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A를 표적까지 제대로 전달(delivery)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혈액 안에는 핵산분해효소가 있어 투입한 RNA의 혈중 안정성이 매우 낮고 작은 분자량을 가진 탓에 배출이 빠르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전신 투여를 통해서 원하는 장기, 조직으로 정확히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 또한 존재한다. 세포 안에서만 작용하는 핵산의 특성 또한 치료제 개발에...
두번쨰로는 체내로 들어간 siRNA가 목표하지 않는 기관의 세포에서 miRNA로 오인되어 원하지 않은 단백질 합성 저해 반응을 나타내는 off-target effect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사람의 체액 (눈물, 땀, 혈액) 내에 풍부한 RNA 분해 효소로 인해 체내 안정성이 크게 낮은 것도 문제다. 이 때문에 약물의 적용 방법 (application)과 적용 부위가...
원하는 표적단백질에 대한 항체 혹은 세포 면역을 유도할 수 있는 뮤코맥스를 통해서다.
먼저 바이오리더스가 발효식품에서 생성되는 유산균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유산균은 안전하고 간편한 경구용 투여가 가능하며 장내 흡수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장점막면역을 활성화하기에도 유산균이 적합하다.
뮤코맥스는 유산균 균체 표면에 돌출된 앵커(pgsA)에...
질병 프로세스에서 중요 역할을 담당하는 단백질을 분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적 접근 약물인 ‘단백질 가수분해표적 키메라 분자(PROteolysis TArgeting Chimeric molecules, PROTACs)’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PROTACs은 질병을 일으키는 특정 단백질을 ‘만료된(expired)’ 단백질이라고 표시하고 단백질분해요소인 프로테아좀(proteasome)이...
NUCKS1은 HIV 바이러스의 특정 부위에 Tat 단백질을 축적시킴으로써 전사 활성과 바이러스 복제를 유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윤 박사는 설명했다.
윤 박사는 "에이즈 바이러스의 전사과정을 이해하고 에이즈를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 표적 물질의 작용 기전을 밝혀낸 것이다"며 "현재 사용중인 역전사 효소 억제제나 단백분해효소...
인체 세포내 미토콘드리아 효소 ‘말산 탈수소효소2’ (MDH2)가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히프원(HIF-1) 단백질분해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규명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체의학연구센터 원미선 박사팀과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이 경 교수팀이 공동으로 규명한 이번 연구결과가 화학분야에서...
또한 체내에서 ‘STC2011-F001’과 결합하는 표적단백질을 이용한 항비만 제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연구팀은 ‘STC2011-F001’의 지방분해에 대한 연구논문을 올해 안으로 해외 전문학술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 사과 추출한 물질로 당뇨환자용 식품 개발
국내 중소기업 카소는 최근 독일 Herbstreith & Fox와 협력해서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