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새표만 표준어였고, 가위표는 표준어가 아니었다. 하지만 ‘X’의 모양이 종이를 자르는 가위를 닮았다 하여 사람들이 ‘가위표’를 더 많이 사용하다 보니 국립국어연구원에서 가위표도 복수표준어로 인정하여 둘 다 표준어가 되었다.
반면 우리가 흔히 쓰는 엑스표라는 말은 영어 알파벳 엑스(x)에서 따온 것으로 표준어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틀린 표기이다....
정답자는 로운과 김강훈으로 두 사람은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었다.
‘웃프다’는 표면적으로 웃기지만 실제로 처한 상황이나 처지가 좋지 못해 슬픈 상태를 나타낼 때 쓴다.
국어학자들은 표준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어감을 절묘하게 전달했다, 양 극단의 감정을 동시에 느끼는 감정 상태를 잘 나타냈다는 이유로 ‘웃프다’를 최고의 신조어로 꼽았다.
동무니의 의미로 동사니를 쓰는 경우가 많으나, 동무니만 표준어이다. 동치기도 표준어가 아니다.
고스톱이나 육백 등의 놀이를 할 수 있는 화투(花鬪)도 민속놀이 중 하나이다. 계절에 따른 솔, 매화, 벚꽃, 난초 등 열두 가지의 그림이 각각 네 장씩 모두 48장이다. 화투는 포르투갈에서 일본을 거쳐 일제강점 이후 우리나라에 널리 퍼졌다. 한때 화투가 일본의 영향을...
‘글치장’은 오자(誤字), 글치레가 표준어.
☆ 유머 / 헌금 용도
가짜 목사, 신부, 스님이 헌금 쓰는 법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신부는 “땅에다 원을 그려놓고 돈을 하늘로 확 뿌려서 원 안에 떨어진 것만 내가 쓰고, 밖에 떨어진 것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씁니다”라고 하자 스님은 “원 안의 돈은 부처님 일에 쓰고, 밖의 돈은 내가 다 갖죠”라고 했다.
목사의...
아울러 차세대 표준어선 개발사업을 활용해 내화성(열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한 표준어선도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악화 시 철저한 어선 안전관리를 위해 겨울철 풍랑주의보 발효 시 출항통제 어선 범위를 기존 15톤에서 30톤까지 확대하고 내년 8월부터는 예비특보 발효 시 어선의 조업·항행 중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도 시행한다.
기상특보 시 단계별로...
이와 함께 자주 쓰는 ‘승갱이’, ‘실랭이’, ‘실갱이’는 각각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방언으로 표준어가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모든 일이 항상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이다. 때론 승강이를 할 때도 있을 것이고, 실랑이를 당해 곤욕을 치를 수도 있을 것이다. 노여움이나 울화에 북받쳐 성급하게 행동으로 옮기면 후회할 수 있다. 한 걸음 물러나 생각해 보고...
왜냐하면 ‘치루다’는 표준어에 등재되지 않은, 우리말에 존재하지 않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민법 제4조에 따라 만 19세가 되면 성년이 된다. 사람이 독립하여 법률행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는 연령을 의미하는 것이다. 수능을 치른 대부분의 수험생도 내년부터는 법이 인정한 성년이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계획하여 개척할 수 있다. 수능을 잘 치러서 원하는...
표준어로는 ‘불량배’라고 하는데 불량배는 ‘不良輩’라고 쓰고 각 글자는 ‘아닐 불’, ‘어질 량’, ‘무리 배’라고 훈독한다. ‘어질지 못한 무리’ 즉 ‘좋지 못한 무리’, ‘나쁜 놈들’을 통칭하는 말이 ‘불량배’이고 불량배가 곧 깡패인 것이다.
깡패는 ‘깡+패(牌)’로 이루어진 단어로서 ‘깡’도 실은 한자 ‘乾’에서 온 말이다. ‘乾’은 ‘마를 건’...
날름만이 표준어이기 때문이다. 날름은 혀를 날쌔게 내밀었다가 들이는 모양을 표현하는 부사이다. 널름, 늘름과 같은 뜻으로 날름날름, 널름널름, 늘름늘름 형태로 많이 쓰인다. ‘무엇을 날쌔게 받아 가지는 모양’, ‘불길이 밖으로 날쌔게 나왔다 들어가는 모양’, ‘날쌔게 움직이는 모양’ 등을 표현할 때도 어울린다.
‘낼름’은 버리고 ‘날름’만을 인정한...
고른 시선 분배 등 △면접관의 태도와 자세(23.1%)나 표준어 사용과 같은 △말투, 지원서에 필기를 금지하는 등의 △사소한 행동(8.3%) 등 면접장에서의 면접관의 행동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었다.
