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미, 1년 6개월 만에 공개된 근황 모습
방송인 에이미가 근황을 공개했다. 에이미는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에이미는 이와 함께 "#에이미 #90kg #셀프실험"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공개된 사진 속 에이미는 부쩍 살이 찐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에이미의 하체 부분이 클로즈업돼 담겼고, 갑자기 불어난 살들로 허벅지, 종아리 등 곳곳에 셀룰라이트가 생긴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은 "귀엽다"라는 반응과 함께 "다소 충격적이다"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에이미의 근황 모습이 공개된 것은 지난해 초에 이어 1년 6개월 만이다. 2017년 3월 한 네티즌은 SNS에 에이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에이미는 살이 조금 오른 듯한 모습과, 한층 뚜렷해진 이목구비로 시선을 붙잡았다. 그러나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해, 팬들을 안심시킨 바 있다. 한편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에이미는 지난 2015년 11월,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고 한 달만인 그 해 12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추방됐다. 미국 LA에서 생활하던 에이미는 지난해 10월, 남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LA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입국 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5일간의 한국 체류 승인을 받은 뒤 입국하기도 했다.
◇ 김정현 하차, 구혜선→장희진 사례와 달라
배우 김정현 하차를 두고 여전히 설전이 펼쳐지고 있다. 26일 김정현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김정현이 섭식장애, 수면장애 등으로 MBC 수목드라마 '시간'의 총 32회까지 함께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극 중 시한부 설정이긴 하나 종영보다 이른 시점 주인공이 하차하게 되면서, 대본 수정도 불가피하게 됐다. 네티즌은 "남주인 김정현의 하차로 나머지 출연 배우 서현, 황승언, 김준한 등이 피해를 보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다. 일부에서는 무책임하다는 의견도 일었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서는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김정현의 결정을 응원했다. 네티즌은 "사람이 아픈 게 최우선이다. 빨리 치료하고 좋은 작품으로 재회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지상파 드라마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주연배우가 하차하는 일은 지난해에도 있었다. 2017년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주인공을 맡은 구혜선이 희귀병인 아나필락시스 투병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에 배우 장희진이 구혜선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지만, 김정현의 경우에는 다른 배우로 대체되는 일이 없다는 것이 MBC 측의 설명이다. MBC 측은 "김정현의 분량은 대본에서 축소된 뒤 극에서 자연스럽게 빠지게 될 예정이며, 대타 배우 출연은 없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정현은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이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KBS2 '학교 2017',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시간'은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한 남자가 자신 때문에 인생이 망가진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며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소녀시대 새유닛, 태연·써니·효연·유리·윤아 5인조 'Oh!GG' 결성
걸그룹 소녀시대가 5인조 유닛 '소녀시대-오!지지'(Oh!GG)를 결성했다. 27일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의 새 유닛, 소녀시대-Oh!GG(소녀시대-오!지지)가 베일을 벗는다"며 "9월 5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몰랐니 (Lil’ Touch)'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 곡 '몰랐니 (Lil' Touch)'와 '쉼표 (Fermata)' 등 상반된 매력의 신곡 2곡이 수록되어 있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유닛 이름인 '소녀시대-오!지지'는 감탄사 '오!'와 소녀시대(Girls Generation)의 영문 약자 '지지'가 결합한 것으로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또 '허술한 데가 없이 야무지다'란 뜻의 표준어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발음의 팀명으로 멤버들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다. 한편 이번 싱글은 소장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키노 앨범을 특별 제작, 28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 김희선 딸 연아 양, 우월한 비율+출중한 그림 실력까지
배우 김희선이 딸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연아 양의 뒤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선은 딸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바쁘게 이동하는 모습이다. 모녀는 나란히 치마를 입고, 우월한 비율을 뽐냈다. 김희선은 앞서 올린 게시물을 통해 딸의 출중한 그림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김희선은 "연아 작품"이라며 딸이 그린 그림을 공개했고, 해당 그림은 섬세한 묘사와 뛰어난 표현력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희선 딸 사진에 네티즌은 "엄마 닮아 비율이 연예인이네", "외모에 출중한 그림 실력까지 다 갖췄네", "태어나 보니 엄마가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선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나인룸'에 출연한다.
◇ 남자 양궁 단체전, 리커브 단체전 결승서 대만에 패해 은메달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패하며 아시안게임 양궁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진혁, 김우진, 이우석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세트스코어 3-5로 패했다. 8회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가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에 밀려 금메달을 따지 못한 한국 남자 양궁은 2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다만 한국 남자 양궁은 28일 개인전 결승에서 김우진과 이우석이 결승에서 격돌하게 돼 남자 리커브 개인전에선 금메달을 가져가게 됐다. 이날 결승은 시작부터 불안했다. 한국은 첫 화살이 8점에 꽂히며 대만에 첫 세트를 내줬고, 2세트도 7점을 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대만도 7점을 쏘는 등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3세트에선 대만이 스스로 무너지며 한국이 승리해 세트스코어가 3-3이 됐다. 마지막 4세트에선 양팀이 모두 55점을 쐈지만, 대만의 첫 화살 9점이 10점으로 정정되며 대만의 승리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