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단독주택 가격이 많이 오른 곳은 개별주택도 비례해 공시가가 인상된다. 올해 강남 단독주택 공시가격 인상폭을 고려하면 지난해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서울 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상승폭이 클 전망이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단독주택보다는 높지만 지난해 매매가격은 단독주택보다 공동주택이 더 많이 올라 시세 상승분만 반영해도 상승폭이 커진다....
26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은 최근 표준단독주택의 가격 평가를 마치고 지난 1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소유자 의견청취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삼기 위해 단독주택 가격을 공시한다. 22만 가구를 표준단독주택으로 뽑아 전문 기관인 감정원이 가격을 먼저 공시하고, 나머지 396만 가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공시가격은 아파트가 작년보다 10.2%, 단독주택은 7.3%, 비주거용 건물은 3.0% 올랐다.
한편, 서울시는 자치구 간 재정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징수하는 재산세 중 1조847억원을 공동 재산세로 분류해 25개 자치구에 473억원씩 균등 배분한다. 지난 2008년 처음 도입된 ‘공동재산세’는 재산세 중 50%를 특별시분 재산세로...
그동안 단독주택, 공동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등 주택에 대해서만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 신청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도심지역에 위치한 주거용 오피스텔을 공적임대주택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표준 건축형도 도입된다. 그동안 건설개량 방식으로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집주인이 자율적으로 설계·시공을...
실제 올 들어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의 전년 대비 상승률은 각각 6.02%, 5.51%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의 경우 6년 사이 최고 상승률,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11년 사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때문에 공동주택 공시가격 또한 시세에 맞게 현실화한다는 명목으로 최소 지난해(8.12%) 수준은 뛰어넘는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실제 24일 발표된 표준단독주택가격은 서울에서 7.9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서울의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22.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세은 참여연대 조세개혁센터 소장은 “서울 아파트의 경우 실거래가가 높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일수록 공시가격의 현실 반영률은 낮아 주택의 자산 가격이 높을수록 상대적...
제주도가 올해 표준단독주택가격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각 종 개발사업과 인구유입으로 주택수요가 증가한 게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난해 상승률보다는 5%p 넘게 하락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단독주택 418만 가구 중 대표성이 있는 표본 가구 22만 곳을 선정해 조사한 결과, 제주도가 12.4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표준단독주택가격'에 따르면 가장 비싼 주택 가격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55라길에 위치한 1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보다 26억 원(약 18%) 올랐다.
세금도 덩달아 상승했다. 강진희 트러스트 세무회계 대표세무사가 분석한 결과 작년 이 단독주택의 재산세, 지방교육세, 재산세 도시지역분 의 합계는...
개별단독주택가격의 경우는 표준단독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한 후 시ㆍ군ㆍ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4월 30일 공시하게 된다. 시군구 공무원이 산정한 개별단독주택가격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이 산정가격, 의견제출가격, 이의신처가격 등 3단계 가격 검증을 실시한다.
-가격공시 기준일은...
전국 표준단독주택가격이 지난 해에 비해 상승폭을 키웠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22만 호에 대한 가격을 공시(1월 25일 관보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 평균 5.51%로, 지난 해 변동률 4.75%에 비해 상승 폭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금리 기조하에 풍부한 유동자금의 유입...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표준단독주택가격'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55라길에 위치한 단독주택의 표준 공시가격은 1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43억 원보다 18% 올랐다. 대지면적 1758.9㎡, 연면적 2861.83㎡ 규모로 고급주택지대의 1층(지하 2층) 철근콘크리트조 주택이다.
이 회장의 집은 지난 2016년 처음 표준단독주택이 됐다. 이...
24일 국토부가 발표한 표준단독주택가격 공시에 따르면 전국 상위 10위권의 최고가 표준단독주택 중 7곳이 이태원로에 소재했다. 이 중 행정동상으로는 한남동에 속한 주택이 6곳, 이태원동에 속한 곳이 1곳이었다.
이태원로는 지난해에도 10곳 중 7곳이 표준단독주택가격 최고가 상위 10권에 기록돼 대한민국 최고의 부촌임을 과시한 데 이어 올해 역시...
이는 초고가 단독주택을 표준주택에 포함하는 등 고가주택 공시가격의 현실화와 과세 형평성을 제고하려는 노력 때문으로 풀이된다.
25개 자치구 가운데는 홍대주변 상권 확대와 경의선 숲길조성에 따른 주변지역 활성화에 힘입어 마포구가 6.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마포구(6.7%) 다음으로 상승률이 높은 자치구는 성동구(6.3%), 광진구(6.2%)가...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표준단독주택가격 공시에 따르면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단독주택이 143억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자택으로 알려진 이 주택은 대지면적 1758.9㎡에 연면적 2861.83㎡ 규모의 지하 2층~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조 건물이다. 이 주택은 2015년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공개됐을 때는 108억 원으로 평가돼...
제주와 부산이 작년 표준단독주택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상위 5개 지역을 모두 휩쓸었다. 부동산 시장 호황으로 주택 매입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한데다 각 종 개발사업 추진이 인근 주택가격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22만 가구에 대한 가격을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단독주택은 오는 4월 공시 예정인...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작년에 비해 전국 평균 4.75%로, 전년도 변동률 4.15%보다 상승폭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 부산, 세종 등의 전반적인 주택 매입수요 증가, 국지적 개발사업 시행 및 추진에 따른 인근 지역 주택가격 상승, 지역 간 공시가격 균형성 제고 노력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보다 광역시 및 시․군...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2위는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2층짜리 주택(연면적 460.63㎡)으로 올해는 93억6000만 원으로 조사됐다. 3위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동광로)의 다가구주택(연면적 488.57㎡)이 83억6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이 소유한 서울 성북구 성북동(대사관로) 주택(75억6000만 원)이 4위 자리에 올랐고, 5위는 서울 용산구...
= 의견청취는 표준단독주택가격 결정·공시 이전에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듣는 사전적 절차다. 반면 이의신청은 표준단독주택가격 결정·공시 후에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권리보호를 위한 사후적 행정절차다.
신빙성 등을 고려해 제출 자료는 서면이나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제기된 표준단독주택은 재산정 한다. 재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