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순 장안대 프랜차이즈경영과 교수도 “국내에서는 포화된 식품 및 프랜차이즈 업계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우리나라와 거리가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비슷한 일본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라며 “다만 아직 일본 시장에서 완전히 자리 잡았다고 보기는 어려운 만큼 원활한 여건 조성을 위해 정부가 나서줘야 한다”고 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일본 시장에서 우리...
맘스터치ㆍ네네치킨 등 프랜차이즈 진출도 활발코트라 무역관 “매운 한식 관심도 높아져”
식품·프랜차이즈 업계가 일본 열도의 입맛을 흔들고 있다. 그동안 일본 식품이나 프랜차이즈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이 더욱 높았다면, 한류 열풍으로 이제는 상황이 뒤바뀌는 분위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K푸드 열풍이 불면서 우리나라 식품·프랜차이즈...
일본 K푸드 열풍이 거세지자 국내 식품·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현지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이투데이는 K뷰티와 K식품의 일본 진출 현황을 살펴보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통한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자 한다.
국내 뷰티업계가 일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에서의 국내 화장품 점유율 하락으로 인해 실적이 뒷걸음질 치자 대체시장으로 일본을...
식품업계가 이처럼 마라 맛에 집중하는 것은 청소년과 20대 사이에서 인기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이전에 출시된 마라 제품의 판매 성적도 나쁘지 않다.
오뚜기는 10월 선보인 '컵누들 마라탕'의 판매량이 출시 3주 만에 100만 개를 돌파했고,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가 '고추바사삭'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마라 고추바사삭'도 출시 3일 만에 8만 마리를 팔았다. 한...
특히, 적극적인 공급 확대와 신규시장 발굴 노력으로 지난해 국내 떡볶이 시장과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국산밀 신제품이 출시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초·중·고교와 공공기관 등 단체급식소에서 국산밀 식단 편성시 식재료비 일부와 국산밀 홍보 물품을 지원하는 ‘국산밀데이’ 사업도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는 밀 수입 의존도가 높고, 수입국도 호주와 미국...
4일 업계에 따르면 대교의 시니어 사업을 담당하는 대교뉴이프는 최근 성남, 대구, 서울 관악 등에 있는 한국시니어연구소의 장기요양 직영 센터를 인수했다. 장기요양센터의 전국 거점 확보와 다양한 프랜차이즈 모델 설계를 위한 인수다.
이번 인수로 대교뉴이프는 7개의 직영 데이케어센터(성남, 대구, 광명, 분당, 목동, 해운대, 울산), 10개의 직영 방문요양센터...
‘내꺼내먹’은 백종원이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가게를 홍보하는 콘텐츠로, 백종원이 직접 해당 가게를 이용하는 방법과 제대로 먹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백 대표는 “자랑을 약간 하겠다”라며 “호텔을 오픈하고 나서 지금까지의 투숙률이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투숙률이 96.5%다. 세계기록”이라며 “매일 방이 없다는 얘기”라고...
지난해 미국을 홀린 '냉동 김밥'과 만두와 볶음밥 등 한국 냉동식품의 성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토종 프랜차이즈들의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치킨업계에서는 BBQ, 버거 업체 중에는 맘스터치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격 중이다. 국내 대표 베이커리 업체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도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나란히 100호점을 돌파하며 '한국인의 빵 맛'을 알리고 있다.
각 편의점 업계는 해외진출 중장기 목표를 잡고 달리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GS25는 2027년까지 베트남 700호점, 2025년까지 몽골 500호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해외에 진출한 국내 편의점사는 모두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형태로 진출한 상태다. 기업이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브랜드 사용 권한과 운영 노하우 등 전반적인...
이를 두고 OTT업계 관계자는 “독보적인 콘텐츠 기획력과 제작 능력을 보유한 티빙이 새로운 활로 개척을 통해 효율적인 콘텐츠 투자로 글로벌 OTT와 경쟁하겠다는 복안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했다.
