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4일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기관보고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캐나다 석유회사 하베스트 인수 책임론을 둘러싸고 대립 끝에 파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명박 정부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 부총리가 석유공사의 하베스트 인수를 사실상 지시했는지 여부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오고갔다.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최...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자원외교 국조특위)의 24일 기관보고에서 캐나다 하베스트사(社)의 하류부문(수송ㆍ정제ㆍ판매) 자회사인 ‘날’(NARL) 인수에 따른 손실을 놓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책임론이 도마위에 올랐다.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2009년 하베스트사와 M&A(인수합병)를 진행하면서 함께 인수한 ‘날’...
지난 3일 출간된 ‘MB의 비용’은 2009년 한국석유공사의 해외자원개발 프로젝트였던 캐나다 하베스트 에너지(이하 하베스트) 인수 방법도 의혹투성이였다고 썼다.
내용을 보면 당시 하베스트는 미국과 캐나다 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는 회사였기 때문에 적대적 M&A를 할 경우 운이 좋다면 600억원만 투자해도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회사였다. 그런데 석유공사는...
“사실상 깡통기업을 인수하면서도 기초적인 정보 확인이나 현장실사도 없이 하베스트 측 자료만을 바탕으로 자산평가도 졸속으로 마무리한 채 성급히 계약을 해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 낭비를 초래했다.” 2013년 10월24일 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회 국정감사장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
2009년 한국석유공사의 해외자원개발 프로젝트였던 캐나다 하베스트 에너지(이하...
한국석유공사의 해외자원개발 프로젝트였던 캐나다 하베스트 에너지(이하 하베스트) 인수 사업을 둘러싸고 날 선 공방이 이뤄지고 있었다.
MB정부가 “석유공사 대형화 사업의 상징”이라며 그렇게 선전하고 홍보했던 하베스트 사업이 사실은 거대한 부실덩어리라는 사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손실 규모가 1조원을 넘고 게다가 앞으로 예상되는...
석유공사가 2009년 인수한 하베스트의 경우에도 2023년이면 고갈되기 시작하는데, 개발 중인 블랙골드에서 하베스트보다 더 큰 수익이 나, 총투자비(4조1042억원)보다 많은 5조274억원의 회수액을 예상했다.
하지만 블랙골드는 지난해 일부 매각이 추진되기도 했다.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개발 중인 블랙골드에서 앞으로 하베스트보다 더 큰 수익이 날 거란...
그는 캐나다 하베스트 에너지,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 등 모두 여섯 건의 해외자원개발 과정을 분석해 최대 10조원의 손해액을 도출해낸다.
대한하천학회 부회장인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4대강 사업을 정면 비판한다. 무려 22조원이 넘게 든 이 사업은 현재도 문제지만 앞으로는 더 큰 골칫거리라는 것이다.
박 교수는 유지관리비, 하천정비비용...
석유공사는 2009년 캐나다 하베스트의 정유사를 인수했다. 유전개발회사를 포함, 매수금이 3조원을 훌쩍 넘는 초대형 투자였으나 감사 결과 정유사 인수금액이 턱없이 부풀려진 것으로 밝혀졌다.
주당 시가가 3달러 가까이 높게 책정돼 3100억여원이나 비싸게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강 전 사장이 정유사의 부실을 알고도 자원 외교 실적을 위해 매수를...
이명박 정부 시절 한국석유공사의 캐나다 정유회사 하베스트사 인수과정이 엉터리 투성이었다는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에서도 확인됐다. 감사원은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손해배상 청구도 요구키로 했다.
감사원이 2일 공개한 석유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공공기관 경영관리실태...
KB중국본토A주식펀드는 중국 전문 현지 운용사인 하베스트운용과 보세라운용에 각각 위탁운용을 하는 멀티매니저 형태로 운용된다. 하베스트운용은 55조원(한화)을 운용하는 중국내 자산규모 2위의 운용사이고, 보세라운용은 35조원(한화)을 운용하는 대표적인 로컬 운용사다.(2013년말 기준) 중국A주식 인하우스 애널리스트를 각 40명 내외로 보유하고 있으며...
