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고 변희수 하사 순직 여부에 첫 입장
이종섭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4일 고(故) 변희수 육군 하사의 사망에 대해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의) 순직 권고를 받아들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군이 소극적인 자세로 (변 하사의) 순직 처리를 거부했다'는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이종섭 "고 변희수 하사, 고인 명복 빌어""사회적 공감대, 군 전투력, 군조직의 단결 등 종합적 검토"
이종섭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성전환자 군 복무 여부에 대해 "종합적 검토하여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고(故) 변희수 하사 강제전역 처분에 대한 입장'을 묻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그러면서 “그러나 차별받아 마땅한 존재는 어디에도 없다”라며 “지난해 고 변희수 하사를 비롯한 여러 트랜스젠더들이 차별에 신음하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제정과 인권ㆍ차별 현안에 대한 정치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차별금지법은 성별이나 장애, 병력, 나이, 출신 국가 등 어떠한...
세월호 참사 8주기 광고 불승인…인권위 재검토 권고 고 변희수 하사 추모 광고 이후 심의 체크리스트 개정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4·16 해외연대는 지난달 서울 지하철 내 추모 광고를 게재하려 했지만,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승인을 거절했습니다. 공사는 “정치적 주의, 주장, 정책이 표출돼 공사의 정치적 중립성에 방해될 소지가 있다”고 이유를...
청와대는 또 "삼정검은 조선시대 왕이 신하에게 하사하던 사인검의 형태로 되어 있다"면서 "그 검은 인년(寅年), 인월(寅月), 인일(寅日), 인시(寅時) 등 호랑이를 상징하는 12가지의 인(寅)자 네 글자가 겹쳐지는 시간에 쇳물을 부어 검을 벼른 후 하사했다. 특히, 올해는 인년(寅年), 호랑이해로서 그 어느 때보다 삼정검 수여식의 의미가 남달랐다...
청와대는 또 "삼정검은 조선시대 왕이 신하에게 하사하던 사인검의 형태로 되어 있다"면서 "그 검은 인년(寅年), 인월(寅月), 인일(寅日), 인시(寅時) 등 호랑이를 상징하는 12가지의 인(寅)자 네 글자가 겹쳐지는 시간에 쇳물을 부어 검을 벼른 후 하사했다. 특히, 올해는 인년(寅年), 호랑이해로서 그 어느 때보다 삼정검 수여식의 의미가 남달랐다...
올해 기준으로 부사관인 하사 1호봉은 170만5400원, 장교인 소위 1호봉은 175만5500원이다. 이에 병사 월급 인상과 함께 초급 간부에 한해서 기본급이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인수위 관계자는 "(단계적 인상안을) 조금 더 깊이 있게 고민해볼 생각"이라며 "여러 가지 측면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등법이 없는 동안 우리는 군인 고(故) 변희수 하사를 잃었고 임차인들의 거주처인 기숙사와 임대주택이 행정에 의해 쉽게 거부되는 일을 자주 마주했다"며 "출신, 지역, 가족 형태, 성 정체성, 정치적 의견 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 어려운 사회에서 우리는 수많은 차별을 방치했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은 고착화된 차별은...
이날 심 후보도 '고 변희수 하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의 정치개혁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탈선한 위성정당 문제에 대해선 법 개정과 별개로 분명한 대국민 사과와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가 있다.
27일 변희수 1주기 추모식 열려 "안타까운 죽음, 더는 안 돼"변 하사 친구 "희수는 20대 초반의 유쾌한 사람"변호인 "당사자 없는 승소, 과연 승리라고 부를 수 있을까" 방콕에서 발견된 변하사 전투복, 교민 도움으로 돌아와
27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하늘색과 분홍색으로 곱게 물든 안개꽃이 故 변희수 하사 사진 앞에 하나둘씩 쌓였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신촌에서 열린 '변희수 하사 1주기 추모식'을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원칙을 바꾼 정치는 내일이면 국민을 배신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8시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다당제 연합정치' 구상이 담긴 정치개혁안의 당론 채택을 추진한다. 송영길 대표가 지난 24일 정치개혁안을 발표한 지...
변희수 하사 1주기 추모식 심상정 "차별금지법 제정 못해 송구"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7일 故 변희수 하사 1주기 추모식을 찾아 "오늘 우리 변희수 하사님의 기일은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는 날이 되었어야 했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변희수 하사 1주기 추모제'를 찾은 뒤 취재진과 만나...
오는 27일 故 변희수 하사 1주기 맞이 16일 '전역처분취소소송 판결 의미 토론회' 열려 "외롭고 힘든 싸움보다 모두를 위한 싸움""한국 사회 인권 문제가 드러난 사건" "군, 특수성 앞세워 인권 사각지대로 남아선 안돼"
성전환 수술 후 피해자들에게 이 사건과 같이 위법한 처분이 반복될 위험
고(故) 변희수 전 하사가 군을 상대로 낸 전역 처분...
동갑내기 군인 친구 故 변희수 하사를 떠나보내고 몇 달 지나지 않은 때였다. 기사를 보고 잠이 오지 않았다. 살기 위해서 죽은 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살기 위해 몸부림치다가 유명을 달리한 사람들의 얼굴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별이 극심해지면 폭력이 된다. 지금은 동성결혼이 법제화된 미국 역시 성소수자가 조롱과 구타를 당하는 어두운 역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