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으로 한발 옮기는가 싶던 신 위원이 다시 비둘기파로 유턴(U턴) 하면서 사실상 연내 금리인상은 물건너 갔다는 판단이다.
◇ 물가 다소 높은 수준vs상승조짐 분명치않다 = 신인석 금통위원은 그동안 물가상승률이 한은 목표치인 2%에 근접하는지를 확인하면서 금리정책을 운용해야 한다고 밝혀왔었다. 이는 7월 금통위 의사록이나 전날(12일) 기자간담회에서의 언급이...
참여 기관투자자는 미래에셋코스닥벤처펀드, 라이노스코스닥벤처메자닌전문펀드 등이며 전환사채 표면금리는 0%다. 이중 CPS는 발행 즉시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처리된다.
회사 관계자는 17일 “이번 CPS발행은 투자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발행이 어려운 구조”라며 “특히 팹리스기업은 공장과 같은 자체 제조시설이 필요없어 이번 기관투자로 동운아나텍의...
물가채 금리 스프레드는 국고10년물 경쟁입찰 전 5영업일간의 장내 금리 스프레드의 산술 평균 값으로 결정된다. 이번 물가채 발행금리는 1.649%였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 관계자는 “전기요금 인하 조치로 다음번 소비자물가(CPI)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데다 13일 물가채 인수신청 당시 가격이 하락(금리 상승)했던 것도 PD 등이 물가채 인수를...
맞춰 금리인상 시점을 선택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소비자물가 구성항목에서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관리물가 품목이 최근 정부의 정책적인 상승억제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확대를 제약하고 있다”며 “실제 소비자물가의 상승압력은 표면적인 수치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에 있다”고 덧붙였다.
신 추정위원은 지난 금통위에 이어 최근 취업자수...
공모주 우선 배정을 위한 코스닥벤처펀드의 CB 수요가 커지다 보니 비우량 기업들의 CB 발행 물량이 늘어나거나, 표면금리가 0%인 CB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코스닥 벤처펀드 출시일인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신규 발행된 CB(비상장사 포함) 발행 규모는 96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행 금액인 6168억 원보다 약 56...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들의 조정폭을 보더라도 코스피 증시 하락에는 무역 갈등 영향이 더 컸을 것”이라며 “최근 기준금리를 인상한 아시아 신흥국인 인도·인도네시아·필리핀이나 외환보유액이 취약한 국가들보다 중국 및 한국 증시가 더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로 순매도 규모는 2942억...
이번 BW의 표면금리와 만기 수익률은 모두 연 6%로 결정됐다. 투자자인 홍콩계 투자은행 ‘SC로위 파이낸셜’은 내년 6월28일부터 2021년 5월28일까지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수 있다.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은 한 주당 4800원으로 지난 15일 동양네트웍스 종가(5140원)보다 340원 싸다. SC로위 파이낸셜이 내년 6월부터 3개월 단위로 동양네트웍스에 채권을 조기에...
“추가금리 인상은 하반기 물가 상승률을 보고 판단하겠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반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이 총재는 “올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1월(1.7%) 전망보다 낮은 1.6%로 예상한다”며 “물가 상승 압력이 크고 속도가 빠르진...
앞서 법정 최고 이자율이 기존 27.9%에서 24%로 낮춰지면서 카드사들은 기존 대출자에게도 인하된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표면적으로는 자율적인 조치지만 당국의 압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 금융권에서 최고금리 인하 소급 적용이 이뤄진 전례를 고려하면 결국 연체 가산금리 인하 소급 적용안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표면금리 3.75% 조건으로 5년 만기 해외사채 5억 달러(5330억 원)를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해외사채 발행은 향후 금리 상승기조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대규모 자금을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최근 금융시장 불안 및 금리 상승 기조 등 열악한 발행환경에도 불구하고 △높은 해외신용도 △미래 성장 잠재력 △안정적인 현금흐름...
이번 CB 발행에는 총 4개의 기관이 참여하며, 5년 만기에 표면금리와 만기수익률 모두 0%이다. 이는 현 정부 정책에 따른 알자뷰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퓨쳐켐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퓨쳐켐은 이번에 유치한 자금 중 약 160억 원을 투자해 알자뷰의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에 나선다. 지난 1월 생산시설...
표면금리는 0.0%, 만기이자율은 2.0%로, 만기일은 2021년 1월 31일이다.
이에 대해 서진오토모티브 관계자는 1일 “투자자 측에서 회사의 장기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현 주가보다 할증한 전환가로 투자했다”며 “변속기 사업 등 신사업 투자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향후 서진오토모티브의 성장 동력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엔지스테크널러지는 ‘텔레메틱스투자조합1호’을 대상으로 표면이자율와 만기이자율이 0%인 50억원 규모의 ‘제로금리’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채권에 대한 이자수익 보다 엔지스테크널러지의 가치, 미래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또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 중 30억원 규모의 주식도 ‘텔레메틱스투자조합1호’에 매도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표면적인 톤과 실제 액션이 일지 않았던 경우가 많다. 말보다 펀더멘털 요소가 더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완화정도의 축소와 정책금리 정상화에 방점이 있음을 감안하면 2번째 인상까지 6개월 이상 쉬어갈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 2분기 내지 3분기 인상을 전망하는 전문가들도 대부분 5월 내지 7월 인상을...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셀은 셀 센터 시설자금 및 연구개발(R&D)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600억 원의 제로금리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이번 전환사채는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투자펀드, 키움증권, 안다자산운용, 시너지자산운용 등 투자기관들이 참여했다.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은 0%로 만기일은 2022년 11월...
녹십자셀은 21일 셀 센터 시설자금 및 R&D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600억원의 제로금리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는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투자펀드, 키움증권, 안다자산운용, 시너지자산운용 등 투자기관들이 참여하며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은 0%, 만기일은 2022년 11월 29일이다. 전환가액은 전일 종가 4만 2750원보다...
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셀은 셀 센터 시설자금 및 R&D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600억 원의 제로금리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는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투자펀드, 키움증권, 안다자산운용, 시너지자산운용 등 투자기관들이 참여하며,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은 0%로 만기일은 2022년 11월 29일이다. 전환가액은 전일...
세종공업이 지난 15일 해외 법인 투자와 전장 및 수소차 부품 연구개발 투자 등 시설자금 목적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 친환경 수소차 시대를 대비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와 만기이자가 모두 제로(0)%다. 국내 기관 투자가가 모두 인수한다.
이번 전환사채는 안다자산운용, 키움증권, 엔에이치투자증권 등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표면금리 및 만기 보장 수익율 0%로 발행됐다. 사채 만기일은 2022년 11월 20일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배터리 보호소자 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개발 및 운영자금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부품인...
이번에 발행하는 전환사채는 표면금리 0%, 만기 보장 수익률 연복리 2%이다. 전환가는 2760원으로 만기일은 2022년 11월 17일이다.
웰크론강원은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수주확대에 대비해 운영자금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웰크론강원은 지난해 805억 원의 수주실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 3분기만에 886억 원의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