티빙은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IP(지식재산권) ‘환승연애3’와 7년 만에 선보이는 ‘크라임씬:리턴즈’로 집토끼와 산토끼 공략에 나선다.
김용희...
30일 업계에 따르면 딸기 재배 농가의 수확 시기에 맞춰 식음료 업계부터 편의점 업계까지 제철 겨울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생딸기를 활용한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생딸기를 듬뿍 넣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극대화한 ‘논산 딸기주스’, 생딸기와 바나나를 얼음에 갈아 딸기 토핑을 가득 얹은...
외식 물가 상승률, 30개월 연속 소비자물가 평균 웃돌아가격 고공행진에 집밥 선택…“외식 부진 장기화” 전망도
프랜차이즈 업계는 올해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도 원부자재 인상을 이유로 가맹점주 원성이 커지자, 결국 연말에 이르기까지 가격을 인상하며 소비자의 외식비 인상을 부채질했다. 겉으로는 정부의 눈치를 보면서도, 햄버거, 카페, 치킨 등...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 가격을 한 차례 올린 만큼 추가적인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5년 전과 비교해도 최저임금이 급격히 올라 인건비도 만만찮은 데다 가스비와 전기료 등 운영 비용 부담이 상당한 상황”이라면서 “전반적으로 오른 물가에 가격 인상 압박이 크다”고 말했다.
물론 프랜차이즈 전문점의 치킨과 유통업계가 이벤트성으로 선보이는 치킨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할 순 없습니다. 다만 치킨업계의 가격 인상에 반드시 전제돼야 하는 요소가 있는데요. 바로 ‘가치’입니다.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건 가치인데, 제품의 가치와 가격의 정당성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탑크리닝업이 19일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만족도 1위’ 어워드에서 3년 연속 프랜차이즈 세탁전문점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만족도 시상식은 고객의 만족을 위해 다각적으로 총력을 다하며 꾸준히 성장해온 각 분야의 경쟁력 있는 우수 브랜드들에 대한 실질적인 소비자 만족도를 검증하고 국민의 현명한 소비 활동에 이바지하기 위해...
bhc가 가맹점주의 배달앱 상품 가격 결정 권한을 박탈한 행위도 적발됐다. 공정위는 가맹사업법이 금지한 가격 구속행위에 해당된다며 경고 처분을 내렸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대표적인 국민 배달음식이자 국민생활 밀접분야에 해당하는 치킨업계에 종사하는 다수의 가맹점주들의 권익이 보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치마카세는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흔한 ‘치맥(치킨과 맥주)’ 조합 대신 닭 요리를 보다 풍성하게 선보이기 위해, 교촌치킨이 올해 6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선보인 메뉴다. 다만 일각에서 치마카세의 ‘가성비’ 등을 문제삼자, 3개월간 재정비를 거쳐 10월 재개장했다. 기존 5만9000원에서 7만 원으로 가격을 18% 올렸으나, 인테리어부터 메뉴까지 ‘질’을...
편의점 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캄보디아에 진출한다.
이마트24는 캄보디아 현지 합작법인 ‘사이한 파트너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이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식음·유통·농업·건설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사이손 브라더 홀딩’과 한림건축그룹의 합작법인이다. 한림건축그룹은 한국 부동산개발 기업으로...
21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bhc치킨 가맹점주들은 최근 열린 본사와의 간담회에서 수익 개선과 가격 조정을 요청했다. 가맹점주들은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 비용 상승에 주문 중개·배달 수수료 부담까지 가중되고 있다며 본사 측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맹점주들의 요청에 따라 bhc치킨 측은 가격 인상 여부를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치킨 값이 1만 원 후반대까지 오르자, 롯데마트는 5000원짜리 통큰 치킨을 내놓은 바 있다.
유통업계가 가성비 치킨을 내놓은 건 프랜차이즈 치킨 값이 비싸다는 소비자 목소리가 커진 탓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생활물가지수에 따르면 11월 치킨물가 지수는 119.94(2020년=100)로 전년 동기 대비 4.5% 상승했다. 3년 전과 비교하면 약 20%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