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저비용 항공사(LCC)인 플라이강원도 고객 정보 일부가 유출됐다.
플라이강원은 9일 누리집과 메일을 통해 "예약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탁사(SITA)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특정 기간에 플라이강원에서 발급한 정보가 함께 유출된 정황이 있음을 수탁사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유출 발생 기간은 올해...
진에어와 플라이강원은 각각 4대, 2대 반납을 완료했다.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은 1대씩 반납했다.
작년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만 1대의 비행기를 반납한 것과 비교했을 때 항공사들이 이른 시일에 비행기 규모를 줄였다.
제주항공과 플라이강원은 리스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단 규모를 줄였다. 파산 위기에 몰린 이스타항공은 리스비를 감당하지 못해 비행기를...
에어서울, 플라이강원 등 비상장 항공사도 손실이 예상돼 지난해 국내 항공업계 적자 규모는 1조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에 항공사들은 화물수송이나 국내선 확대, 관광비행 등 대응책을 내놓고 있으나 수익의 핵심인 국제선이 회복되지 않는 한 적자를 벗어나기가 힘들다는 관측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작년에는 유상증자 등으로 버텼지만, 올해는...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TCC항공사 플라이강원이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양양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이날 오전 10시 본사 1층에서 플라이강원 이정아 부사장과 양양군 자원봉사센터 한정임 소장 등이 함께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양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생수 약 1200병을 전달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항공사 플라이강원은 2021년 내 국내선 무제한 이용 가능한 상품인 ‘인피니 티켓 시즌 2(인피니D)’에 대한 고객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선착순 앵콜 판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피니 티켓 시즌2(인피니D)’는 플라이강원이 출시한 항공 회원권 개념의 상품으로 패키지 성격에 따라 기간 내...
비상장사인 에어서울과 플라이강원도 수천억 원대의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화물 수요 증가에 힘입어 항공사 중 유일하게 흑자(연결기준, 1095억 원)를 달성했다.
항공사들의 적자는 불가피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여행 수요가 예년보다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글로벌 항공데이터 분석업체 시리움에 따르면 작년...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2021년 내 국내선 이용이 가능한 무제한 항공권 ‘인피니 티켓 시즌 2(인피니D)’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인피니 티켓 시즌 2(인피니D)’는 플라이강원이 출시한 항공 회원권 개념의 상품으로 패키지 성격에 따라 기간 내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티켓이다.
플라이강원이 이번에 선보이는 ‘인피니...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은 다음 주 이사회를 열어 2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주 발행은 운영 자금을 마련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사업 모델 다각화를 위한 중형 기재 도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유상증자는 내달에 청약과 납입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실권된 주식은 3월에 주원석 대표가...
실제 우리나라 LCC는 AOC를 받은 에어로케이를 포함해 7곳(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플라이강원)이나 된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기로 양사의 자회사였던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하나의 회사로 합병해도 5곳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저가 항공권 남발 등 항공사 간 경쟁이 심해진다면...
LCC 2개월 연속 국내선 점유율 70%대…진에어 선두
7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LCC 6개사(제주항공ㆍ진에어ㆍ에어부산ㆍ티웨이항공ㆍ에어서울ㆍ플라이강원)의 국내선(출발ㆍ도착 기준) 탑승객 수 잠정치는 416만946명이다. 국내선 전체 탑승객(587만2546명)의 약 71%이다.
과거 LCC들의 국내선 점유율은 55~60% 수준이었다. 하지만 올해 7월...
비상장사인 에어서울과 플라이강원, 이스타항공의 상황을 고려하면 항공업계를 떠난 근로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건비 줄이는 항공사…떠나는 근로자들 늘어날 듯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항공사들은 인건비를 줄여가고 있다.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까지 연간 급여총액은 965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4%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말부터 비행기를 띄운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로 위기 겪고 있다.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는 아직 운항증명(AOC)조차 받지 못했다
산은은 "항공사의 M&A가 자발적으로 진행된다면 항공산업 발전 차원에서 원만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 연결기준 제주항공은 영업손실 701억 원을, 티웨이항공은 영업손실 311억 원을 냈다.
이미 업계에서 도태된 항공사도 나타나고 있다. 제주항공과 인수합병이 결렬된 이스타항공은 아직도 투자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부터 비행기를 띄운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로 위기 겪고 있다.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는 아직 운항증명(AOC)조차 받지 못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매각에 실패했고, 티웨이항공은 유상증자에 실패, 플라이강원은 무급휴직에 이어 매각설이 나올 정도로 대부분의 항공사가 자체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운 국면에 치닫고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제주항공은 대한항공과 함께...
SK증권 유승우 연구원은 “최근 아시아나항공(매각 무산), 이스타항공(매각 무산), 티웨이항공(유증 실패), 진에어(한진칼의 유증 추가 청약), 플라이강원(무급휴직+매각설) 등 대한항공을 제외한 대부분 항공사가 유동성 위기로 인한 각종 폭풍에 휘말려있다”며 “대한항공은 유증, 사업부 매각 등의 자구책 이행으로 대마불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상장사인 에어서울, 플라이강원도 적자가 확실시된다.
여객기 개조 등 대책 시행…국제선 수요 살아나야 반등 가능
항공사들은 생존을 위해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는 국토부 허가를 받고 기존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했다. 다른 항공사들보다 더욱 많은 화물을 확보하려는 조치이다.
다른 LCC들도 화물 영업 확대를 위해...
24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7~23일) LCC 6개사(제주항공ㆍ진에어ㆍ에어부산ㆍ티웨이항공ㆍ에어서울ㆍ플라이강원)의 실시간 통계 기준 국내선 탑승객 수는 94만8804명이다.
전주(100만6510명)와 비교했을 때 5만7706명 감소했다.
LCC의 국내선 이용객 수는 8월 첫째 주(3~9일)가 돼서야 올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었다. 코로나19...
비상장사인 에어서울, 플라이강원도 고려하면, 적자 규모는 30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LCC와 달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들은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흑자를 달성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각각 1485억 원, 1151억 원이다.
항공사 간 희비가 엇갈린 것은 사업 구조와 연관 있다. 대형항공사들은 여객...
이날 간담회에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최정호 진에어 대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 등 7개 LCC 대표가 참석했다.
한태근 대표는 "저희 LCC들은 오늘 절박한 심경으로 왔다"면서 "경영상황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용유지 지원 180일 기간도...
수 있는 권리), 말레이시아ㆍ싱가포르ㆍ태국 중간5자유(자국에서 제3국을 거쳐 상대국을 운항할 수 있는 권리) 등의 운수권도 얻었다.
에어부산은 부산∼장자제 노선을, 플라이강원은 양양∼베이징, 양양∼창춘(長春) 노선을, 이스타항공은 청주∼상하이, 청주∼장자제 노선을 각각 배분받았다.
에어인천은 한국∼중국(5개 지점) 화물 주 1회 운수권을 배분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