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군함도에서 노역하다가 사망한 조선인 명부와 실제 강제징용 피해자 고(故) 김순길 씨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일기가 공개된다.
관람객은 15m에 달하는 실제 갱도를 재연한 구조물을 통과하면서 소리와 영상, 시각물을 통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 시작일인 19일 군함도와 조선인 강제징용, 조선인 원폭피해에 대한...
이어 “피해자 식별을 위해 휴대폰을 포함해 500개가 넘는 물품을 조사하고 있다”며 “이번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한 희생자 신원 파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들의 국적에 대해서는 여러 가능성을 놓고 살펴보고 있다. 신원 확인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가진 사람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아직...
문 대통령은 이날 “국가가 피해자들의 고통을 돌보지 못했던 시간이 너무 길었다”면서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힌 뒤 명예회복과 보상을 다시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유신독재의 가혹한 폭력으로 인권을 유린당한 피해자들 모두에게 대통령으로서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전문가는 "아이들이 없어지고 난 후에 어떤 형태의 피해자들 가족과 접촉의 시도가 전혀 없었다. 대상이 여학생이다 보니 성적인 목적으로 납치를 한 것이 아닐까 하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목격자는 아이들의 실종 며칠 뒤 근처 경찰서에 목격담을 전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번호판이나 얼굴을 보지 못했다'라고 말하니...
문제나 개인의 자기돌봄 역량까지 포함해 ‘돌봄공동체’가 강화돼야 한다”면서 “청소년 주무부처로 여가부가 드러나지 않는데, 발언권을 높여서 공간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위안부 할머니들이 피해자로서 증언을 넘어서 전시성 폭력 문제에 대한 행위자로 전환했고, 국제 규범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사실을 국제적으로 공인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피해자들은 고등학교에서 실습을 나온 3학년 학생들로, 성추행 사건 이후 실습을 중단하고 학교로 복귀했다.
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올 하반기 서울의 한 지역 농협지점에서 열린 1박 2일 하계 캠프에서 지점 관계자들이 실습생 2명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학생들은 애초 예정된 실습 기간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한 달 만에 학교로 복귀했다. 가해자들은...
이로써 두 수장은 4일 열릴 금융위원회 국감을 비롯해 금융당국 국감 증언대에 서는 것을 피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야당에서는 파생금융상품 불완전판매의 책임을 직접 행장에게 묻고 손실 보전과 향후 재발 방지에 대한 약속을 받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에서는 담당 임원이나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맞섰다.
DLF 사태 핵심 증인들이...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6)의 재판에서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이 피해자 혈흔에서 발견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고 씨 측이 졸피뎀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그동안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 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16일 고 씨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 측 증인으로 압수물에서 피해자의 혈흔을 확인하고...
장제원 의원의 아내가 변호사와 경찰서를 찾아 "아들이 운전했다"라고 정정했고, 경찰은 허위 증언을 한 30대 남성을 수사 중이다.
또 사고 당시 장용준은 피해자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국회의원임을 언급하고 금품을 주겠다며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포착된 만큼 이번 주 초 장용준을...
재판부는 "(피해자는) 수사기관과 법정 증언의 진술이 조금씩 달라지거나 과장이 있지만, 의사에 반해 강제로 성관계한 구체적 경위에 대해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피해자와의 인간적인 신뢰 관계를 이용해 성폭력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사회초년생으로 교육...
이어 “(농협중앙회가) 자격이 안 되는 사람들을 위주로 감사하기보다는,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탈퇴자들을 위주로 감사를 진행해 시작부터 의미가 퇴색됐다”고 말했다.지역농협 노동조합은 조합장 문제가 매번 반복하는 것은 상위 감사기관의 안일한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민경신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조합 관련 민원을...
여성가족부는 성폭력 등 여성폭력으로부터 여성·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심귀가, 안심택배사업 등 여성안전 관련 사업들을 파악하고 있다."
- 8월 14일은 1991년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 공개증언한 날일이고, 지난 2017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됐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기림의 날 행사를...
살균제 판매가 금지된 2011년까지 수백개가량의 가습기 살균제를 구입해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방위사업청 국방전자조달시스템과 군 병원 등을 통해 확인됐다.
한편, 특조위는 군생활 중 가습기살균제에 노출돼 건강에 이상이 생긴 피해자의 증언을 확보하는 한편, 19일 군 기관 내 가습기살균제 사용 및 피해 실태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8월14일'은 지난 1991년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 공개 증언한 날이다.
진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고통을 승화시켜 전 세계에 인권의 가치를 일깨워 오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숭고한 삶을 기리기 위해 모였다"라며 "지난해 우리는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고 두 번째 기념식을 열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은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이 편지의 전체를 공개했다. 다음은 편지 전문이다.
'위안부'였던, 나의 사랑하는 엄마에게
어린 시절...
그러면서 "304명의 생명에 대한 결과가 무죄와 집행유예"라며 "오늘 대한민국 법이 피해자의 가족들을 또 죽였다"고 말했다. 이어 "악마를 지켜주는 것이 법이냐"라며 "이건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춘 전 실장과 김장수 전 실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유선...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 지난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오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릴 수 있었던 것은 28년 전 오늘,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피해 사실 첫 증언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날 할머니는 ‘내가 살아있는...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2012년 12월부터 시민단체들이 이날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기념해왔다.
2017년 12월 개정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ㆍ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부터 8월 14일이 국가기념일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손 씨는 “김 씨가 검찰 조사에서는 상무 지시로 (고객 클레임 자료가 담긴 컴퓨터 8대 하드디스크를) 교체했다고 진술했으나 6월 고 전 대표 공판에서는 부장에게 증거 인멸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다”며 김 씨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아 허위증언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을 재수사한 검찰이 홍지호 SK케미칼 전 대표, 안용찬 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 피해 입증은 누가 하는 것인가?
"피해자가 해야 한다. 녹취로 증거를 남기는 것이 좋다. 괴롭힘을 당했을 때 그 순간 누군가에게 e메일을 보내 상황을 알리는 것도 증거가 될 수 있다. 동료들의 증언도 증거로 활용된다. 물론 피해자 진술을 모두 믿을 수는 없다. 하지만 '피해자 진술을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