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두부, 콩나물 등 10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7%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포장두부의 가격을 최대 27% 인상한 지 1년 만이다.
이번에 인상되는 10개 품목은 두부, 콩나물 외에 면, 떡, 유부, 드레싱, 생수프, 아임리얼(생과일 주스), 자연은 맛있다(라면), 어묵 등이다.
두부, 콩나물을 제외한 모든 제품은 이날부터 인상된 가격에 판매된다. 두부...
박성재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순두부는 오랜 기간 내려온 식문화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을 뿐 아니라 순한 맛과 식감으로 아침식사는 물론 속을 달래주는 해장 식품으로까지 활용도가 넓다”며“앞으로도 순두부 식문화를 다양하게 넓히는데 일조하는 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현재 풀무원 두부는 발아콩두부 등 혁신에 힘입어 30%가 넘는 고속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다.
강영철 풀무원 USA 사장은“풀무원의 바른 먹거리 원칙은 국경과 민족을 떠나 세계인의 공통 관심사인 건강과 직결된다”며“미국인들 사이에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홍보 강화 및 유통망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해...
풀무원은 두부 등 식품 업종의 전문화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 기업으로 매출액의 90% 이상이 두부 등 식품 판매에서 일어난다는 것.
또 중견련은 적합업종의 규제를 받지 않는 해외 글로벌 기업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더욱 높아져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례로 조명산업의 경우 2006년 중소기업 고유업종이나...
포장두부를 만들어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반열에 오른 풀무원도 이번 정부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아쉽기는 하지만 이번 협상의 결과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치와 김, 어묵 등 이번 품목에 포함된 식품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들도 기업을 상대로 하고 있는 B2B 시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B2C 시장에서의 영향은 크지 않을...
이날 동반성장위원회는 2차 적합업종 선정을 심의하고 두부를 대기업 진입 및 확장자제 품목으로 선정했다.
풀무원식품의 매출에서 두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35%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풀무원원홀딩스의 자회사인 풀무원식품의 두부사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풀무원은 두부 등 식품 업종의 전문화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 기업으로 매출액의 90% 이상이 두부 등 식품 판매에서 일어난다는 것.
또 중견련은 적합업종의 규제를 받지 않는 해외 글로벌 기업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더욱 높아져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더욱 감소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례로 조명산업의 경우 2006년 중소기업...
두부는 네 차례 조정협의를 거쳤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중소기업들은 과반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풀무원을 적합업종 대상 기업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풀무원은 난색을 표하고 있고, CJ 등 대기업들은 풀무원이 빠지지 않으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레미콘은 대중소기업간 사업 확장 자제에 합의했지만 서로 다른 해석을...
두부 업계의 맹점은 풀무원이다. 협상테이블에서 중소기업들은 절반이 넘는 점유율을 보이는 풀무원의 막강한 시장 지배력을 들어 적용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견기업인 풀무원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높아 난색을 표하고 있다. CJ나 대상 등 대기업은 풀무원이 빠지지 않으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두부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풀무원의 반발은 거세다. 중소기업으로 시작해 30년 가까이 연구와 투자를 해 왔는데 정부의 시장 개입으로 사업 확장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30여년 전에 10명도 안되는 직원으로 두부사업을 시작해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 와서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이렇게 되면 누가 기업을...
이에 따라 기업 규모에 대한 현실에 부합한 기준이 없어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풀무원이나 대상 등의 우량 중견기업들이 대기업에서 제외되면서 반사이익을 받을수 있게됐다 .
또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쟁점 품목은 두부, 래미콘, 데스크탑PC, 내비게이션, LED 등이다. 대부분의 품목에 대한 발표가 미뤄진 것이다.
동반위는 1차 검토대상 품목 45개 중 이날...
풀무원은 이번 1차 선정에서 주력 제품인 두부가 적합업종에서 제외됐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동반성장위는 여전히 2차 선정 때는 두부를 포함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관계자는“오늘 적합업종 선정에 대해 발표한 것은 1차로 다가 아니다”라며 “두부의 경우 협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2차 발표 때 꼭 포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풀무원은 두부시장의 5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두부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포함된다면 풀무원은 기업의 사활이 위협받게 된다. 반면 중소기업으로 시작했다는 이유로 풀무원을 대기업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면 사실상 풀무원에 두부 시장에 대한 독점권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 결과가 된다.
이에 대해 이선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제일제일당의 경우...
연합회 관계자는 “태생도 중요하지만 그 업체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지위가 어떤지가 더 중요하며 기준이 된다”라며 “풀무원은 현재 대기업으로 5000억원 두부시장에서 40% 이상 차지하고 있기에 두부 사업을 진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의 경우 상대적으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업부문이 다각화 돼 있으며 두부의 경우 차지하는...
풀무원, CJ 등이 수입콩으로 만든 상품과 가격을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100g당 가격은 두부가 58~66%, 콩나물이 60~71% 가량 저렴하다. 이 중 ‘착한 두부’는 일반 가정에서 취식과 보관이 용이하도록 기존 한 모 형태의 대용량 두부를 500g 단위로 1모씩 구분해 투컵 형태로 마련했다.
PB 상품이지만 동반성장 차원에서 협력회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삼성전자 및 납품업체)
△풀무원·대상·한국타이어·SPC, 다시 중소기업 적합업종 리스트에 포함될 듯 (풀무원·대상·한국타이어·SPC 및 다른 두부·장류·재생타이어·제빵 기업)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향상 위한 기술개발에 2020년까지 6조원 투자 (케이아이씨 등 원자력 관련주)
△아시아나항공, 창사 이래 처음으로 국제선 월 수송객...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유기농 옥수수나 현미, 코코아 등을 넣어 만든 스낵이나 유기 콩을 사용해 만든 두부 쿠키, 국산 밀을 사용한 쿠키 등 건강한 원재료로 만든 다양한 어린이 간식을 판매하고 있다.
‘올가 유기농 스낵 3종’은 일체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 만든 것이 특징으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며 특히, 트랜스 지방이 없어 아이들의 안심간식으로 적극...
9일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일본식 튀긴 두부 고소아게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30만모를 넘어섰다. 출시 초기에는 월 판매량이 2만모에 그쳤지만 찌개용으로 잘 어울린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지난달 판매량이 11만모에 달할 정도다. 일반두부가 주류를 이루는 국내 두부시장에서 이 같은 판매 신장세는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이런 추세라면 당초...
CJ가 이 기준에 따라 해당 사업을 포기하거나 사업 확장에 브레이크가 걸리면 반사이익은 중소기업이 아니라 고추장 2위인 대상이나 두부 1위인 풀무원이 점유율을 높힐 수 있다. 결국 동반성장위의 결정이 애초 취지인 중소기업을 살리는 게 아니라 몇몇 대기업을 육성해주는 셈이 된다는 것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기업의 뿌리가 조미료로 시작한 식품기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