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더워요'…경남북·영서·전남 일부 폭염특보
'석탄일 연휴' 다음 날인 26일은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습니다. 경상남북도와 강원도 영서, 전라남도 일부 지역에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등 덥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도 크겠으니 야외활동과...
[일기예보] 오늘 날씨, 강원·경남·경북·전남 '폭염특보'…대구는 34도까지 기온 ↑
화요일인 오늘(26일) 날씨는 전국이 무덥겠다.
2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다만 낮에 일사에 의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일부 강원내륙과, 경상남북도 내륙, 전라남도에는 폭염특보가...
지난해 5월 31일에는 영남내륙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당시 대구는 최고 35도까지 올라갔다.
기상청은 26일 날씨가 더 더워질 것으로 예상돼 강원 영서 등 중부지방까지 폭염주의보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 사천과 합천 등 경남 10개 시군, 청도, 의성 등 경북 11개 시군, 순천과 광양 등 전라남도 4개 시군, 영월 등...
올해 첫 폭염특보는 지난해보다 6일, 2012년보다는 한 달이나 빠른 것이다.
먼저,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 10만8000여 명이 수시로 전화하거나 집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한다.
에어컨이 구비된 경로당·마을회관 등 3만9000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일부는 야간이나 주말·휴일에도 탄력적으로 개방키로 했다. 무더위 심터...
올해 들어 폭염 특보가 발령되기는 처음이다. 이날 폭염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대구와 경남 창녕군, 밀양시, 경북 경주시, 경산시, 영천시 등이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이틀 연속 33도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주의보를, 35도가 이틀 계속될 것으로 보일 때 폭염 경보를 발령한다.
특히 대구는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치솟아 경북 일부 지역에서 올해 첫 폭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광주의 낮 최고 기온도 31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이날 기온은 7월 하순~8월 초순에 해당하는 기온으로, 더위가 한층 일찍 찾아왔다는 분석이다. 앞서 24일 대구와 광주, 서울은 낮 기온이 31.5도와 29.1도, 28.5도까지 올라 올해...
대구 등 경북 일부 지방은 폭염특보 기준인 33도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광주는 31도, 서울도 29도까지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이상으로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대전 13도, 광주 15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대전 30도...
기상청은 6~9월에 한해 운영하던 폭염특보를 올해부터 연중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2008년 6월부터 시작된 폭염특보는 5월 폭염현상 발생 사례가 없어 특보운영 기간을 6~9월로 설정, 운영했다. 그러나 최근 빨라진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언제든 폭염특보를 발표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오는 3월부터 현재 시각을 기준으로 3시간 뒤까지 제공됐던 초단기 예보는 4시간 뒤까지, 다음날까지 제공됐던 단기 예보는 이틀 뒤까지 늘어난다. 연말에는 수도권에서 안개특보를 시범운영하고 2016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6월에는 수도권에서 시행 중인 취약계층 대상 폭염, 대설 등 생활기상정보 문자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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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복더위' 경북·강원 폭염특보...
현재 경기도 김포·동두천·연천·포천·의정부 등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에 따라 서울 22.6도, 수원 23.3도, 인천 21.5도 등 수도권 지역은 비교적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장마전선은 다소 약화된 상태로 서울·경기·강원에 걸쳐 동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오늘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폭염특보 발효지역
폭염특보 발효지역이 경상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주중반에도 폭염이 전망된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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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발효지역 중 '폭염경보'가 발령된 곳은 강원도 강릉평지, 경상북도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칠곡군, 안동시, 의성군, 경상남도 밀양시, 창녕군...
폭염특보 발효지역이 경상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 양상으로 보이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지역 중 '폭염경보'가 발령된 곳은 강원도 강릉평지, 경상북도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칠곡군, 안동시, 의성군, 경상남도 밀양시, 창녕군, 함양군, 합천군, 대구광영시 등이다.
폭염특보...
호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와 밀양 등 영남 일부 지방은 폭염 경보로 강화됐다
다만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22일 내일은 중부지방 북쪽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은 시간당 20㎜까지...
러시아 책임론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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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이나 카페인 음료, 술 등을 자제해야 한다.
한편 서울은 주말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는 금요일 해제되겠으나, 경상남북도와 강원동해안은 폭염특보가 지속되겠으며, 그 밖의 지역도 주말 30도를 넘는 곳이 많겠다. 폭염과 더불어 불쾌지수도 높아 한낮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기상청은 당부했다.
방법으로 △꽉 조이는 옷 피하기 △적절한 습도와 온도 유지 △충분한 수분섭취로 갈증상태 피하기 △저녁시간의 충분한 수면 △적당한 운동 등을 꼽는다.
이날 폭염경보가 내린 대구기상대측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 한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0일 오후 서울 청계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양산을 쓰고 더위를 피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6~9월에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될 때 내려지는 기상특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서울 한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0일 오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수영장에서 한 외국인이 수영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6~9월에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될 때 내려지는 기상특보다. 노진환 기자 myfixer@