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스페인어로 인사를 건네며 맞이했다.
교황의 사제복인 흰색 수단에 맞춰 연분홍빛 상의와 회색 바지를 차려입은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교황을 영접하고 스페인어로 “오셔서 환영합니다”라고 환영인사를 건넸다.
박 대통령은 “여행이 불편하지는 않으셨는지요”라고 물어본 뒤 “교황을 모시게...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하며 내수시장도 함께 활발해지고 있다. 교황의 방한 일정 중 사용되는 제품들이 '교황마케팅' 효과를 누리며 매출상승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공항에서 의전차인 쏘울을 타는 모습이 생중계된 후, 기아차 쏘울은 곧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 교황, 교황 방한, 교황 쏘울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차량에 탑승해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종로구 궁정동 주한 교황청대사관으로 향하며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대사관에서 개인 미사를 보고 오후에는 청와대를 방문한다. 청와대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하고, 이어 주요 공직자를 대상으로 연설할 예정이다.
세월호 실종자 10명의 가족들이 14일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서신을 보냈다.
이들은 교황의 세월호 유가족 면담 시에 서신을 전달할 예정이다.
편지를 통해 실종자 가족들은 "매일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많은 가족들이 탈진하여 쓰러지고 있으며, 한 실종자 가족은 한쪽 폐의 3분의 2를 잘라냈고, 다른 가족은 뇌종양으로 수술이 필요함에도 딸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전세기 기내식은 이탈리아 일반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것과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는 교황청에서 교황의 외국 방문 때 빌리는 전세기가 이탈리아 국적기인 알리탈리아항공이며 항공사에서 기내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로마를 출발 후 제공된 저녁 시사는 전식, 메인요리, 디저트로 구성됐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첫 행사 시복식이란
14일 오전 방한한 교황의 첫 공식 일정인 시복식은 카톨릭의 종교 행사다.
시복식이란 가톨릭에서 성덕이 높은 이가 선종(善終·임종 때에 성사를 받아 큰 죄가 없는 상태에서 죽는 일)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 성인(聖人)의 전 단계인 복자(福者)로 추대하는 것이다.
보통 선종 후 5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생애와 저술...
프란치스코 교황 제의 의미,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입는 제의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14일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는 오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와 17일 해미읍성의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 때 입을 제의와 성작을 공개했다.
성모승천 대축일에 입을 제의 앞면에는 성모를 의미하는 '아베...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공항에 영접 나온 세월호 유족을 만나 "꼭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전 10시 16분께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영접 나온 세월호 유족들과 인사하면서 손을 맞잡고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다. 가슴이 아프다.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있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방문 시 타고 온 전세기에는 일등석이 없어 교황의 소탈한 면모를 다시 엿볼 수 있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를 떠나 한국에 도착한 전세기는 알리탈리아항공의 에어버스 330기로 조종석 옆에 이탈리아 국기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문장이 새겨진 깃발이 꽂혀 있는 것 이외 다른 항공기와의 차이점이 없었다.
전세기에...
이런 점에서 방한한 프란치스 교황의 운신의 폭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오전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항을 서울공항에서 직접 영접했다. 교황의 이번 방문은 1989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방문 이래 25년 만의 방한으로,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로서의 위상에 적합한 예우를 갖춘 것이다.
△ 교황, 교황 방한, 교황 쏘울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쏘울을 타고 이동하며 도로변 환영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항에서 마중 나온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등의 영접을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항에 도착해 "한국을 방문하게...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실시간 위성사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기간 날씨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먼저 교황의 방문일인 오늘(14일) 서울의 날씨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선선한 기온을 보이고 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을 전망이지만, 가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광복절인 내일(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향하는 대전과...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오전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항을 서울공항에서 직접 영접했다.
교황의 이번 방문은 1989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방문 이래 25년 만의 방한으로,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로서의 위상에 적합한 예우를 갖춘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전 10시17분께 알이탈리아 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전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출발할 때 입었던 성직자...
북한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한 전세기가 서울에 도착하기 직전인 14일 오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 9시30분과 9시40분, 9시55분 등 3회에 걸쳐 원산 일대에서 동북 방향의 동해상으로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고 단거리 발사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요한 바오로 2세 입맞춤
'소박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일정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과거 파격적인 입국 세리머니를 선보였던 요한 바오로 2세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84년 교황으로써 첫 방한한 요한 바오로 2세는 김포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무릎을 꿇고 땅에 입을 맞췄다. 당시 요한 바오로 2세는 몸을 엎드린 채 "순교자의...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4박 5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충청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먼저 방한 일인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정은 공항 환영행사 후 서울 종로 주한 교황청대사관에서 개인 미사 -> 오후 3시 45분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식 및 박근혜 대통령 면담 -> 오후 4시 30분 주요 공직자 대상 연설 -> 오후 5시 30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유별난 한국 사랑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초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에 비해 한국의 천주교는 역사도 짧고 신자 수도 많지 않다. 아시아에는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 시절 카톨릭이 유입된 필리핀과 천주교 선교 역사가 200년이나 앞선 일본이 있다.
그럼에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 교황, 교황 방한, 프란치스코 교황
14일 서울공항에 도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환영나온 화동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항에서 마중 나온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등의 영접을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항에 도착해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 교황, 교황 방한, 프란치스코 교황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트랩에 내리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항에서 마중 나온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등의 영접을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항에 도착해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14일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SNS에 "한국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달라"는 한글 인사말을 올려 화제가 된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어 실력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오전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충북 음성군 꽃동네에서 장애인과 수도자들을 만나며 성무일도의 일부를 한국말로 할 계획이다. 성무일도는 교회 공동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