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수 부사장은 '쉐이크쉑'을 비롯해 '피자업', '피그인더가든' 등 SPC그룹의 외식 사업을 이끌어왔다. 쉐이크쉑은 1호점인 강남점을 시작으로 청담, 동대문 두타점 등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 3월엔 7호점인 강남 센트럴시티점을 냈다.
허희수 부사장은 재벌 2, 3세와의 폭넓은 인맥으로 '재계 마당발'이라는 수식어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쉐이크쉑 5호점인...
SPC그룹의 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은 지난해 문을 연 1호점인 여의도점이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달 강남역에 2호점을 오픈했다. 고품질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파인 캐주얼’ 샐러드 전문점을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인 피그인더가든은 최근 2호점 오픈을 기념해 신선한 햇채소를 더한 ‘캔디비트타코 샐러드’ 등 신 메뉴들도 출시하고 나섰다....
한편 SPC그룹은 2030년 매출 20조 원, 세계 1만2000개 매장,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는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작년에는 해외 매장 300호점 돌파를 비롯해 피그인더가든, 피자업 등의 신규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SPC삼립 ‘프레시푸드팩토리’ 준공을 통해 종합식품기업의 내실을 다졌다.
특히 SPC그룹이 운영하는 샐러드 전문점인 ‘피그 인 더 가든’(Pig In the Garden)을 샐러드 제품 전문 브랜드로 육성해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등 전국 6000여 개 SPC그룹 매장을 통한 캡티브 마켓을 중심으로 외부 거래 비중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삼립은 핵심역량인 제빵사업을 고도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