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희는 “사투리 실력을 살려 영화 ‘아이스께끼’에서 신애라에게 전라도 사투리를 가르쳤고 고수와 연극할 때는 경상도 사투리를 가르쳤다”고 밝혔다. 황영희는 과거 연극 ‘목란언니’에 출연했을 당시 전라도와 경상도, 북한 표준어와 사투리, 영어까지 다섯가지의 대사를 소화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안내방송 속 승무원은 "(승무원들이) 다 서울 아들이라 가지고 사투리를 못 알아 듣드라구예 지지배들이..." "머스마도 있네...그캐가 지금부터는 표준어로 구사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기내에서의 폭음 및 고성방가 등의 행위는 금지되어 있으며 웃으시는 것은 항상 가능합니다."라며 재치도 발휘한다.
이 영상은 '제주항공 코믹...
‘밥힘’에서 ‘ㅎ’이 뒤에 이어지는 모음 ‘ㅣ’의 영향을 받아 ‘ㅅ’으로 바뀐 ‘ㅎ 구개음화 현상’으로 ‘밥심’만이 표준어다. 즉 ‘밥힘’은 존재하지 않는 단어로 사용해선 안 된다. 남이 뒤에서 도와주는 힘 혹은 어떤 일을 끝까지 견디어 내거나 끌고 나가는 힘을 의미하는 ‘뒷심’도 ‘뒤+힘’에서 온 말이다. 그런데 [뒤ː씸/뒫ː씸]으로 발음돼 사이시옷...
틀리기 쉬운 맞춤법
평소 흔하게 쓰는 말 중에는 맞춤법이 틀린 줄도 모르고 쓰는 단어가 많다. 일상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 순위를 알아보자.
틀리기 쉬운 맞춤법 1위는 '어의없다'다. '어의없다'는 '어이없다'로 고쳐야 올바른 맞춤법이 된다. 2위는 '병이 낳았다'의 '낳았다'다. 이는 '나았다'로 고쳐야 올바른 맞춤법이 된다. 틀리기 쉬운 맞춤법 3위는 '않하고' '않돼...
문제를 차분하게 풀어가던 도중 국어 문제가 출제됐고 표준어가 아닌 단어를 고르는 문제 였지만 보기로 제시된 단어들은 다소 거친 단어들이 많았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차분하게 '꼬라박다', '개기다', '치다꺼리', '후리다' 등을 보기로 읽어나갔지만 멤버들이 "아나운서가 이러면 되겠느냐?"고 반박하자 이내 웃음을 지었고 현장도 웃음바다가...
이에 김성주는 “쫑이 뭡니까”라며 “그 말 표준어입니까”라고 궁금한 듯 물었다. 그러자 안정환은 살짝 당황했고, 송종국은 “선수들끼리 쓰는 말이다”라고 설명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쫑나다’는 표현은 선수들끼리 부딪힐 때 쓰는 은어다.
특히 김성주가 “블로킹했다는 거냐”고 재차 묻자, 안정환은 “‘쫑났다’는 표현은 나쁜 말 아니다. 시청자분들이...
그는 연신 실수연발인 조우종에게 "공을 간수하기 전에 몸 간수가 안 된다"며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주장욕심을 드러내는 강호동에게는 "주장은 표준어를 쓰는 게 낫다"면서 결정적 쐐기를 박는 등 천하의 강호동마저 꼼짝 못하게 하는 등 최고의 예능감을 발휘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표기는 다르지만 뜻은 같은, 소위 복수표준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늑장보고/늦장보고’, ‘늑장행정/늦장행정’ 등 단어 선택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 우리말에는 ‘늑장/늦장’ 외에도 복수표준어로 인정하는 단어가 여럿 있다. 쇠고기/소고기, 멍게/우렁쉥이, 애순/어린순, 거짓부리/거짓불, 노을/놀, 막대기/막대, 망태기/망태, 찌꺼기/찌끼 등이 대표적이다....
빈과일보에 따르면 대만 민항국은 지난 3일 중국 표준어인 만다린어를 구사하는 사람으로부터 테러조직이 서우두 공항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당국이 전화를 받은 시점은 17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1일 중국 쿤밍 철도역 테러사건 발생 이후 이틀 만이다.
대만 민항국은 즉각 중국으로 향하는 비행기편의 안전 검사를 강화하도록 지시했으며 대만...
대한민국의 수도가 부산이라는 가정으로 만들어진 풍자개그이다. 공서영은 부산방송국 아나운서에 도전하는 지원자 역할을 맡았다.
