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총리는 후보자 지명 때부터 전문성 부족 논란과 함께 만취 음주운전, 논문 자기표절, 조교 갑질 의혹 등 도덕성·자질 문제에 시달렸다. 박 부총리가 사퇴한 것은 지난달 29일 이뤄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6세에서 만 5세로 1년 낮추는 학제개편안을 보고했다가 여론의 거센 반발을 초래한 것이 결정타로 작용했다.
사퇴 여론이 비등해지자...
논문 중복게재와 표절 논란, 자녀 불법 입시컨설팅 의혹까지 터진 데 이어, 2001년 음주운전으로 선고유예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박 부총리 경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국민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살피겠다”며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하겠다”고 말했다.
구 교수에 따르면 구 교수의 논문은 2002년에 쓰였고, 표절 의혹이 불거진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은 2007년 작성됐다.
그는 “(두 논문을 직접 비교해보니)3쪽 정도 되는 2장 1절 부분은 100% 똑같다.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이 시작되는 첫 부분”이라며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진행자가 ’그러면 완벽히 표절이 아니냐. 그런데 왜...
1일 국민대는 표절 의혹이 제기됐던 김 여사의 논문을 재조사한 결과 박사학위 논문을 포함한 3편은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로, 학술 논문 1편은 “검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 여사의 국민대 박사학위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지난 2008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디자인학 박사학위 논문과 대학원 재학 당시...
검찰 출신 편중 발탁, 9급 행정요원 '사적 채용' 논란을 비롯해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음주운전·논문표절 의혹 등 대통령실의 인사문제를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물가상승과 금리 문제 등 민생경제 위기 상황 대응 능력에 대해서도 칼을 벼르는 중이다.
특히 첫 날인 25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에 대정부질문에서는...
최근 국내 가요계에 표절과 관련한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무진 역시 히트곡 ‘신호등’이 일본 가수 세카이노 오와리가 2015년 발매한 ‘드래곤 나이트(Dragon night)’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
이에 이무진 측은 ‘신호등’이 이무진의 창작물이라고 주장하며 “전체적인 곡의 구성·멜로디·코드 진행 등을 분석한 결과 유사 의혹이...
김 의장은 "(박 장관의) 연구 표절 의혹, 자녀입시 불법 컨설팅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논문 표절은 15~20%만 돼도 심각하다고 하는데 박 장관은 무려 75% 달한다"며 "이런 사람이 교육의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장관이라니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이어 "쌍둥이 자녀의 불법 입시 컨설팅 전력도 드러났다. 교육체계와 입시체제의...
다만 현재 제기된 표절 의혹에 대해선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의혹은 각자의 견해고 해석일 순 있으나,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유희열은 지난달 자신의 곡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의 ‘아쿠아(Aqua)’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유희열은 “발표 당시 저의 순수 창작물로 생각했지만...
중국 드라마 ‘진수기’가 한국 드라마 ‘대장금’ 표절 의혹 및 동북공정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중국 전문가들의 이상한 조언이 눈길을 끈다.
6일(현지시간)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4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중국 드라마 ‘진수기’의 ‘대장금’ 표절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진수기’는 세계 최고 요리사를 꿈꾸는...
사카모토 류이치는 유희열의 표절 논란에 대해 “두 곡의 유사성은 있지만, 제 작품 ‘Aqua’를 보호하기 위한 어떠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아주 사적인 밤’이 포함된 ‘생활음악’ LP 앨범 발매를 취소하겠다고 밝혔으나, 잇따라 제기된 다른 표절 의혹에 대해선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서비스 중인 한 중국 드라마가 ‘동북공정 논란’으로 한국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디즈니플러스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올린 누리꾼은 “중국 전통 요리법이라고 삼겹살에 상추쌈이 나왔다”며 드라마의 한 장면을 지적했다.
문제가 된 드라마는 지난 4월 디즈니플러스에서 서비스를...
특히 일본의 류이치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 다수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비난을 면치 못했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지난 14일 유사성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류이치 사카모토 측 역시 ‘표절로 보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표절이 의심되는 곡이 계속 등장하며 논란은 계속됐다. 결국 유희열은 발매를 앞둔...
표절 의혹이 불거진 곡의 원작자로 알려진 일본의 세계적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가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후폭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요계는 신곡을 낼 때마다 유사성 논란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완벽히 가려내기란 어려운 일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기획사 차원에서 음악을 검증하고 필터링하는 시스템을...
유희열은 지난 14일 소속사 안테나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가 유사하다는 제보를 검토한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데 동의하게 됐다”며 표절 의혹을 인정했다.
유희열은 “긴 시간 가장 영향받고 존경하는 뮤지션이기에 무의식중에 저의 기억 속에...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또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피아노 작곡가 준조는 15일 자신의 유튜브에 ‘이것도 표절일까요?’라는 제목으로 유희열의 ‘내가 켜지는 시간’과 사카모토(모리꼬네) ‘1900’ 비교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영화 ‘1900년’에 삽입된 엔리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사카모토가 피아노로 편곡하여 선보였다. 멘트에서도 모리꼬네를...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유사성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유희열은 14일 소속사 안테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Aqua)’가 유사하다는 제보를 검토한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뉴스타파가 논문 표절 검사 프로그램 ‘카피리크스’을 통해 검사한 결과, 한 후보자 딸과 (다른 사이트에 올라간) 에세이간 논문 유사성은 56%가 넘는다"며 "인터넷에 있는 글을 (논문으로 써서) 저널에 싣고, 지금 (의혹이 제기된 뒤) 저널의 글을 삭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 후보자의 딸이 그의 사촌들과 비슷한 스펙들을...
김 의원은 “뉴스타파가 논문 표절 검사 프로그램 ‘카피리크스’을 통해 검사한 결과, 한 후보자 딸과 (다른 사이트에 올라간) 에세이간 논문 유사성은 56%가 넘는다. 절반 이상이 똑같은 것”이라며 “인터넷에 있는 글을 (논문으로 써서) 저널에 싣고, 지금 (의혹이 제기된 뒤) 저널의 글을 삭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후보자 딸의 봉사시간만 2만...
논문표절 의혹에 대한 최종결론도 내지 못한 상황에서 의도적 시간 끌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국민대 등에 따르면 국민대는 지난달 25일 김 씨의 비전임교원 임용심사가 부적정하다는 교육부 처분을 두고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구체적인 청구 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교육부는 1월 특정감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