날은 한국석유공사가 인수한 캐나다 석유개발업체 하베스트의 자회사로, 석유공사가 2조원을 들여 날을 인수한 뒤 투자금의 100분의1에 불과한 200억원에 처분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 차관은 최근 삼성그룹과 한화그룹 간 석유화학 빅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삼성과 한화의 빅딜은 민간기업의 자율적인 구조조정이기 때문에...
석유공사도 비슷한 규모로, 다나사의 생산과 탐사에 약 4조2000억원, 하베스트(HOC)가 2조8000억원, 이글포드 2조4000억원 등 15조4000억원에 이르는 추가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
광물자원공사는 12개 사업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일정이 잡혀있다.
가스·석유·광물 자원3사의 예정된 추가 투자 규모를 합하면 향후 5년간 사업 총31조원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대표적 자원개발 실패 사례로 꼽힌 한국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 인수 사실을 2009년 인수 협상 당시 강영원 석유공사 사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시인했다. 다만 강 사장에게 위험도가 높은지 잘 판단해보라는 취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그날 공공기관 워크숍...
개발사업을, 석탄공사는 몽골 훗고르 탄광 지분을 각각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백 의원은 “문제는 이러한 해외투자자산 매각이 최근 석유공사가 하베스트 정유부문 자회사(NARL)를 매입가격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헐값에 판 전철을 밟는 게 아닌가 하는 점”이라면서 “헐값 매각이 이뤄지지 않도록 분명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석유공사의 대표적 해외투자사업인 하베스트 사업을 두고 최경환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책임 공방이 전날 한국석유공사 국정감사에 이어 24일 진행된 국회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도 이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은 “당시 석유공사사장이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 부총리에게 보고했다고 국감에서 얘기했다"고 지적하자...
한국석유공사 강영원 전 사장이 23일 캐나다 하베스트사 인수와 관련,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던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사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2009년 하베스트사와 자회사인 노스아틀랜틱리파이닝(NARL)을 함께 인수했으나, 이후 NARL이 매년 약 1천억원의 적자를 내자 매각을 결정해 막대한 손실로 부실매각 논란을 일으켰다.
강 전...
한의원 측 관계자는 “크로스업 가슴성형의 기본 시술 원리는 자가지방이식술과 매선침 시술”이라며 “지방이식에 사용되는 ‘지방흡입 장비(하베스트젯2)’는 순수지방세포만을 흡입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형태의 지방이식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탄력성 면에서도 효과가 뛰어나 시술을 통해 1차적으로 복부와 허벅지의 군살은 제거되고...
4조 3천억원 들여 매입한 캐나다 하베스트의 경우 정유부문은 900억에 매각하고 손절했지만, 상류부문 회수율도 현재까지 10%가 안 된다. 2010년 5조3천억에 인수한 다나 페트롤리엄은 영국, 이집트가 철수하기이전에 116%의 회수율을 보이다가 이들이 철수한 2012년부터 40%대로 뚝 떨어졌고, 780억 적자를 보고 있다.
가스공사는 2008년도에 MB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2009년 석유공사의 하베스트사 인수과정에서 산업부가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 엄청난 손실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2009년 석유공사는 캐나다 석유사인 하베스트 트러스트 에너지사(이하, 하베스트)의 상류부문(탐사, 생산 등)을...
김성은 CJ E&M 해외영업팀장은 “CGV는 CJ그룹과 홍콩의 골든하베스트(Golden Harvest), 호주의 빌리지로드쇼(Village Roadshow)가 공동 투자한 회사”라며 “CJ는 이러한 협력을 통해 선진 영화관 운영 노하우 등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각공동제작 협정이 포함된 이번 FTA를 통해 호주의 풍부한 자본이 우리 영화계로 흘러 들어올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