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사전유출 및 최순실씨 비선 실세 의혹과 관련해서 “통치권한을 위임받은 박 대통령의 문제로 발생한 것을 최순실 게이트로 가리려는 분위기가 보인다”며 “국민주권을 모독하고 헌정 질서를 부인한 박 대통령은 하야하는 것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더 큰 고통과 대혼란을 막으려면 대통령이...
이재명 시장은 “그가 하야를 거부했고 탄핵은 멀고 힘들다”며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주인을 배신한 머슴을 쫓아내고 국민주권을 회복할 때”라고도 적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27일 JTBC ‘썰전’에 출연 “지금의 박 대통령은 이미 대통령이 아니다. 권한은 있지만, 실제로는 권위를 완전히 상실했다”며 “국민의 운명에 미칠 영향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지금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대해 박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며 "제 발로 안 나가면 강제로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시장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미 대통령이 아닌 박근혜, 제 발로 안 나가면 강제로 끌어내야지요.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 행동할 때가 됐습니다"라며 비난의...
◆ '박 대통령 하야요구' 시국선언 이어져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대학생과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2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박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촛불 시위와 행진이 진행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와 이화여대, 한양대, 부산대 등에선 박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시국 선언문이 나왔습니다. 이들은...
'하야' '탄핵'최근 조선일보 지면에 '하야'라는 한자풀이 단어가 소개되며 네티즌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또 일부 정치인 등이 '대통령 탄핵'을 거론하며 이슈가 되고 있죠. 연일 불거지는 최순실 게이트에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는 '하야', '탄핵' 이 상단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레임덕'뒤뚱거리는 오리를 뜻하는 레임덕은 임기를 얼마 남겨 두지않은 공직자의 권위와...
하지만 이날 박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장 앞에서 현 상황에 분노한 대학생 6명이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 "#나와라 최순실 #탄핵 박근혜" 등을 주장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펼치며 기습시위에 나섰다.
이에 경찰은 이들의 현수막을 빼앗았고,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체포되는 과정에서도 "박근혜는 하야하라" 구호를 외치며...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 간 관계가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주요 대학 총학생회는 물론 교수들까지 대통령 탄핵과 하야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나서고 있다.
27일 대학가에 따르면 성균관대 교수들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성대 교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시국선언에 참여한 성대 교수들은 총 32명으로, 현 내각과...
‘최순실 비선 실세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역대 12번째 특검 도입이 가시화하고 있으며, 내각 및 청와대 비서진 총사퇴는 물론, 대통령 탄핵·하야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시민단체와 대학 총학생회는 ‘박근혜 정권의 비선 실세 국정농단 규탄 시국선언’까지 발표했다.
하지만 최순실 게이트에 그 누구보다 당혹스러움과 참담함을 감추지...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또는 하야’ 여론도 급증해 42.3%를 나타냈다. ‘청와대 및 내각의 전면적 인적 쇄신이 단행돼야 한다’는 의견은 21.5%, ‘대국민 사과와 인적쇄신 외에 대통령 탈당도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17.8%였다. ‘대국민 사과면 충분하다’는 의견은 10.6%에 그쳤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3.1%포인트 내린 26.5%를 기록하며, 30.5%를 얻은...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탄핵’, ‘하야’ 등이 언급되고 있는 정치상황을 부담스럽게 받아들인 외국인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에 국내 경기흐름 자체에 부담이 있던 상황에서 정권이 흔들리자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대응능력에 대한 우려 등이 방아쇠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과거 사례를 보면 지난 2004년 3월 고...
옛 통합진보당 출신인 무소속 김종훈·윤종오 의원이 26일 정권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토대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나섰다. 현역 의원이 박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박 대통령은 더 이상 대통령의 자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정권을 유지할 수 있는 정치적 도덕적 권위를...
또한 관련 책임자의 사퇴와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놨다.
최순실 씨 딸의 특혜 입학의혹이 제기된 이화여대 총학생회가 선봉에 섰다. 이화여대 총학은 26일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 국정 농단 규탄 이화인 시국선언'을 했다.
이화여대 총학은 이날 선언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2012년 대선 당시 '내 꿈이 이뤄지는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나...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씨의 대통령 연설문 사전 열람 의혹을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의혹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어제 오후 최순실 씨 의혹이 추가로 불거져 나오면서 개탄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 포털 검색어에는 '박근혜 탄핵' '하야' 등의 단어가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성남 시장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고 야권은 탄핵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은 21세기 민주공화국에서 원시 샤머니즘 무당통치국으로 전락했다. 국가시스템을 대통령이 파괴하고, 국민이 맡긴 최고 통치권한을 사이비교주의 딸에게 넘긴 것은...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씨의 대통령 연설문 사전 열람 의혹을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의혹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어제 오후 최순실 씨 의혹이 추가로 불거져 나오면서 개탄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 포털 검색어에는 '박근혜 탄핵' '하야' 등의 단어가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박근혜 탄핵' '하야' 등의 단어가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며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박근혜 하야, 탄핵'이 어려운 이유를 밝혔습니다. 조국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적 분노로 박근혜 탄핵을 얘기하는 사람이 많지만 "탄핵이 국회에서 발의되도 헌법재판소 통과하기가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국민들이 과연 저 정도의 사과를 받아들일까 하는 문제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는다”면서 “더 감동적 자백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하야’ 등이 인터넷 검색어 순위에 오른데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그 국민의 여론을 대통령이 잘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