실제로 많은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다(88.9%)’고 고충을 토로했다. 면접관으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 1위는 ‘지원자의 말과...
대만 표준어는 중국 본토와 같지만 현지 사람들이 쓰는 고유 언어인 대만어도 있다.
훙하이는 애플 아이폰 조립생산업체로 잘 알려져 있으며 궈 회장 개인재산은 약 44억 달러(약 4조9931억 원)에 달한다. 블룸버그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그는 대만 3위 부자이자 세계 442위 억만장자다.
차이잉원이 2016년 총통 선거에 당선되면서 양안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표준어도 아니고 고어(古語)도 아닌 이 단어의 이같은 용례는 나무위키에서 처음 쓰였다.
원래 ‘흑역사’는 건담 시리즈에서 쓰인 단어다. 건담 시리즈 중 ‘∀건담(턴에이 건담)’이란 작품에서 ‘특정 세력이 감추고자 했던 인류의 과거사’라는 뜻으로 만든 말이었다. 이를 건담 팬이 많았던 과거 ‘엔하위키’에서는 ‘누군가가 숨기고 싶은 자신의 과거’...
몽우리와 망울만이 표준어이다. 그래도 헷갈린다면 ‘꽃봉오리 = 꽃망울 = 봉오리 = 몽우리’를 기억하자. 산봉우리만 따로 떼어 내면 크게 헷갈릴 일이 없다.
봄은 꽃과 함께 온다. 누군가는 꽃과 봄은 보는 것보다 기다릴 때 더 간절하다고 했다. 불현듯 10여 년 전 봄날에 들었던 법정스님의 법문이 생각난다. “봄이 와서 꽃이 피는 게 아니라 꽃이 피어나기 때문에 봄을...
사이시옷이 빠진 ‘혼자몸’은 홀몸을 뜻하는 북한의 ‘문화어(우리의 표준어)’이다.
임신한 여성에게는 “홑몸이 아닌 듯하니 이리 앉으세요”라고 말하면 된다. ‘홑몸’은 아이를 배지 않은 몸을 일컫는다. “홑몸이 아니니 ○○○하세요”, “홑몸이 아니니 ○○○하면 안 됩니다”처럼 주로 부정어와 함께 쓰인다. ‘홑-’은 ‘한 겹으로 된’ 또는 ‘하나인...
그런데 ‘땡기다’는 표준어가 아니므로 사용해선 안 된다. 짬뽕은 ‘당긴다’로, 얼굴은 ‘땅긴다’로 써야 맞다. ‘땅기다’는 몹시 단단하고 팽팽하게 된다는 뜻으로 신체 부위와 어울리는 말이다.
그렇다면 ‘댕기다’는 어떤 의미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댕기다’는 불(火)과 관련 있다. 불이 옮아 붙는다는 의미로 “담배에 불을 댕기다”, “그의 초라한...
중앙 정부가 힌디어를 남부의 표준어로 지정하려고 하자 강력히 반대해 타밀나두 주에서는 타밀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그만큼 주정부의 목소리가 강하다. 5차례나 타밀나두 주총리를 역임한 원로 정치인 무투벨 카루나니는 중앙 정부에 대항하며 지지기반을 다졌다.
우리은행은 2012년 국내은행 중 최초로 이곳 첸나이에 지점을 신설했다. 앞서...
우레의 이전 표준어가 ‘우뢰’이니 그럴 만도 하다. 우레는 우레→우뢰→우레 순으로 표준어가 바뀌었다. 우레는 동사 ‘울다(鳴)’의 어간 ‘울-’에 명사를 만드는 접사 ‘-게’가 붙은 형태이다. 그런데 ‘울게’의 ‘ㄱ’이 ‘ㄹ’의 영향을 받아 ‘ㅇ’으로 약화돼 ‘울에’로 변했고, ‘울에’를 연철한‘우레’가 표준어에 올랐다.
이후 조선어학회가 펴낸...
또 '허술한 데가 없이 야무지다'란 뜻의 표준어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발음의 팀명으로 멤버들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다. 한편 이번 싱글은 소장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키노 앨범을 특별 제작, 28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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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선 딸 연아 양, 우월한 비율+출중한 그림...
개그맨 유세윤이 이색 시위를 벌여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14일 오후 1시 30분 유세윤은 자신의 신곡 '내 똥꼬는 힘이 좋아'가 방송 3사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방송사가 밀집된 상암동 일대에서 항의 푯말을 들고 시위를 시작했다.
지난 2일 공개한 유세윤의 신곡은 유세윤 아들이 즐겨 부르던 국악동요 '응가송'을 일렉트로닉 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