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내무장관 보좌관인 바딤 데니센코는 국영 TV 연설에서 “하르키우가 하루 종일 포격을 당하고 있다”며 하르키우와 돈바스 지역 주민들을 향해 즉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드니프로의 보리스 필라토우 시장도 “돈바스에 점점 전운이 감돌고 있다”며 “기회가 있을 때 떠나야 한다”고 반복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 군 관리들이...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주 이지움 근처에 병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이지움은 돈바스 도네츠크주의 슬라뱐스크로 가는 길목이다. 슬라뱐스크는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 눈독을 들이는 전략적 요충지다. 러시아는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수도 키이우 점령에 실패하자 초점을...
막사가 공개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지난 8일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우크라이나 마을 벨리키 부를루크에서 하르키우를 향해 남쪽으로 이동하는 13㎞ 길이의 러시아군 차량 행렬이 보인다. 여기에는 장갑차와 포와 지원 장비를 견인하는 트럭 등이 있다.
앞서 서방국가들은 러시아군이 돈바스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는데...
"러시아군, 동부 재배치 시작"
우크라이나 정부가 동부 돈바스 지역과 하르키우 주민에게 즉각적인 대피를 촉구했다. 러시아군의 공세 강화가 임박했다는 이유에서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기회가 있을 때 대피해야 한다”며 돈바스 루한스크·도네츠크와 하르키우 지역 주민을 향해 빨리...
3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부대 성명을 인용해 “하르키우 인근 도시 이지움에서 민간인들이 러시아 제3자동차소총부대(3rd Moter Rifle Division) 소속 침입자들을 독살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딸 면 러시아 군은 민간인이 건낸 빵을 먹었다. 빵을 먹은 군인 2명은 즉사했고, 28명은 중태에 빠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500여명의...
우크라이나군은 동부 하르키우와 수미시 일부 지역 탈환에도 성공했다. 러시아군은 침공 첫 날부터 국경에서 불과 30마일 떨어진 하르키우를 집중 공격했다. 그러나 하르키우를 러시아에 내주지 않은 우크라이나군은 일부 외곽 지역까지 탈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르키우 정부 관계자는 “몇몇 정착지가 해방됐다”고 말했다.
CNN이 영상을 분석한 결과...
계정을 기부받은 의사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 어린이 마취과 의사이자 지역 출산센터 소장으로 알려졌다.
베컴은 “내 계정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산모의 출산을 돕는 의사 이리나(Iryna)에게 넘겼다. 그녀와 같은 보건인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하는 놀라운 일들을 보려면 내 스토리로 오라”며 유니세프 기부 링크도 첨부했다. 베컴은...
흑해에 인접한 오데사는 인구 100만 규모로 키이우(키예프), 하르키우(하리코프)에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다.
우크라이나의 해운 수출입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최대 항구도시인 만큼 이곳이 러시아에 장악될 경우 우크라이나는 전략ㆍ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러시아군이 남동부의 항구도시 마리우폴과 남부 헤르손을 사실상 장악한 탓에...
1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키이우 도심에서 불과 25km 떨어진 곳까지 진격했으며 하르키우와 체르니히우, 수미, 마리우폴 등 주요 도시는 여전히 러시아군에 포위된 상태로 폭격을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키이우와 인근 도시에선 이날 다시 한번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학연구소는 러시아군이 최전선 부대...
영국 국방부는 서북부 체르니히우, 동북부 하르키우(하리코프), 수미, 동남부 마리우폴 등이 러시아군에 포위돼 포 공격을 받고 있다고 파악했다.
우크라이나 응급서비스국에 따르면 하르키우에서는 민간 주거 건물에 대한 포 공격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마리우폴에 대한 포격이 지속되며 시민들의 피란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회담 후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러시아군은 키이우(키예프)와 하르키우(하리코프), 마리우폴, 수미에서의 인도주의적 통로를 개방하는 데 합의했다”며 “대피로는 분명히 러시아와 벨라루스 도시로 향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크렘린궁이 중세 시대 공격을 연상시키는 전술을 펼쳐 도시를 포위하고 대피로를 차단해 민간인을...
러시아 국방부도 성명에서 “러시아군은 키이우(키예프)와 하르키우(하리코프), 마리우폴, 수미에서의 인도주의적 통로를 개방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대피로는 분명히 러시아와 벨라루스 도시로 향하는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여전히 협상 과제가 남은 만큼 양국은 조속히 4차 회담을 이어가기로 했다. 러시아 대표단의 레오니트 슬루츠키는 “4차 회담은...
지난해 6월 1100원대로 잠시 주춤했으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독립을 승인하고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하리코프)를 폭격하자 환율은 1200원대로 훌쩍 뛰었다.
또 다른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도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달러와 같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일 1온스에 1723.95달러에...
현재 교전 상황과 관련 헤르손과 미콜라이우에서 전투가 진행 중이고 러시아군이 키이우, 마리우폴, 체르노빌, 하르키우를 포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 키이우로 진격 중인 러시아 기갑부대는 지난 주말 기준 도심에서 25km 떨어진 지점에 머물러 있다.
러시아군 키이우 영공 장악에서는 아직 우위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한편 러시아는 24일(현지시간) 새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사작전 승인과 함께 약 일주일째 우크라이나에 공격을 퍼붓고 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저항에 잠시 주춤했으나 지난 1일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에 공수부대를 투입하며 병원 및 민간 지역에 무차별 폭격을 가하고 있다.
러, 우크라 남부 ‘헤르손’ 점령…서쪽 오데사로의 진출 통로 확보수도 키이우, 제2도시 하르키우에 화력 집중우크라이나군 전멸로 전략 변경 추정피란길 오른 우크라이나인 100만 명 넘어소련 해체 합의 ‘벨라베슈 숲’서 2차 협상
러시아가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전략적 요충지인 ‘헤르손’을 점령했다.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7일 만에...
“영화 같은 광경”러시아 폭격 중에서 울려 퍼진 피아노 선율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당시 러시아 접경 지역인 우크라이나 도시 하르키우(하리코프)의 한 호텔에서 피아노를 치는 소년의 영상이 전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5일 SNS 계정에 러시아 침공이 시작돼 공습경보가 울리던 24일 호텔 로비에 설치된...
러 국방부, 처음 사상자 발표 “498명 사망·1597명 부상”사회기반 시설 중심으로 미사일 등 공격 늘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일주일째인 2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키예프)와 제2 도시 하르키우(하리코프)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수도 키이우의 중앙 기차역 인근에 미사일 파편이...
특히 마르티넨코는 사망 당시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있었으며 모친도 함께 사망했다. 여동생은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는 지난달 24일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에 공격을 퍼붓고 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저항에 잠시 주춤했으나 1일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에 공수부대를 투입하는 등 병원 및 민간 지역에 무차별 폭격을 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제2도시인 하르키우(하리코프)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 건물이 무너지고 최소 7명이 사망했다.
러시아 남부 헤르손도 러시아군에 장악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항구 도시인 마리우폴도 집중 공격을 받았는데 이곳이 러시아군에 점령될 경우 우크라이나군이 고립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마리우폴은 도네츠크 및 루간스크가 속하는 동부 돈바스 지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