공서영은 아나운서 다운 정확한 서울말 발음을 뽐냈으나, 부산 표준어를 쓰지 않아 국장 박영재에게 지적을 받는 굴욕을 받았다. 이에 공서영은 부산표준어를 쓰기위해 노력을 하며 코믹한 부산말을 선보여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도서출판 박문각의 시사상식에 과잉교정인간이란 "사람들은 표준말이나 고운말을 사용하는 것을 모범으로 하여 순응하려고 하는데 그 정도가 지나쳐 맞춤법이나 표준어에 민감한 사람을 과잉교정인간이라 한다"고 설명돼 있다.
반면 "표준말이나 맞춤법 등의 언어사용법은 한 사회에서 글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과잉교정인간’이란 맞춤법이나 표준어 등에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으로 이들은 잘못된 언어사용을 인정하지 않아 올바른 언어 사용에 집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잉교정인간이란'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과잉교정인간이란, 나도 좀 그런편" "과잉교정인간이란, 피곤하다" "과잉교정인간이란, 뭐 이렇게까지..병인가?...
언론의 사명이자 역할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진실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올바른 우리말로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신문이나 인터넷에 횡행하는 수많은 언론들이 이 요건을 갖추지 못한다면 쓰레기 언론으로 명멸할 뿐이다. 국내 모든 언론이 진실 보도와 더불어 우리말 교육과 표준어 보급에 앞장서길 기대한다.
그럼에도 사투리는 그동안 획일적 표준어 정책으로 인해 소중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채 대중에게 세련되지 못하거나 저급한 것으로 취급돼 왔다. 사람들의 언어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영화, 방송 등이 사투리는 촌스럽고 저급하며 서울말은 세련됐다는 편견과 왜곡된 시선을 확대 재생산시킨 것이다. 사투리에 대한 편견은 지역민에 대한 왜곡된 시선으로 이어졌다....
‘이꽃들의 36.5℃’는 사투리가 지역문화와 생활을 담은 소중한 자산임에도 획일적 표준어 정책으로 차별받고 있는 상황을 비판하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부활하는 사투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유혜은의 롤러코스터’는 MBC 예능 ‘일밤-아빠! 어디가?’ 속 윤후의 존재를 부각했다. ‘아빠! 어디가?’란 프로그램과 함께 성장하고, 그 모습을 가감 없이 시청자와 함께...
그럼에도 사투리는 오만한 획일적 표준어 정책으로 인해 소중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채 대중에게 세련되지 못하거나 저급한 것으로 취급돼왔다.
우리의 인식 속 편견으로 자리한 사투리는 대중매체와 대중문화를 통해 재평가된다. 극단적으로 흐르고 있는 서울 중심 문화에서 탈피하게 해주며 문화 다양성을 확대한다. 또, 대중매체와 대중문화 속 사투리는 지역의...
원래 성격은 아줌마스럽고 털털한데 표준어를 사용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다른 내가 된다”고 그 이유를 밝혀 폭소케 했다.
'해피투게더' 도희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도희 기대된다" "해피투게더 도희, 사투리 너무 좋아" "해피투게더 도희, 응답하라 1994 다들 잘 나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9일 밤...
앞으로 표준어만 쓰겠음. 5. 그런 곳에 1g의 관심도 시간도 아까움"이라는 글을 올렸다.
홍진호가 지난7일 트위터에 “변호인 보고 왔다. 추천들이 많았던 만큼 재미도 있었고 몰입도 잘한 듯. 다만 영화 주제가 그러하듯 조금 씁쓸 찌릉찌릉하는거만 빼고”란 글을 게재한 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홍진호는 '찌릉찌릉'이라는 단어를...
한국에서 살았다”며 유창한 한국어를 선보였고, 윤여정과 반가운 기색으로 인증샷을 함께 찍었다.
윤여정은 “우리는 오히려 액센트가 있는데 더 한국말을 잘 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방송 화면에는 ‘몇 마디에서 느껴지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의 향기’라며 표준어의 정의를 인용한 재치 있는 자막이 전파를 타 웃음을 이끌었다.
과잉교정인간이란 맞춤법이나 표준어 등에 지나치게 민감한 사람을 일컫는다. 언어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는 것을 용인하지 않으며, 문법과 표준어, 고운말, 맞춤법, 띄어쓰기 등에 얽매여 집착한다.
특히 이들은 사전상의 어법을 일상생활에서의 말과 글에 너무 딱딱하게 적용해 생동감있는 언어를 훼손시킨다는 지적을 받는다.
과잉교정인간이란을 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