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은 남자 사브르의 구본길(동의대), 여자 사브르 김혜림(안산시청), 남자 플뢰레 최병철(화성시청), 여자 플뢰레 남현희(성남시청), 남자 에페 김원진(울산시청)에 이어 이번 대회 6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에페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김원진은 펜싱 종목 첫 2관왕이 됐다.
그러나 김금화(익산시청)-김혜림(안산시청)-이라진(동의대)-이우리...
최병철(29.화성시청)은 20일 광저우 광다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홍콩의 청쉬런과 치열한 접전 끝에 15-14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대표팀은 이날까지 금메달 52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56개로 기록해 2위를 수성하고 있다.
최병철(29.화성시청)은 20일 광저우 광다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홍콩의 청쉬런과 치열한 접전 끝에 15-14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플뢰레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던 최병철은 4년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 펜싱에서 남자 사브르의 구본길((21....
한국은 19일 광저우 광다체육관에서 벌어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구본길(21.동의대)이 중만(중국)을 15-13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도 남현희(29·성남시청)가 천진옌(중국)을 15-3으로 완파, 금메달 2개를 독식했다.
전날도 여자 사브르의 김혜림(25·안산시청)과 남자 에페의 김원진(26·울산광역시청)이 각각...
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 남현희(29.성남시청)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남현희는 19일 광저우 광다체육관에서 벌어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천진옌(중국)을 15-3으로 격파하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앞서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도 여자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을...
또 7일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원우영과 같은 대회 여자 플뢰레 동메달리스트 남현희도 아시안게임 우승 후보다. 남현희는 이번에도 금빛 찌르기에 성공하면 대회 2연패 꿈을 이룬다.
선수들이 기대처럼 1위 시상대에 오른다면 19일 하루에만 6차례 애국가를 울릴 수 있을 전망이다.
아깝게 금메달을 놓친 남현희 선수의 여자 펜싱 플뢰레 결승전(14%, 551명)과 13초 만에 금메달을 뺏긴 왕기춘 선수의 남자유도 73㎏ 결승전(12%, 482명)도 순위에 올랐다.
반대로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흥미진진했던 경기’를 묻는 질문(4045명 참여)에는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금메달 획득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마린 보이’ 박태환 선수의 400m...
역시 SK텔레콤이 후원하고 있는 펜싱 대표팀의 남현희 선수도 11일 여자 펜싱 플뢰레 개인전에서 44년만에 처음으로 은메달을 땄다.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체구가 큰 유럽 선수들을 상대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따낸 메달이어서 더욱 가치가 빛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2년 월드컵 때 높았던 스포츠에 대한 열기를 비인기 종목으로 연결하자는 뜻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