증가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고객자산은 전년 동기 말 대비 0.4% 늘었고 예수금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하영구 씨티은행장은 “1분기 씨티은행의 실적은 소비자금융 부문이 겪고 있는 어려운 영업환경을 반영한 결과”라며 “그럼에도 고객자산과 예수금의 증가는 우리에게 고무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노사 갈등이 극에 달하자 수장인 하영구 행장에 대한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사측이 190개 지점 가운데 56개를 없애기로 하면서 촉발됐다. 점포 폐쇄로 650명가량의 인력 퇴출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고 노조는 사측과의 임단협 결렬에 따라 중노위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모두 결렬, 씨티은행 노조는 지난달 30일 3200명의...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지점 25% 정도를 통폐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행장은 18일 중구 소공동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해 구조조정 진행 상황에 대해 묻는 이주열 한은 총재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하 행장은 “점포 통폐합은 당초 알려진 29.5%가 아닌 25%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하 행장은 사옥 매각설에 대해선 부인했다. 그는...
15일 씨티은행 노동조합에 따르면 하영구 은행장은 김영준 노조위원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다동 본점 매각 및 이전 추진설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씨티은행은 비용 절감 차원에서 다동 사옥을 매각하고 본점을 이전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마련한 뒤 후보지를 물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씨티은행의 다동 사옥은 과거 한미은행 시절인 1997년 8월부터 18년째...
한국씨티은행이 본격적인 구조조정 수순에 돌입한다. 씨티은행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지점 축소를 단행,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60여 곳의 지점을 추가로 폐쇄할 방침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이날 디지털 뱅킹 중심의 전략을 위한 소매금융 영업점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디지털 뱅킹의 발달로 한국시장에서 거래 90% 이상이 비대면...
한국씨티은행이 2년 만에 인력 구조조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치열한 경쟁과 영업환경 악화 등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소비자금융 부문이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엘 코른라이히 씨티은행 부행장은 지난주 방한 당시 노조측과 만나“올해 한국내 사업을 디지털뱅킹 구축과 주요 거점도시의 상류층을 상대하는 방향으로...
그러나 임직원의 기여도는 급여 격차에 이미 반영됐으며, 여기에 누진율까지 달리 적용하는 것은 '과도한 예우'라는 견해도 있다.'
◇"회사는 이 지경인데…" 퇴직금 먹튀 CEO
하영구 한국씨티금융지주 회장 겸 한국씨티은행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29억원을 받았다. 내로라하는 4대 금융지주 회장의 연봉보다 많다.
그의 연봉에는 상여...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조직쇄신을 통해 본격적인 재도약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지속적인 실적 악화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다잡겠다는 차원이다.
씨티은행은 1일 강정훈 경영지원그룹장, 신동금 인사본부장, 박정도 감사본부장 등 3명을 신규 선임했다. 앞서 씨티은행은 지난달 부행장 8명 중 4명이 물러났다. 최근 잇따라 지점을...
가장 적게 받는 수장은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이었고 받는 가장 많이 받는 행장은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었다. 퇴임한 금융 CEO 가운데 연봉 킹은 176억원을 받은 박종원 전 코리안리 대표가 꼽혔다.
◇현직 연봉 킹은? 하영구 씨티은행장 ‘28.8억원’=31일 각 금융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3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하 행장은...
하영구 한국씨티금융지주 회장 겸 한국씨티은행장의 연봉이 2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씨티은행이 31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보면 하 행장은 지난해 급여 7억원과 상여 13억1600만원, 이연지급보상 8억5000만원 등 보수로 총 28억8700억원을 받았다.
이는 씨티금융의 보수(급여 7000만원, 상여 1억3200만원, 이연지급보상 7800만원)가...
3%, 전 분기 대비로는 16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자수익은 33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으며 비이자수익은 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줄었다.
하영구 행장은 “지난해 실적은 어려운 경기와 각종 규제 및 신용환경을 반영한 결과”라며 “4분기 실적은 양호했는데 이러한 회복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