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로 테라 사태로 인해 크립토 윈터(암호화폐 하락장)가 도래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선 가능성이 낮다고 일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소속 애널리스트 알케시 샤는 “암호화폐는 인플레이션 상승,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위험 증가 등 전통적인 자산과 유사한 역풍에 직면한 것일 뿐”이라며 “테라 사태가 암호화폐 시장과 전통...
배당수익률이 높을수록 하락장에서 본 손실을 일부 상쇄할 수 있어서다.
임종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 팀장은 “인컴 자산의 장점은 시장의 변동성이 커져도 꾸준히 현금 흐름이 발생하기 때문에 손실을 상쇄할 수 있다”며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헤지(위험 회피)할 수 있는 자산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자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송정근 신한금융투자 도곡금융센터 부지점장은 “리츠는 주식의 성격을 띠고 있어 경기침체, 하락장이 오면 동반 하락할 수밖에 없다. 지금은 리츠보다 배당을 주는 기업에 집중하는 게 좋다”며 “국내는 배당 투자를 매달 받기 어렵지만, 미국 배당주는 매달 받는 게 가능하다. 배당주를 통해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각국 기준금리 인상...
개빈 스티븐 골즈러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 이사는 “이례적으로 양호한 고용시장과 유례없는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연준은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연준이 이번 증시 하락장의 구원투수로 나설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기술주 시장에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글로벌 투자사 JP모건체이스는 텐센트, 알리바바...
대형주, 작년과 다른 증시 온도…높은 밸류 부담 수요예측 실패하락장서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형주,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
증시 급락과 기업공개(IPO) 시장 투자심리 위축에 상장 준비기업들의 수요예측 성적이 엇갈리고 있다. 시가총액이 큰 IPO 대어는 고전하고 있는 반면, 시총 규모가 작은 스몰캡은 흥행에 연달아 성공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끝으로 "특히 성장주 중심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팬데믹 이후 가파르게 상승했던 성장주 밸류에이션이 재조정되면서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하락장이 이어지면서 단기적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하겠지만, 추세적 반등 시그널은 아직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조언했다.
하락장을 이끈건 기관 투자가였다. 기관은 이 기간 1604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2억 원어치, 1377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14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노터스로 60.31%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무상증자 소식 영향으로 해석된다....
하락장에 장사는 없었다. 다음 달 대규모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큰 코스피200 지수 편입 예정 종목도 줄줄이 하락했다. 다만 지수 편입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시각도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는 6월 코스피200 지수 정기변경에서 하나투어, F&F, 에스디바이오센서, 메리츠화재, 케이카, 한일시멘트, 일진하이솔루스 등...
특히 거래 재개 첫날에만 728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하락장에서 '줍줍'에 나섰다. 이 때문에 장중 주가는 13만 원대까지 오히려 오르기도 했다.
개인이 이처럼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배경은 이 회사의 실적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수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큰폭으로 늘렸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출은 5650억 원에서 8246억 원으로 늘었다. 같은...
외인 ‘팔자’ 속 자동차·통신·정유株 담아…“호실적, 수급 호전 기대”
외인은 하락장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낸 ‘알짜배기’ 종목들에 화력을 집중한 것으로 파악된다. 4월 한 달간 외인은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낸 기아(2596억 원)와 현대차(1062억 원)를 합쳐 2600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사태발 공급망 불안 리스크가 커지자...
연초부터 이어진 코스피 하락장에 잠시 도피했지만, 가상화폐도 펀드도 수익률이 좋지 않았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 때 수익률 38%로 재미를 봤던 그는 ‘믿을 건 IPO밖에 없다’는 생각에 다시 공모주 청약으로 눈을 돌렸다.
5월 기업공개(IPO) 대어들의 청약을 앞두고 증시 대기자금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청약 효과로 증시자금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하락장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4526억 원어치, 기관은 1187억 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6420억 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30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대모였다. 이 종목은 한주간 64.97% 상승했다.
이는 정부가 전후 우크라이나 복구 및 재건에 한국...
이에 따라 하락장 속에서도 한국전력 등 원전·전기요금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하게 반응했다.
건설과 관련해선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민간 부문 주도의 공급이 예상된다. 또한, LTV 인상, 재건축 규제 완화, 양도소득세 및 재산세 부담 완화 등 거래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밖에 가상자산, 인터넷·소프트웨어, 게임, IT, 증권 등도 수혜업종으로...
올해 들어 글로벌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액티브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액티브 EMP 펀드 2종 ‘한국투자EMP글로벌자산배분펀드’와 ‘한국투자다이나믹헤지인컴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분야별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EMP 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전체 자산의 50% 이상...
그러나 해당 지수가 녹인 배리어를 터치한 경우 투자자들은 만기까지 ELS를 보유해야 할 가능성이 크고, 하락장에서는 만기가 돼도 원금손실 우려가 크다.
삼성전자는 국내 주식형 ELS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포함해 기초자산을 2개 이상으로 발행한 혼합형 등과 사모형 발행까지 확대하면, ELS 규모는 더 커진다. 올해에만 삼성전자 ELS...
하락장에도 위험을 감수하고 과감히 저점 매수에 나섰지만 경기 침체 공포로 짓눌린 주가에 암울한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적 시즌임에도 긴축 기조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중국 봉쇄 등 악재가 투자 심리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증시 변동성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코스피가 하락장에 접어들면서 그만큼 개미들의 손실도 커지게 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지난달 25일~4월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7조 원에 달하는 주식을 사들였다.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해 순매수에 나선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들은 각각 4조7000억 원, 2조1300억 원 순매도 대금을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에...
그는 “가상자산이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승 모멘텀을 잃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일정 수준 아래로 계속 떨어지면 조정 단계가 아닌 하락장으로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시의 급락 가능성도 남아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 전략가 마이클 윌슨은 “연준의 빠른 긴축 정책에 따라 S&P500 지수가 곧 급락할 수 있다”며 “경기방어주...
공매도가 하락을 예상한 거래라기보다는 하락장에서 헤지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증시를 짓누르는 지정학적 위험, 긴축, 중국 봉쇄 등 대외적 변수들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코스피 상승세가 정체된 가운데 당분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장주의 탄력이...
국내 증시가 하락장에 접어들면서 국내 10대 그룹 상장기업들의 1분기 평균 주가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관련 수혜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긴축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 절반 이상 기업의 주가가 하락했다.
17일 이투데이가 10대 그룹 상장계열사 103곳의 1분기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