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사투리를 못알아 듣드라구예 지지배들이, 그캐가..." 폭소

입력 2014-10-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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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사진=YTN 자료화면 캡처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이 화제다.

한 항공사의 승무원이 구성진 사투리와 농담을 섞은 기내방송으로 승객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YTN이 7일 소개했다.

YTN이 공개한 영상 속에는 한 남성 승무원이 기내방송에 맞춰 승객들에게 이륙 전 안전 사항을 알리는 모습이 담겼다.

눈길을 끄는 것은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이다. 안내방송에서는 구수한 대구 사투리와 농담이 흘러나와 승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안내방송 속 승무원은 "(승무원들이) 다 서울 아들이라 가지고 사투리를 못 알아 듣드라구예 지지배들이..." "머스마도 있네...그캐가 지금부터는 표준어로 구사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기내에서의 폭음 및 고성방가 등의 행위는 금지되어 있으며 웃으시는 것은 항상 가능합니다."라며 재치도 발휘한다.

이 영상은 '제주항공 코믹 기내방송'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에 네티즌들은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이래서 제주항공 타나?"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재밌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어떻게 저런 발상을"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근데 진짜 못알아듣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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