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진공폭탄을 발사할 수 있는 다연장 로켓 발사대 TOS-1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과 제2 도시 하르키우(하리코프) 등지에서 목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전쟁이 길어지면 러시아가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우크라이나의 거센 저항으로 러시아의 계획보다 전쟁이 길어지며 러시아가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러시아는...
러시아군, 민간 지역 겨냥 무차별 폭격남부 헤르손은 러시아군에 장악
러시아 공수부대가 2일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하르키우(하리코프)에 상륙해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공수부대가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에 상륙했고 즉각 교전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배포한 성명에서...
영국 국방부 “하르키우 통제권 여전히 우크라이나에”미국 국방부 “키예프와 하르키우 진격 약해져”군사전문가 “우크라이나 저항에 러시아 목표 달성 실패”
우크라이나 수도와 주변 도시를 장악하려던 러시아군의 진격이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나흘째인 이날 여전히...
인구 140만 명의 도시, 중심부 뚫려 교전
우크라이나 2대 도시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시가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CNN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레 시네후보프 하르키우 주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에 진입하면서 시가전이 벌어졌다”며 “주민들은 대피소에 머물고 아무 데도 가지 말라”고 밝혔다.
시네후보프 주지사는...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초입까지 진격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2대 도시인 하르키우까지 진입해 주요 시설을 공격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저항이 예상보다 거세 키예프 함락에 고전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CNN은 미국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교전 사흘째인 이날 오전에만 250개 이상의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폭격했다고 보도했다.
국방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 진격하는 과정에서 북동부 도시 하르키우에 위치한 천연가스 송유관을 폭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천연가스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유럽연합은 러시아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2020년 기준 러시아 전체 무역에서 유럽이 차지하는 비중은 37%에 달했다. 교역 품목은 대부분 에너지로 러시아 전체 천연가스 수출의 70%, 석유의 50...
27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북동부 도시 하르키우(러시아명 하리코프)의 천연가스 송유관을 폭파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소셜미디어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송유관 주변에 거대한 버섯 모양의 폭발이 보였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 후에도 줄곧 천연가스를 유럽에 공급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같은 날 프랑스 외교부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러시아명 하리코프), 루간스크, 도네츠크에 머무는 자국민에 바로 떠나라고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도 우크라이나 주재 사무소의 업무는 계속 정상적으로 수행한다면서도 수도 키예프 주재 직원을 서부 리비우와 브뤼셀로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영국 등도 전쟁 발발 가능성을 이유로 자국민에게...
우크라이나 역시 경기를 주최하는 키예프를 비롯해 하르키우와 도네치크·리비우 등 4개 도시의 교통 인프라를 정비했다.
공항 시설을 개선하고, 수 천 km의 비포장 도로도 정비했다.
보리스 콜레스니코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인프라장관은 “인프라 구축과 함께 우크라이나는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컨설팅업체 캐피탈이코노믹스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