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직원에 대한 폭언 혐의로 피소됐다. 소상공인연합회에 이어 한국여성경제인협회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유관단체에 좀처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 회장을 모욕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해 1월 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1년이 넘는 기간...
이에 일부 언론은 남 최고위원이 박 전 시장 피소 사실을 미리 인지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된 ‘피해호소인’ 표현도 그의 주도로 알려졌다.
그는 “여성 최고위원으로서 지도부였으나 당의 아젠다에서 젠더 이슈를 우선순위로 이끌어가는 데 많은 장애와 어려움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상이 달라졌고 국민의 눈높이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은 24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소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남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박 전 시장 성추행 피소 사실을 사전 인지했다는 의혹에 관해 전면 부인했다.
그는 “(박 전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알려줬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22일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긴급브리핑을 열고 “진상규명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가 이뤄지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방조ㆍ묵인, 피소 사실 유출 등과 관련한 경찰과 검찰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전 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은 이날 오전 11시께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는 책임의 주체”라면서...
조사단 불참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합동조사단 구성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피해자가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을 통해 조사를 의뢰할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방조·묵인, 피소사실 유출 등과 관련한 경찰, 검찰 수사에도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하루빨리 적극적 조사와 진실규명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박 전 시장이 피소 사실을 미리 알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는 박 전 시장의 고소장이 접수되기 1시간여 전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느냐"고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시민단체 등이 경찰청·청와대·서울시청 관계자들을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고발한 4건의...
◇한혜진, 계약사 행사 불참 2억 원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
배우 한혜진이 홍보대사 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피소당한 가운데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18일 민사3부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한혜진이 2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뒤집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1심은 가족 이사를 부득이한...
가수 민티가 코로나엑스 엔터테인먼트로부터 피소됐다.
21일 코로나엑스 측에 따르면 민티는 지난 2월 소속 그룹 어바우츄의 무대 의상을 몰래 입고 나갔다가 업무상 횡령으로 형사고소 당했다.
민티는 올 초 어바우츄의 스타일리스트 업무를 맡았다가 첫 방송 후 교체됐다. 이후 회사와 사전 협의 없이 연습실에 찾아와 멤버들이 데뷔 때 입었던 가죽...
여야 의원들은 특히 박 전 시장의 피소 사실에 대한 청와대 보고 과정과 서울시에 수사 상황이 유출된 경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박 시장 사건 관련해 제기된 의혹이 많다. 그중 하나가 청와대 보고 적절성 여부”라며 김 후보자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김 후보자는 “통상적 국가업무체계에...
배우 김세아가 상간녀 소송에서 비밀 유지 조항을 위반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20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세아는 지난 2일 B 부회장의 전처 A 씨로부터 비밀 유지 위반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앞서 2016년 김세아는 Y회계법인 B 부회장 아내 A 씨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했다. B 씨와 김세아가 혼인 파탄의...
미래통합당은 박원순 전 시장 피소 사실에 대한 청와대 보고 과정과 서울시에 수사 상황이 유출된 경위 등에 대해 공방을 예고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아직 유출 의혹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의혹 수사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김청룡 후보자는 답변서에서 이 사건은 '공소권 없음...
특히 경찰이 청와대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박 전 시장에게 성추행 피소 사실이 전달된 경위를 따져 묻겠다는 입장이다. 통합당은 서울시경찰청과 서울시청 등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 실무 담당자들을 김 후보자의 청문회 증인으로 대거 요청하기도 했다.
또 2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 아들을 둘러싼 의혹이 공세의 중심이 될...
박 시장의 피소 사실을 가장 먼저 파악한 것으로 알려진 임순영 젠더특보도 사표수리는 안됐지만,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서울시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서울시장 권한대행 명의로 전 직원에 대해 조사단에 협조할 것을 명령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비협조할 경우 명령불이행으로 징계 조치한다”며 “조사 대상자가 퇴직자면 자발적 협조를 요청하고...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와 보수성향 변호사단체 한반도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역시 15일 청와대와 경찰을 유출자로 지목하며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 유출을 수사해 달라고 검찰에 고발했다.
활빈단은 14일 서정협 서울시장권한 대행(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우영 정무부시장, 문미란 전 정무부시장을 고발하고 보수성향의...
같은 날 오후 9시 이후 일부 비서진을 대동해 박 전 시장과 회의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특보는 여성계 등 외부 관계자로부터 ‘불미스러운 일’을 접해 피소 사실이나 그 내용은 당시 알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임 특보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보좌관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서울시 젠더특보로 임명됐다.
한편 경찰은 박 전 시장에게 성추행 피소 사실을 전한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와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임 특보 소환 예정은 없다"며 "다른 서울시 관계자 등의 참고인 소환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15일 고한석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을 불러 조사했고, 16일에도 시 관계자 2명을...
◇서울시 젠더특보, 피소 전 박원순에 "실수한 것 있으시냐"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별보좌관이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당하기 전 해당 사안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4일 한겨레 등 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부와 서울시 관계자들은 박원순 전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처음 보고한 인물로 임순영 특보를 지목했는데요....
일각에선 박 전 시장의 피소 사실이 실제 유출된 것인지, 유출됐다면 누구를 통해 전달받았는지 등 의혹을 푸는 단서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다만 경찰은 이러한 의혹 해소를 위해 디지털포렌식과 통신수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경찰은 “변사 사건과 관련된 내용으로만 한정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박 시장의 전...
서정협 권한대행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박 시장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 ‘직원 인권침해 진상규명에 대한 서울시 입장’을 발표한다.
발표에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전직 비서 성추행 의혹과 그에 따른 박 전 시장의 피소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과 해명이 담길 전망이다.
'성추행 의혹' 피소 사실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누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과 청와대가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활빈단은 14일 박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알렸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과 청와대의 '성명불상 관계자' 등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
활빈단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