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합하여 표적단백질을 분해하고 없애는 원리다. L858R 변이를 포함해 주요 약물 저항성 EGFR변이(T790M 및 C797S 이중변이 또는 삼중변이)가 발생한 EGFR 단백질 자체를 분해하기 때문에 정상 EGFR 저해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등 더욱 효과적인 치료요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근석 HK이노엔 R&D총괄 전무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 중인...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 원인이나 환경적 요인이 다양해 하나의 치료제로 모든 환자를 치료하기 어려운 다양한 질환이 혼재된 복합 질환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누겔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특정 환자군만 선택적으로 감별 진단해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바이오 마커를 발굴, 특허를 이미 출원했다”라며 “다양한 인종의 피부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지...
유한양행은 사이러스테라퓨틱스와 혁신적 소분자 항암 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사이러스테라퓨틱스의 소분자 표적치료제 개발 및 소분자 분해제 개발 기술을 활용해 항암 신약개발 기초연구,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기술이전 및 상용화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EGFR 변이를 치료하는 3세대 치료제(타그리소) 복용 환자의 상당수는 내성 기전을 동반한다. 대표적인 내성 기전인 EGFR C797S 돌연변이는 타그리소 복용 환자의 10~25%에서, C-MET 과발현은 15~50%의 환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로노이는 EGFR C797S 독자 임상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승인계획(IND)을...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기존 EGFR 저해제에 대한 내성을 나타내는 환자들을 위한 4세대 표적 폐암 치료제로 △BBT-176 △BBT-207을 개발하는 동시에, 유전자 변이 관련 동반진단 연구를 이어 나가는 등 비소세포폐암 분야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대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다이이찌산쿄와 진행하는 1차 공동연구에서도 좋은 결과를 도출해 2차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뇌 질환 치료 신약 개발 적용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자체 파이프라인 전망도 긍정적이다. 폐섬유증 치료제 NIPEP-PF는 글로벌 임상1상을 진행, 모든 시험원에 대한 투약을 마치고 CRO에서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8월에서 9월경 결과를 수령할...
드롭플렉스 EGFR 뮤테이션 테스트 V2는 폐암 치료에서 개별 환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표적치료제를 선택하는 데 사용되는 동반진단 검사다. 기존 V1 제품에서 대폭 성능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올해 6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태국뿐만 아니라 최근 UAE와 콜롬비아에서도 연이어 허가를 받아 중동 및 중남미 시장 수출을...
신상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와 공동으로 PHI-501의 중개 연구를 진행했고, 올해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기존 치료제 저항성 모델에서 악성 흑색종 치료에 대한 연구 데이터를 발표했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PHI-501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기존 치료제들의 낮은 반응률과 내성 한계를 극복한 혁신 신약이 될 것”이라며...
이어 “동아대병원에서 지난번 건양대병원에 도입한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표적 항암제 치료에 활용되는 'NGS 암 동반진단 검사(ODxTT)' 서비스 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암 전문의와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존에 자사 암 유전자 패널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대학병원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된 암 진단 서비스 도입을 적극...
HLB그룹은 ‘치료’와 ‘진단’을 두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있어, HLB파나진은 향후 진단을 넘어 PNA 기술력을 활용한 항암치료제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PNA는 인체 DNA에 결합력이 높은 만큼 암 DNA에 결합에 DNA의 전사(transcription)를 차단하는 등의 방법으로 암유전자 발현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암 정복을...
JW중외제약은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이 ‘2023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돼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JW0061의 비임상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AML 재발 및 불응 치료에서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되면 목표 시장이 커지고, 신약으로의 성공 확률도 높아질 수 있어 약물의 부가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될 수 있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PHI-101은 2024년 상반기를 목표로 미국, 호주 및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케미버스를 활용해 다양한 적응증 확대 개발을 진행...
CD20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의약품으로 로슈가 오크레부스(Ocrevus)란 상표명으로 판매한다. 오크레부스는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후 1년 만에 41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고 2022년 65억 달러를 넘는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2027년 예상 매출액은 80억 달러로 글로벌 MS 치료제 시장 32%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MS 치료 시장은...
부진할 실적 달성
3Q23 Preview: 전년동기 대비 실적은 안정적 성장세 전환 전망
수주 지속 증가에도 불구하고, Valuation 부담은 낮아짐
박종선 유진투자 연구원
◇에이비온
폐암치료제의 새로운 강자
동반진단 기반의 표적항암제 전문 기업으로 암 유밝롸 전이에 관여하는 c-MET 저해제와 Ciaudin-3 표적항암제 개발 중
임상 결과에 따른 신약가치 반영 기대...
앞으로 세포·유전자(Cell&Gene) 치료제와 mRNA 기반 항암백신, 표적 단백질 분해(TPD,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약물 등 신규 모달리티로 확장도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한미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창업주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전략기획실장으로 맞이했다. 이에 따라 초대 전략기획실장으로 영입한 삼성전자 출신...
베리스모는 펜실베니아대학(유펜·Upenn)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혈액암의 주요 타깃 항원으로 꼽히는 ‘CD19’ 표적 바인더에 대한 전 세계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노바티스의 CAR-T 세포치료제 킴리아(Kymriah)의 개발을 이끈 미국 유펜 연구팀이 설립한 베리스모는 세계 최초로 NK면역세포의 수용체 구조와 유사한 멀티체인 수용체를...
SK㈜가 2019년 글로벌 CDMO 통합법인으로 설립한 SK팜테코는 미국과 유럽, 한국에 7곳의 생산시설과 5곳의 연구·개발(R&D) 센터를 보유, 합성의약품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프리IPO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5억 달러(약 6300억 원) 유치를 추진 중이다.
SK팜테코는 바이오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항체-약물접합체(ADC)...
AACR-NCI-EORTC는 미국암학회(AACR)와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 암 연구 및 치료기구(EORTC)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 회의다.
회사는 4월과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207의 주요 전임상 데이터 및 임상시험 개요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4세대...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 센터장은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및 약물 지속형 기술을 고도화하면서 새로운 모달리티인 세포·유전자(Cell&Gene) 치료제와 mRNA 기반 항암백신, 표적 단백질 분해(TPD,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약물 등으로 한미의 R&D 역량과 잠재력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적임자”라며 “창립 50주년 이후 새롭게 변화할 한미 R&D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