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지동원의 선제골을 도왔고, 90분 동안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중국 골문을 두드렸다. 아쉽게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감각적인 슈팅으로 3만여 명의 중국 관중을 잠재웠다.
한편 손흥민은 중국전이 끝난 뒤 토트넘으로 복귀한다. 시리아와 원정 경기에는 손흥민 대신 석현준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렸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지동원이 헤더로 방향을 바꾼 공은 중국 정쯔의 발을 맞고 중국 골대 안으로 흘러들어갔다. 복잡한 상황이었지만 지동원의 골로 인정됐다.
후반들어 17분 이청용이 수비사이로 쇄도하며 지동원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추가골을 뽑았다. 이후 4분만에...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렸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공은 중국 정쯔의 발을 맞고 중국 골대 안으로 흘러들어갔다.
한편 이날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지동원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기용하고, 손흥민, 이청용을 좌우 날개로 배치했다. 구자철이 2선에 배치됐고 기성용, 한국영이 중원을 맡았다. 오재석...
전반 27분 네이마르는 독일의 페널티 지역 외곽에서 얻어낸 28m 프리킥을 골로 연결했다. 독일은 후반 14분 막시밀리안 마이어의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독일의 실축으로 4-4로 맞선 상황에서 마지막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국은 후반 42분 석현준의 득점으로 8강 진출을 눈앞에 뒀으나, 후반 추가시간 독일에 통한의 프리킥 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비겼다.
1승 1무가 된 한국은 오는 11일 멕시코와 비겨도 8강에 오른다. 한국은 1차전에서 피지를 8-0으로 꺾어 5-1로 이긴 멕시코에 골득실에서 앞선다.
독일과의 무승부가 이어지면서 월드컵 대표출신의 이영표 KBS 출구 해설위원의 예언이...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에 전반 첫 골을 기록한 세르쥬가 동점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피지와 1차전을 8대 0으로 대승한 한국은 1승 1무를 기록했다. 오는 11일 멕시코와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전날 자유형 400m 결선 진출에 실패한 박태환은 이날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 출전했으나 예선...
그러나 기쁨도 잠시, 후반 추가시간 전반에 첫 골을 기록한 나브리에게 아쉬운 동점골을 허용했다. 페널티박스 바로 밖에서 프리킥을 내준 것이 화근이었다. 나브리가 찬 공은 수비벽을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들어갔다.
한국은 이날 후반 42분 석현준의 재역전골로 8강 확정을 눈앞에 뒀으나, 후반 추가시간 독일에 프리킥 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비겼다.
14분 프리킥 상황에서 에레라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굴절됐고, 이 공이 페레이라 앞으로 흘렀다. 이를 페레이라가 달려들며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 추가골에 성공했다.
이후 더이상의 득점없이 마무리 됐고, 맨유가 위건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경기가 끝났다.
한편 이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즐라탄이 프리미어리그 개막...
전반 32분 이탈리아가 프리킥 찬스를 살려 선제골을 터트렸다. 에데르의 프리킥을 데 헤아가 막았지만, 문전 혼란한 상황에서 키엘리니가 공을 스페인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스페인은 후반 시작과 함께 놀리토 대신 아두리츠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그러나 좀처럼 이탈리아 수비를 뚫지 못하고 오히려 추가골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펠레가 오른쪽 측면에서...
후반 2분 주자크가 프리킥 기회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5분 호날두가 마리우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백힐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10분 헝가리가 또 균형을 무너트렸다. 앞선 프리킥 상황과 유사한 위치에서 기회를 얻은 주자크가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벽을 맞고 튕겨 나오자 다시 슈팅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17분...
메시가 프리킥 찬스에서 왼발로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을 정확히 꿰뚫었다. 구잔이 몸을 날렸지만 막을 수 없었다.
후반전에는 이과인의 멀티골이 터졌다. 후반 4분 쐐기골을 넣은 이과인은 후반 40분 메시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미국 골망을 한 번 더 흔들었다. 메시의 돌파와 감각적인 패스가 빛났다. 미국은 단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하고 아르헨티나에...
전반 32분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메시가 프리킥 찬스에서 왼발로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을 정확히 꿰뚫었다. 구잔이 몸을 날렸지만 막을 수 없었다. 기세가 오른 아르헨티나는 미국을 압박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미국은 만회골을 노혔지만, 득점을 얻지 못했다.
에콰도르는 후반 29분 페널티지역 근방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된 패스를 미카엘 아로요가 오른발 슈팅으로 처리해 1점 따라갔다. 그러나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미국에 승리를 내줬다.
이날 승리를 거둔 미국은 19일 열리는 아르헨티나-베네수엘라전 승자와 맞붙는다.
라멜라는 전반 13분 그림같은 프리킥 골을 꽂아 넣었다. 아크 정면에서 과감하게 때린 공이 수비벽을 넘어 볼리비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골도 바로 나왔다. 2분 뒤인 후반 15분 이과인이 머리로 밀어 넣은 공을 라베찌가 문전에서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통과했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후반 31분 두 번째 골의 주인공인 라베찌가 오른쪽...
전반 18분 크로스가 오른쪽에서 찬 프리킥을 수비수 무스타피가 절묘하게 헤딩으로 꽂아 넣으며 골망을 가른 것. 당초 훔멜스가 투입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무스타피를 선발 출전 시킨 뢰브 감독의 용병술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독일은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답게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세계 최정상급 미드필더인 케디라와 크로스, 외질은 경기의 강약을...
크로아티아 다리요 스르나는 후반 7분 프리킥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공은 골대 위를 맞고 나왔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크로아티아는 슈팅 19개, 유효슈팅 6개를 기록했고 터키는 슈팅 8개, 유효슈팅 2개에 그쳤다. 그만큼 크로아티아의 공격이 터키보다 날카로웠다.
후반전은 러시아가 공세를 펼쳤다. 잉글랜드의 다이어가 후반 28분께 프리킥 찬스를 잡아 득점했지만, 19분 뒤 러시아의 주장 바실리 베레주츠키(모스크바)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두 팀은 이날 나란히 승점 1점을 기록해 조 1위 웨일스에 이어 공동 2위가 됐다. 웨일스는 앞서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 2대1로 1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웨일스의 간판 공격스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전반전 10분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리며 그라운드를 장악했다.
전반전에서 골을 내준 슬로바키아는 선수 교체를 통해 반전을 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15분 투입된 온드레이 두바(바르샤바)는 1분 만에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웨일스의 롭슨 카누(레딩)가 후반전 36분...
메시는 후반 33분에는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고, 후반 42분 마르코 로조의 도움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44분 세르히오 아게로의 골까지 더하며 5-0 대승을 완성했다.
파라과이는 이후 매섭게 몰아치며 콜롬비아를 위협했지만, 레스카노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26분 교체로 들어온 아얄라가 중거리 슈팅으로 콜롬비아의 골망을 갈라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10분 뒤 로메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파라과이는 끝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